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자확인검사 요구한 시어머니, 철없는 부부의 속사정 작성일 05-16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JTBC 부부상담 솔루션 이혼숙려캠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qlfMloFQ">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QiBS4RSgUP"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p contents-hash="41f0280b61a42b59cb5745fefd168005e494e6b70a6ed2c144beaa9930798be8" dmcf-pid="xnbv8eva76" dmcf-ptype="general">사상 최초로 이혼하고 나서 출연한 부부가 등장했다. 사랑하는 아이를 낳고 나서 친자확인검사까지 받아야했던 충격적인 속사정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부부는 왜 이혼한 뒤에도 헤어지지 못하고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일까.</p> <p contents-hash="04454149c158448c99865ec7559f0a3dc307eac52bf986bf6ddf56e150c73203" dmcf-pid="y5rPlGP3F8" dmcf-ptype="general">5월 15일 방송된 JTBC 부부상담 솔루션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출연자인 '철부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p> <div contents-hash="3236bd2763b50df17f42af11a6f0b031ca81df6794364bea6d3f33e314039240" dmcf-pid="W1mQSHQ0p4" dmcf-ptype="general"> <strong>역대 출연자 중 최연소 부부</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9fdd5ba0ad7e1fb5126c2f7045ea02992cc6382535d0a3e6d37412b1ed83ad6" dmcf-pid="YtsxvXxpu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6/ohmynews/20250516170304506jrhb.jpg" data-org-width="1280" dmcf-mid="6tJUNwUl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6/ohmynews/20250516170304506jrhb.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이혼숙려캠프</strong> 철부지부부</td> </tr> <tr> <td align="left">ⓒ JT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e0dc3dd922f554c287f73fe41ded3b98b5a8898b6ab205d8ed30c579aa4608e" dmcf-pid="GFOMTZMUuV" dmcf-ptype="general"> 철부지부부(채강우-김지영)는 20대로 역대 출연자중 최연소 부부였다. 사실 두 사람은 이미 협의 이혼을 마친 상태로 현재 재결합 여부를 숙려 중이었다. 사연을 신청한 아내는 책임감 없는 남편과 다시 부부생활을 이어가도 좋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캠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f5479acdf046aeba146bbbfe4cb8561ea34437b2610f1ac4fc9491d1ee49bfb" dmcf-pid="HHE4Iy41p2" dmcf-ptype="general">20대 젊은 부부의 만남-연애-이별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은 스펙타클했다. 부부는 과거 짧은 연애후 헤어졌다가 몇년 후 남편이 군입대를 불과 3일 앞둔 시점에 재회하여 교제하게 됐다. 아내는 남편의 신병 휴가 기간에 첫째를 임신했다. 부부는 아내가 첫째를 낳고 다시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무렵 혼인신고를 했으나 불과 5개월만에 이혼했다.</p> <p contents-hash="82378033b136d5e4bc0a0d524819301da6031c25c98a2157d0ad04873b13a7b4" dmcf-pid="XXD8CW8tu9" dmcf-ptype="general">먼저 아내 측 입장의 가사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극심한 욕설과 폭력성 때문에 이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가 임신하고 있던 시절에도 사소한 이유로 분노하여 아내의 목을 졸랐고, 충격을 받은 아내는 그날 바로 이혼을 결심했다고.</p> <p contents-hash="4ed5ef92edb6e03c2fc950d450d489af6125d09bfd2bdab911dbd135f6d0d783" dmcf-pid="ZZw6hY6F3K"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작 남편은 자신이 이혼당한 이유를 아직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왜 이혼에 동의했냐는 질문에 남편은 "아내한테 무슨 일이 있구나 싶어서 그랬다. 이유는 저도 모른다. 아내가 알겠지"라며 무성의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p> <p contents-hash="a1a7bff768f39492f61c2c479d551c7f33e5e4a1ad00407d6de5c3a7a8ede9c6" dmcf-pid="55rPlGP3Ub" dmcf-ptype="general">부부는 현재 모두 무직이었고 아내가 모아둔 돈으로 자녀들을 부양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게으르고 무능한 남편은 이혼 후에도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케어한다는 명목으로 이제는 전처가 된 아내의 집에 드나들며 오히려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었다. 현재도 남편은 일을 구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을 하며 소일했다.</p> <p contents-hash="399c339ed3301d580079226ee693a904ac6f5550e223df2dd34ec47987c92436" dmcf-pid="11mQSHQ0UB"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의 철부지같은 모습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남편은 매사에 진지하지 못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했다. 아내가 부부의 미래와 경제적 문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원했지만, 남편은 얼렁뚱땅 문제를 회피하기에만 급급했다. 임신한 상태였던 아내를 두고 몇개월이나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 일도 있었다고. 남편은 본인이 명백히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사과나 개선없이 책임을 회피했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아내에게 화를 내기 일쑤였다.