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 테러·제재 대상 200개 계정에 유료 인증 부여" 작성일 05-16 10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lZjruS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b046b1e4cda51198c332fee80d8ac1d5d96e430726232acf970b072bcd09ed" dmcf-pid="6cDSdaZw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dt/20250516151312666tjij.jpg" data-org-width="540" dmcf-mid="48gr8eva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dt/20250516151312666tj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a21b8635303b1520a0dc8ecdd7e0d384ae47ca1244191c59a9f80ed0080b1a" dmcf-pid="PkwvJN5rTs"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테러 단체 등으로부터 유료 인증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3ca6c2b5e766ba63cd82d6d86dd6093f9301ffc1840f6defcb785a83a1bb6a43" dmcf-pid="QErTij1mvm" dmcf-ptype="general">빅테크의 책임성을 다루는 비영리단체 '테크 투명성 프로젝트'(Tech Transparency Projec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테러 단체 및 미국 제재 대상 단체 관련 200개 이상 계정이 엑스의 유료 인증을 구매했다.</p> <p contents-hash="9c9fab4dafceb771b99af8323cf4d287fe5a3e14d564920f17d804986c9881ae" dmcf-pid="xDmynAtsvr"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지도자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고위 관리들, 시리아 및 이라크 민병대 지도자들 관련 계정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39147e33afa86e6dd85bfa6383b48860d3f76893df5cb96f8d07126815a7d404" dmcf-pid="yqKx5Uo9Cw" dmcf-ptype="general">테크 투명성 프로젝트는 앞서 지난해 미국의 제재 대상 단체 28곳에 속한 계정들이 유료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X는 일부 계정의 인증 배지를 회수하거나 계정을 정지시켰다.</p> <p contents-hash="4c74bcafb5481ee4f8575b8ddc8e16bf68d995a8ce41f44449902a009e71ea29" dmcf-pid="WB9M1ug2vD" dmcf-ptype="general">그러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런 단체들의 여러 계정이 다시 인증 배지를 구입했고, 현재까지 계속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전했다.</p> <p contents-hash="da31354d24fb51f69859b4a24352161c9abc5e33b2f821b9aaf24eace86aa551" dmcf-pid="Yb2Rt7aVvE" dmcf-ptype="general">엑스의 구독 서비스는 월 8달러다. 이전에는 유명 인사만 받을 수 있었던 인증 표시인 블루 체크 마크와 함께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하면 계정이 엑스 알고리즘에 더 많이 노출되고, 게시물을 수정할 수 있으며, 긴 영상도 공유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75573d9ca0f6d6d43ea31dfbd91904eecd4ca5016b66fbc6602b89053b36631" dmcf-pid="GKVeFzNfyk" dmcf-ptype="general">NYT는 현재 엑스에선 정책적으로 테러 단체가 파란색 체크 표시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이들 단체가 이를 피해 어떻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또 엑스가 체크 표시를 부여하기 전에 이용자 신원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테크 투명성 프로젝트가 발견한 일부 계정이 사칭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b7cc0a44c613eeac263b32d50bf7c420c9ef10e0a6e8dcd70e39b78ce234f38" dmcf-pid="H9fd3qj4lc" dmcf-ptype="general">다만, 테크 투명성 프로젝트 책임자인 케이티 폴은 "이들은 긴 선전 게시물과 동영상 확산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에 의존한다"며 "이들은 단순히 파란색 체크 표시의 유명세 때문이 아니라 프리미엄 서비스 때문에 구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94448c8294226e774fe97b5801eb778684c00679c174381febdbcd22a5f32f1" dmcf-pid="XH5zIy41vA" dmcf-ptype="general">이들 계정 일부는 엑스의 팁 및 구독 기능을 사용해 결제를 요청하거나 사용자에게 가상화폐 지갑으로 돈을 보내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엑스를 이용해 자금을 모아왔다고 보고서는 밝혔다.</p> <p contents-hash="8dec867dd52b3470484a6276e542ff6326a72c5a33494015ff8e98d25252621b" dmcf-pid="ZX1qCW8tWj" dmcf-ptype="general">폴 책임자는 "이 단체들이 엑스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며 "이들이 제재 대상인 데는 이유가 있는데 연방 정부에서 영향력과 권력을 가진 누군가가 이런 지정된 테러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2431e1e82374df230421dc9e908ece1e5a8e82ae3f39e50867c26adfff1534b" dmcf-pid="5ZtBhY6FCN"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으면서 연방 정부 기관의 구조조정을 주도해왔다.팽동현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브 차세대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 오디션 시그널송 음원 선공개 05-16 다음 ‘집 나가면 개호강’ 전현무→아이브 레이, 반려견과 3000평 유치원 오픈[공식]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