'42억 횡령' 황정음, 고개 숙였다.."코인 투자, 깊이 반성" [종합] 작성일 05-1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XM8xhL3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13226c1089e8c7fe82b3028d5d39c5a44e38d45db7bce5a8e0d5cce71c1d7f" dmcf-pid="fv5ePRSgU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Chosun/20250516072757435oxbj.jpg" data-org-width="650" dmcf-mid="KYmz07aV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Chosun/20250516072757435oxb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55c71399497a560f96d6059756adb98376fdf7782f1ed0da7a1e0d71272433" dmcf-pid="4T1dQeva75"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황정음이 가족 법인회사 자금 42억원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p> <p contents-hash="94b26e05ccc565e74371d55f204d1055483411228a2361a9f37c438633695b3d" dmcf-pid="8ytJxdTNUZ"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1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여 운영하여 왔다.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다.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에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c9fa2c9e0b331b7b75e59946e2e24ddef342297df10a1db32c57e92e3e0ea73" dmcf-pid="6WFiMJyjuX" dmcf-ptype="general">이어 황정음은 "코인 투자로 인하여 손실을 보기는 하였으나, 회사의 지분을 100% 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소속 연예인도 없었으며,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에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fce2e86fb7635a32a8ea3ad06c635ee79d484543210bcd9e61b28570f4c0cb6" dmcf-pid="PT1dQevau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황정음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90b9c063af23d6462158f7ee1288a3568508b2454dac7f6f1db2127e358010" dmcf-pid="QytJxdTN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Chosun/20250516072757674qwxa.jpg" data-org-width="650" dmcf-mid="9AnGvY6F0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SpoChosun/20250516072757674qwx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0a76bbf3968af1a560f0eaa57f59fe047e4446ba23d568db3fea5988caf1f7a" dmcf-pid="xWFiMJyj7Y" dmcf-ptype="general"> 앞서 제주지법 형사2부(임재남 부장판사)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황정음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p> <p contents-hash="57ee6560da60279e2bdfb3b51610be102eae633b65d6d08d644769484a023243" dmcf-pid="yMgZWXxppW"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2022년께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 기획사 자금 43억4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황정음은 이 중 42억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08f089404c244a67edc858521145add7d760621a97f91f8f233db09aadaa9fdf" dmcf-pid="WRa5YZMUFy" dmcf-ptype="general">이날 황정음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p> <p contents-hash="2f07da68abb05cfa3e602b73d98e624b0c6161d253697cea31760b2f6c3c9ea1" dmcf-pid="YeN1G5RuFT" dmcf-ptype="general">황정음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 명의로 하게 되면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됐다"며 "해당 기획사 수익은 피고인 활동에서 발생하기에 궁극적으로는 피고인에게 귀속되는 사정도 있다. 코인을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고, 나머지도 부동산을 매각해 변제할 예정인 점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af20eeeb31e05eec3c988fa1ce6aa7c836b1bb13789bee6f63922dc8e7255a" dmcf-pid="GdjtH1e7Fv" dmcf-ptype="general">황정음에 대한 2차 공판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cb5b858bfb47dafd2a229acf02793cbd8563383a51d44cb52ca318cfcbd0a26" dmcf-pid="HJAFXtdzzS"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 3연패 뒤 3연승…프로농구 '새 역사' 도전 05-16 다음 '61세' 배종옥, 4년간 미친듯이 관리…"13년 전보다 예뻐"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