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도핑 징계 후 복귀 대회서 4강 진출 작성일 05-16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6/PEP20250516094801009_P4_20250516075418660.jpg" alt="" /><em class="img_desc">4강에 오른 신네르<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805만5천385유로) 단식 4강에 진출했다. <br><br> 신네르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를 2-0(6-0 6-1)으로 완파했다. <br><br> 신네르는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고, 올해 2월에 3개월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br><br>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최근 3개월 징계를 마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돌아왔다. <br><br> 첫 대회부터 곧바로 4강에 오르며 건재를 확인한 신네르는 토미 폴(12위·미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br><br> 신네르와 폴의 상대 전적은 신네르가 3승 1패로 앞선다. <br><br> 이날 신네르의 상대였던 루드는 4월 마드리드오픈에서 우승하고, 2022년과 2023년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클레이코트에 비교적 강한 선수지만 신네르에게 단 한 게임만 따내고 완패했다. <br><br> 이 대회 4강전은 신네르-폴,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로렌초 무세티(9위·이탈리아) 경기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5/16/PRU20250516187101009_P4_20250516075418665.jpg" alt="" /><em class="img_desc">3시간 32분 접전에서 이긴 고프<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함께 진행 중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상금 600만유로) 단식 결승은 코코 고프(3위·미국)와 자스민 파올리니(5위·이탈리아)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br><br> 고프는 정친원(8위·중국)을 맞아 3시간 32분 대접전 끝에 2-1(7-6<7-3> 4-6 7-6<7-4>)로 제압했다. <br><br> 홈 코트의 파올리니는 페이턴 스턴스(42위·미국)를 2-0(7-5 6-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트리플에스, 24명 완전체 '압도적 무대'..'엠카'로 '깨어' 활동 시작 05-16 다음 이준, ‘1박2일’→‘지구마불3’ 활약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