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원장 99% 채웠다… IBS ·KAIST는 '공백 장기화' 작성일 05-1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6일 철도연·지질자원연 원장 선임…한의학연 남아 <br>IBS·KAIST, 대선 후 결정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KNQiWA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3203932b92898c5a6a9a0dcceb8a777e3fbfe173b4dc727fb79d337bdd5934" dmcf-pid="Uu9jxnYc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유성구 IBS(기초과학연구원) /사진=I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moneytoday/20250516155208571bfsv.jpg" data-org-width="799" dmcf-mid="0fUJ2QCn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moneytoday/20250516155208571bf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유성구 IBS(기초과학연구원) /사진=I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bd39b94d2267a427581dafeb186afd5239a2ffd22a88263e6fb459925657fb" dmcf-pid="u72AMLGkXS" dmcf-ptype="general"><br>한국철도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원장이 16일 선임되며 23개 과학기술 연구기관의 수장 자리가 대부분 채워졌다. 다만 '장관급 대우'를 받는 IBS(기초과학연구원)와 KAIST(카이스트) 기관장의 공백 상태는 대선 이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eab18b96e8358b83b41450381367ff61803ed3e17e55a1cf7d92958cc30b2a70" dmcf-pid="7zVcRoHEYl" dmcf-ptype="general">16일 국가과학 기술연구회(NST)에 따르면 NST는 이날 제228회 이사회를 열고 한국철도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p> <p contents-hash="d34a3680280e4a61578f2ded11c4014c4e2a0fe14f5052f2d6b05d94bf9b5256" dmcf-pid="zqfkegXDHh" dmcf-ptype="general">한석윤 전(前) 철도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해 4월, 이평구 전 지질자원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끝났다. 철도연은 약 1년간 원장 공백 상태가 이어진 셈이다. 앞서 한 차례 공모한 바 있지만 득표율 절반을 넘지 못해 재공모에 들어갔다. </p> <p contents-hash="751267c5654c7fe1c3e3e6024da159b684238bfc6b90d4ce8ec5dd1ec1d4536f" dmcf-pid="qB4EdaZwZC" dmcf-ptype="general">이번 선임 결과에 따라 NST 소관 23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수장 자리가 대부분 채워졌다. 현재 한국한의학연구원만 공백 상태로, 한 차례 불발을 거쳐 지난달 원장 재공모를 시작했다. 이진용 현 한의학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해 4월 만기 됐다. </p> <p contents-hash="834c7cfaea0359781aafe7242964e112f59b3d134e1f266d035533e39038061e" dmcf-pid="Bb8DJN5r1I" dmcf-ptype="general">출연연 기관장은 대부분 '늦깎이'로 임명됐다. 올해 들어 임명된 권석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전임 원장의 임기가 끝난 후 7개월 만에 임명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도 지난해 말 각각 7개월, 8개월 만에 기관장 공백을 채운 바 있다. </p> <p contents-hash="ac161930bbf9bdf121a17a2cff97fefd37e651aa863159cb93612f08e7766e6c" dmcf-pid="bkOUW1e7XO" dmcf-ptype="general">국가 R&D(연구·개발)의 거점인 출연연의 리더십 공백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과학기술계에서 이어지자 올해 초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기출연기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출연연 원장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차기 원장 후보자 선임 절차에 들어가도록 의무화하는 법이다.</p> <p contents-hash="3eb9f582803336fc2fa03325ca1a83071d6b5015d401b9ac19091d273d642a40" dmcf-pid="KEIuYtdzGs" dmcf-ptype="general">다만 장관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IBS와 KAIST의 원장 공백 상태는 대선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IBS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후보자 3명 중 가운데 한명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KAIST는 인사 검증 단계에서 대통령실과 협의를 거친다. 검증 후 후보자 1명이 선출되면 과기정통부 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p> <p contents-hash="8dafe96a3fc51381f95e0a0ef037135a4424f7e69960eef92ca426a2081108be" dmcf-pid="9DC7GFJqGm" dmcf-ptype="general">IBS는 신임 원장 공모를 시작해 지난 3월 마감했다. KAIST 후보선임위도 지난 3월 3배수 후보까지 압축했지만 정작 대통령실이 공백이 되며 '올스톱' 상태다. 두 기관 관계자 모두 "대선 종료 후 내각이 재편된 후에야 선임 절차가 시작될 것 같다"고 조심스레 관측했다. 공백 상태가 최소 3개월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462f3253ef3fcb0b6a01c1b83d386fd18701c87050d26db42d13d98832af4871" dmcf-pid="2whzH3iB1r" dmcf-ptype="general">한편 올해 말 기관장 임기가 끝나는 출연연은 총 3곳이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를 이끄는 이상협 소장의 임기가 올해 11월 끝난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p> <p contents-hash="0ccb73db0b1600cd599f0f5f425ffbb8e7cae0eb2807b925f0c4252f0171a4e0" dmcf-pid="VrlqX0nbXw"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고되는 MS 직원 40%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AI가 촉발한 기술직 해고 05-16 다음 'GPU 1만장 수배' 다음주 신호탄…정부 1.46兆 베팅 속도전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