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최대 박쥐 ‘오가노이드’ 구축…“미래 팬데믹 대응” 작성일 05-16 1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S 연구진, 감염병 생체모델 구축<br>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색 등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EzON5r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c0561ad07fb474b3b82fca321b5c2419228164f0cc10bf78023616a9320910" dmcf-pid="9qDqIj1m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이 박쥐 오가노이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오가노이드는 미래 팬데믹 선제 대응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d/20250516112233727unnw.jpg" data-org-width="1280" dmcf-mid="bUZi0W8t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ned/20250516112233727un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이 박쥐 오가노이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오가노이드는 미래 팬데믹 선제 대응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e63236fceb9d0839e28753e38e165aae33f185c8c1ab3f45476505b454ea39" dmcf-pid="2BwBCAts1W"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모델 구축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e46a6a41b101cc3ff1296ece5f524386ca004a9fa7ebcc745257e4c6a3c5420a" dmcf-pid="VbrbhcFOYy"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과 구본경 유전체 교정 연구단장 공동 연구팀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장기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35413f6c9ceea8accbd8f1d439f2c78aab2b5d4f79daccc0a4837302d67e03a8" dmcf-pid="fKmKlk3I5T" dmcf-ptype="general">오가노이드란 성체·배아 줄기세포를 실험실 환경에서 분화시켜 장기의 세포 구성·기능을 모방한 3차원의 장기유사체를 말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사이언스’에 이날 게재됐다.</p> <p contents-hash="243c4a324d6ef2b667f3464a306c85c563b0f1d354ca745ed7349b76996651ec" dmcf-pid="49s9SE0C5v" dmcf-ptype="general">감염병의 약 75%는 동물로부터 유래하는데, 특히 박쥐는 사스코로나-2(SARS-Cov-2), 메르스코로나(MERS-CoV), 에볼라, 니파 등 다수의 고위험 인수공통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로 알려져 있다. 박쥐 유래 신·변종 바이러스가 고위험 전염병이나 팬데믹을 유발할 잠재적 위협이 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b7ac5dd6e228d1e1b97f1270d5d3ffafebfca676f9d45fb1830e268c1010c0d9" dmcf-pid="82O2vDphXS"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박쥐 유래 바이러스의 증식·전파 특성을 조기에 규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 박쥐 유래 바이러스 연구를 위한 생체 모델은 극히 제한적이다.</p> <p contents-hash="34da6cd062dabf30c95cffa9e76a91779a520d1b4e7d000ec2d097b8f36c01e8" dmcf-pid="6VIVTwUlY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유럽에 널리 서식하는 식충성 박쥐인 애기박쥐과·관박쥐과 박쥐 5종으로부터 기도·폐·신장·소장의 다조직 오가노이드 생체 모델을 구축했다.</p> <p contents-hash="84d7d23b60d3894edf4c38a740a2feebbf21476622c8fc6f110bcc8db3ae0533" dmcf-pid="PpjpwLGkY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박쥐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코로나(SARS-Cov-2·MERS-CoV), 인플루엔자, 한타 등 박쥐 유래 인수공통바이러스의 특이적 감염 양상과 증식 특성을 규명했다.</p> <p contents-hash="b1e6eed71c15f8da415a9a62e4ed765f0039501b601156c42023e87e6aaa74fb" dmcf-pid="QUAUroHEGC" dmcf-ptype="general">이들 고위험 바이러스는 각각 특정 박쥐 종과 장기에서만 감염되거나 증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한타바이러스는 박쥐 신장 오가노이드에서 효과적으로 증식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박쥐 신장 오가노이드가 한타바이러스의 감염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 모델로 활용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p> <p contents-hash="71f13aeada4915cc59393211ff86d354c2a7c7d4ce10b13806fcd5b7bc0cd636" dmcf-pid="xucumgXDHI" dmcf-ptype="general">또 박쥐 오가노이드에 다양한 인수공통바이러스를 감염시켜, 박쥐의 종, 장기,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선천성 면역 반응을 정량적으로 확인했다.</p> <p contents-hash="b3e948fb9edc379ecc3813f7f177c84c699a82303a821e5da49e1ab21c9ca5cd" dmcf-pid="ycucKFJqH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기존 3차원 박쥐 오가노이드를 2차원 배양 방식으로 개량, 고속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에 적합한 실험 플랫폼으로 확장했다.</p> <p contents-hash="b7452050d94c0e4680bb7c00c88c484bd5da336426f72477d3c59526b5158def" dmcf-pid="Wk7k93iB5s" dmcf-ptype="general">이 플랫폼을 활용해 분리한 박쥐 유래 변종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등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세포주 시스템보다 감염 억제 효과를 더 민감하고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박쥐 오가노이드가 신·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성 평가와 치료제 선별에 모두 활용 가능한 생리학적 모델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p> <p contents-hash="b4e4ec319dad05eb4e922e79cd447613ab83d2a89f44f19ce8affe048919a55a" dmcf-pid="YEzE20nb1m" dmcf-ptype="general">최 소장은 “이번에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쥐 오가노이드는 글로벌 감염병 연구자에게 표준화된 박쥐 모델을 제공하는 바이오뱅크 자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박쥐 유래 신·변종 바이러스 감시와 팬데믹 대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본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등산 어때? 날씨 좋아” 툭 던진 말도 기억 05-16 다음 한·미, 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