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주아, 의료사고 의혹에 두 번 울어…암 투병 끝에 별이 된 지 어느새 14년 작성일 05-1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gPtDszT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9ababcc04ee843f14f993d714320b7ac4bad9bc37440909a15085b5bd3b8d7" dmcf-pid="zaQFwOqy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en/20250516075358078zosk.jpg" data-org-width="500" dmcf-mid="uwvoq9EQ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wsen/20250516075358078zos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a28a64f3996791983bd78f99ecfda469f5b510d307d7689723a7582ca67e8b" dmcf-pid="qNx3rIBWv3"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5544d86cffeff427fd356e8c31a72916546e069aea03ec3d828fb73ba859e949" dmcf-pid="BjM0mCbYlF" dmcf-ptype="general">故 박주아가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p> <p contents-hash="d22265e9ee9247cffcb201016629187d5f422f9c08b8d00cde73789d43a39909" dmcf-pid="bARpshKGht" dmcf-ptype="general">고(故) 박주아는 지난 2011년 5월 16일 오전 3시 55분께 별세했다. 향년 69새.</p> <p contents-hash="1896dc93b5f2a9df8169c344e065427ba1662de4bc71de7e2d1c40769512097e" dmcf-pid="KceUOl9Hv1" dmcf-ptype="general">박주아는 2011년 신우암 판정을 받고 그 해 암 수술을 받았지만 하늘의 별이 됐다. </p> <p contents-hash="44cc4815627d13efd88da30a92741a576aa833065c942e11fca27106ba70149e" dmcf-pid="98uhdLGkh5" dmcf-ptype="general">당시 고인의 가족은 "몇 달 전 암 진단을 받고 지난달 수술을 받으셨는데 지난 14일 새벽 뇌사상태에 빠졌고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주치의가 해외 체류 중이며 귀국후 납득할 만한 설명을 들은 후 장례를 치를 것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95b6392d9f585b13e8850b0536f9f5da45ce81eae209df5cb2e05b1a0a9081c" dmcf-pid="267lJoHESZ"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후 유족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은 고인의 사망원인이 병원에서 밝힌 다발성 장기손상이 아닌 십이지장 천공이라고 주장하며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p> <p contents-hash="70948e28e29084680ca098ecfb6c1bfa652702293047c273c79f3c8f989155e7" dmcf-pid="VPzSigXDSX" dmcf-ptype="general">장례의 경우 사망 16시간여만에 병원 측과 협의 끝에 장례를 치렀지만, 유족들은 “수술 중 의료진 실수로 천공이 생겼고, 환자가 심한 통증을 호소했는데도 병원 측이 무시했으며 응급 수술 후 산소호흡기가 빠지는 등 환자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c25681dac1749d86d40907e0fc8a5f0f67b743d090469924c95634998dd6c5f" dmcf-pid="fQqvnaZwlH" dmcf-ptype="general">이에 병원 측은 "로봇수술 과정에서 십이지장 천공이 생긴 것은 맞지만 사전에 천공 등 예상 부작용을 설명했고, 수술 동의서도 받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천공은 어떤 수술에서나 발생 가능한 일이다"라며 "고령의 나이에다가 고혈압 당뇨 등이 있어 상태가 좋지 않았다. 수술후 사망원인이 다발성장기부전으로 결론이 났다. 의료사고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a52086722bff65c3118c99a0ff960a247609e6d8a6a475125d66d9cc1f87c77" dmcf-pid="4xBTLN5rCG" dmcf-ptype="general">이후 검찰은 1년 6개월만인 2012년 12월 27일 의사협회 감정결과를 토대로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p> <p contents-hash="4ed0bb3a0d0d9eabd2b0d577a0ab34e0590a5247657be6210a30aa815f477b78" dmcf-pid="8Mbyoj1mTY" dmcf-ptype="general">한편 고 박주아는 1942년 9월 20일 생으로 1962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1972년 KBS 드라마 '여로'를 시작으로 1982년 '세자매', 1984년 '가족', 1987년 '세월' 1990년 '불의 나라'를 통해 개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8f8c778b408fbe22ae9352c67426481c6defca9bb7c2c82108bb8458f1f4232" dmcf-pid="6RKWgAtsTW" dmcf-ptype="general">고인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올해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서 선우 할머니 역으로 출연,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작품 활동에 열정을 불태웠다.</p> <p contents-hash="371c7a9f5af906ca7e55c369c3ef8c04d0ac90beb364ec674b89496c6b9d9ad9" dmcf-pid="Pe9YacFOCy"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Qd2GNk3IyT"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응급실 다녀온 아버지에 분노+눈물 "제발 그만 좀 나가요" ('살림남') 05-16 다음 고소영 “장동건과 하나도 안 맞아…맨날 술로 싸워”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