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억 버는 호날두, 축구 실력은 몰라도 돈 버는 실력은 'GOAT'? 작성일 05-16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년 연속 수입 1위 오른 호날두, 하루 10억 원 벌며 압도적 격차 증명<br>오타니, 광고 수입만 1억 달러…아시아 선수 유일하게 TOP 10 진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6/0000298348_002_20250516162612190.jpg" alt="" /></span><br><br>(MHN 나웅석 인턴기자) 2025년 세계 스포츠 스타 수입 순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현역 최고 인기 스타'의 위상을 다시 증명했다.<br><br><strong>'골 복사기'에서 '돈 복사기'로…호날두, 수입 1위 3연속 달성</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6/0000298348_003_20250516162612223.jpg" alt="" /></span><br><br>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스포츠 선수' 순위를 발표했다.<br><br>포르투갈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12개월간 세전 기준 총 2억 7500만 달러(약 3850억 원)의 수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0만 달러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약 10억 5000만 원, 시간당 약 44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br><br>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구단에서의 연봉(2억 2500만 달러)과 광고 및 브랜드 사업 등 경기 외 수입(5000만 달러)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br><br>SNS 팔로워 수만 9억 3900만 명에 달하는 그는 CR7 브랜드, 호텔, 피트니스 센터 등 다방면에서 사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호날두는 3년 연속, 통산 다섯 번째로 1위를 기록했으며, 포브스 기준 그를 앞선 인물은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유일하다.<br><br><strong>커리, 퓨리, 메시, 르브론…그 뒤를 잇는 억만장자 스타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6/0000298348_001_20250516162612152.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5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6차전 경기 2쿼터 도중,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등번호 30번)가 팀 동료 지미 버틀러 3세(등번호 10번)의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상대는 휴스턴 로키츠.</em></span><br><br>2위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로, 총 1억 56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가 보유했던 NBA 선수 역대 최고 수입 기록(1억 2820만 달러)을 경신한 수치다. 커리는 경기 외 수입이 1억 달러로, 연봉(5600만 달러)보다 훨씬 높아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br><br>3위는 은퇴한 전 복싱 세계 챔피언 타이슨 퓨리(1억 4600만 달러), 4위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쿼터백 닥 프레스콧(1억 3700만 달러), 5위는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1억 3500만 달러)였다. 메시의 순위는 전년 대비 두 계단 하락했다. NBA의 르브론 제임스는 1억 3380만 달러로 6위에 올랐다.<br><br><strong>오타니, 광고 수입만 1억 달러…아시아 유일 TOP 10</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5/16/0000298348_004_20250516162612263.jpg" alt="" /><em class="img_desc">2025년 5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3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em></span><br><br>7위에는 MLB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1억 1400만 달러), 8위는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의 카림 벤제마(1억 400만 달러), 10위는 NBA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1억 140만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br><br>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9위에 오른 일본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다. 오타니는 총 1억 2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TOP 10에 진입했다. 경기 내 수입은 250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광고 등 경기 외 수입이 1억 달러에 달해 '광고 황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br><br><strong>총수입 42억 달러…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권력 지도</strong><br>한편, 포브스는 상위 50위권 선수들의 총수입이 42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50위권 진입 최소 수입선도 5360만 달러로 사상 가장 높았다.<br><br>NBA는 이번 순위에 16명의 선수를 올려 가장 많은 억만장자 선수를 배출한 리그로 나타났으며, 사우디 자본이 유입된 LIV 골프 등도 전체 수입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지목됐다.<br><br>이번 포브스 발표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경제적 영향력과 스포츠 산업 전반의 자본 확대 경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br> <br><br>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AFP/연합뉴스, AP/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다 인원’ 경남 달군 나흘간 열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05-16 다음 ‘황신-김재훈 6관왕’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