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땀과 도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작성일 05-16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16/0001040094_001_20250516162212926.png" alt="" /><em class="img_desc">경기도 소속 황신. 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대한민국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들의 열정 가득한 도전이 막을 내렸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r><br>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상남도에서 다시 개최됐으며, 역대 최다인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br><br>종합 성적에서는 경기도가 금메달 85개를 포함해 총 212개 메달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개최지 경상남도는 금 27개 등 총 71개 메달로 선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5/16/0001040094_002_20250516162213042.png" alt="" /><em class="img_desc">충남 유성재. 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br>눈에 띄는 활약도 이어졌다. 경기도 소속 황신(17)은 수영 종목에서 6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빛냈다. 황신은 ▲여자 계영 S14 ▲여자 접영 100m S14 ▲여자 혼계영 S14 ▲여자 평영 50m S14 ▲여자 평영 100m S14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올해는 한층 더 성장한 기량을 과시했다.<br><br>충남 유성재(18)는 역도 남자 –80㎏급 벤치프레스 종합 부문에서 169㎏을 들어올리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지난해 본인이 세운 149㎏ 기록을 20㎏ 경신한 수치다.<br><br>축구에서는 충북이 강세를 보였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남자 11인제 축구 결승에서 서울과의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배구 종목에서는 대전팀이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혼성 6인제 입식배구(IDD) 경기에서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br><br>이번 대회의 종합 결과 및 수상자 명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홈페이지(http://youth.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0회 대회는 오는 2026년 5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슈퍼마이크로, 'DLC 2·신형 서버'로 컴퓨텍스 정조준…"AI·엣지·클라우드 전방위 공략" 05-16 다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17∼18일 울산 봉화산 일원서 개최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