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서핑대회 ‘SAWAKAMI 아시아 챌린지’ 17~18일 시흥서 개최 작성일 05-16 8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5/16/0003635428_001_20250516143112577.jpg" alt="" /></span><br>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서핑대회 ‘SAWAKAMI 아시아 챌린지’가 17~18일 경기도 시흥시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 서퍼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와 양국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r><br>이번 행사는 KBS 서핑 해설위원이자 Korea Surf League 대표로 활동 중인 송민 감독이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송 위원은 “이번 대회가 한일 양국의 스포츠 교류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화적 접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대회 첫날인 17일 오후 6시에는 국내 트라이얼 경기가 열린다. 이를 통해 선발된 남자 6명, 여자 3명의 한국 선수가 다음 날 본 경기에서 일본 대표 선수 6명(남녀 각 3명씩)과 실력을 겨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5/16/0003635428_002_20250516143112614.png" alt="" /></span><br>18일 오전 11시에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이준규 전 주일대사 등이 참석한다. 특히 미즈시마 대사는 야구의 시구처럼 첫 파도를 타는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퍼포먼스를 통해 대회 개막을 상징적으로 알릴 계획이다.<br>오후에는 한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서핑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화나래초등학교 학생 10명과 서울 일본인학교 학생 9명이 참가하며, 양국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함께 서핑을 배우며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서장현 대한서핑협회 부회장과 마사토시 오노 S-League 회장이 지도에 나선다.<br><br>대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해설은 송민 위원과 정유준 캐스터가 맡는다. 송 위원은 도쿄올림픽과 파리올림픽에서도 서핑 해설을 맡아 6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도핑 징계 후 첫 대회에서 4강행 05-16 다음 BTS 지민·정국, 美 'BMI 팝 어워드' 수상…군백기에도 '열일'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