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고프, ‘3시간33분 혈전’ 정친원 잡았다...파올리니와 우승 다툼 작성일 05-16 109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6/0000010945_001_20250516112818610.jpg" alt="" /><em class="img_desc">코코 고프 (사진/WTA 투어)</em></span><br><br></div><strong>로마 WTA 1000</strong><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WTA 투어에서 앞으로 주목할 만한 ‘라이벌 관계’가 새롭게 형성됐습니다. <br><br>세계랭킹 3위 코코 고프(21·미국)와 8위 정친원(22·중국)이 주인공인데요. 정치적으로도 민감한 관계에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간판 여자테니스 선수인 데다, 둘이 최근 두번씩이나 초특급 대회 결승에서 만나 ‘용호상박’ 3시간이 넘는 혈전을 벌였기 때문입니다.<br> <br>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클레이코트)에서 계속된 2025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Internazionali BNL d'Italia)(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여자단식 4강전.<br><br>코코 고프는 이날 2024 파리올림픽 여자단식 챔피언 정친원을 맞아 두번의 타이브레이크 승부를 펼치는 등 3시간33분 동안의 혈전 끝에 2-1(7-6<3>, 4-6, 7-6<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br><br>미국인으로는 처음 로마 WTA 1000 대회 결승에 오른 선수가 됐으며 로마 정복도 눈앞에 뒀네요. 전날 8강전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2-0(6-4, 6-3)으로 누르고 파란을 일으켰던 정친원이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같네요.<br><br>고프와 정친원은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4 WTA 파이널 단식 결승에서도 3시간 이상 혈투를 벌였고, 고프가 2-1(3-6, 6-4, 7-6<2>)로 이기며 480만5000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br><br>“그저 모든 포인트를 따려고 시도했을 뿐입니다. 경기 전에 체력적인 매치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솔직히 말해 제 최고수준은 전혀 아니었어요. 4강전을 통과하고, 또 다른 결승에 진출하게 돼 기쁩니다.”<br><br>경기 뒤 고프의 소감입니다.<br><br>고프는 결승에서 세계 5위 자스민 파올리니(29·이탈리아)와 우승 다투게 됐습니다. 파올리니는 이날 4강전에서 42위 페이튼 스턴스(23·미국)를 2-0(7-5, 6-1)으로 물리치고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br><br>WTA 투어 개인통산 10번째 단식 타이틀을 노리는 고프. 그리고 생애 두번째 WTA 1000 타이틀을 노리는 파올리니. 과연 누가 웃을까요?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6/0000010945_002_20250516112818691.jpg" alt="" /></span><br><코코 고프와 자스민 파올리니. 사진/WTA 투어><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게임업계 노조 "새 정부, IT업계 만연한 포괄임금제 폐지해야" 05-16 다음 '스노보드 천재' 이채운, 든든한 지원군 얻었다...브리온컴퍼니와 계약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