</p> <p contents-hash="82fbb2a637718b27ccc35939193adc6f8daa13773d3f0207d50c894a98539b03" dmcf-pid="ttsxvXxp7q" dmcf-ptype="general">이번엔 남편의 입장이 공개됐다. 그런데 마냥 철부지 같던 남편은 알고 보니 이혼 후 2년간이나 두 집살림을 하면서도 아이들의 육아에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또한 남편은 나름대로 구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었으나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사정상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정작 아내는 육아와 가사는 물론이고 사소한 심부름까지도 모두 남편에게 떠넘기고 의존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0435136a5f2b96402b0684cad655977fd8c902bcb586d3cc084569664fcb92df" dmcf-pid="FFOMTZMUuz"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가 갑이고 제가 을인 것 같다. 저를 노예로 보는 것 같다"는 설움을 토로했다. 또한 남편은 아내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투와 표정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지인들 앞에서 남편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험담을 아무렇지 않게 늘어놓고 있었다.</p> <p contents-hash="e5bd2b592010e41e1b6201842f04728b6d2022c79199b71896670c872dc210ce" dmcf-pid="33IRy5Ruu7" dmcf-ptype="general">또한 폭력성은 남편이 아니라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아내는 평소에도 남편에게 "한대 때릴까?"를 말버릇처럼 거듭했고, 실제로도 장난처럼 남편을 자주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러한 부부의 폭력적인 언행은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주며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f69d846a716a293c3105223b12b5793c2c9ce7bcf54f9357c928c24804522a79" dmcf-pid="00CeW1e7Fu" dmcf-ptype="general">사실 재결합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쪽은 남편이었고, 아내는 아직 고민하는 중이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원한 것은 좀 더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뿐이라며 다시 함께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서장훈은 "이 부부는 둘다 철이 없어도 너무 없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p> <p contents-hash="5e33d6adf1160c8fcb57e64a7c91e3fa9c6ac321c49acb6a22557f3f271670b4" dmcf-pid="pVZcpbc6pU" dmcf-ptype="general">아내가 재결합을 망설이고 있는 진짜 결정적인 이유는 시댁과의 갈등이었다. 아내는 임신하고 나서 처음 연락이 닿은 시댁으로부터 "아직 어리니까 아이를 지우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피하여 잠수를 했던 숨은 이유도 시어머니의 이간질 때문이었다고.</p> <p contents-hash="de513d4d19d24dff8b2c65952c1e60573ddd03d0138cf7e799120966d0558f19" dmcf-pid="Uf5kUKkPzp" dmcf-ptype="general">또한 시어머니는 아내가 출산한 아이가 남편과 닮지 않았다며 '친자확인검사'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고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덩달아 아내를 불신했다. 결국 아내는 자신과 아이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하여 실제로 검사를 받아야했고, 결과는 남편의 아이가 맞다는 게 증명됐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남았다.</p> <p contents-hash="ee2b191fbc9fd36c324f5f55eaa838647c8f5da57dfdcf89a90af93c62c9449a" dmcf-pid="u41Eu9EQ30" dmcf-ptype="general">아내는 시어머니에게 아직까지 사과를 받지 못했다. 고부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남편의 마마보이 성향에 대한 불신도 깊어졌다. 막장드라마 같은 실제 사연에 패널들은 모두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627fcf6fc8425bcb3b15c6018aecd8bd3691089e39021db77af88b5d0494c7c3" dmcf-pid="78tD72Dxp3"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아내가 여전히 남편을 내려놓는 것을 망설이는 이유는 '가족'에 대한 미련 때문이었다. 어릴 때 아버지의 부재를 경험했던 아내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똑같은 아픔을 대물림할까봐 두려워했다. 또한 아내는 어린 시절부터 오빠들의 심각한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친어머니는 오히려 가해자인 오빠들을 옹호하며 딸인 아내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겼다. 큰 상처를 받은 아내는 원가족들과의 관계를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p> <p contents-hash="9b81437a121d615ca8cb570207a15b3442244443ca8fd4bcca95bad87de81763" dmcf-pid="z6FwzVwM0F" dmcf-ptype="general">아내는 "아직까지 재결합 의사는 0%다. 남편이 바뀔 거라는 확신이 없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패널 진태현은 "남편은 아내가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사과해야 한다. 그 정도로 아내의 상처는 어마어마하다. 내가 드라마에서나 연기하던 친자확인검사 같은 걸 실제로 볼 줄은 몰랐다. 비겁하게 목숨을 건 협박 같은 건 진짜 하지말라"고 진심을 다해 조언했다. 남편은 패널들의 조언에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de1225f6597066f3c527ccb8cfaac3d467e9a427aa6edf6d83f2b64e716ac100" dmcf-pid="qP3rqfrR0t" dmcf-ptype="general">부부는 정신과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광민 전문의는 남편의 가장 큰 문제를 '모호함'으로 꼽았다. 전문가는 "남편은 자신이 바뀔 거라고 모호한 말만 있을 뿐 구체적이고 뚜렷한 계획이 없다. 계획이 없으니까 행동으로 넘어가질 않고 성과도 없는 거다. 그러면 남들이 봤을 때는 바뀐 게 없다"며 다짐으로만 끝나고 실천이 없는 남편의 문제점을 꼬집었다.</p> <p contents-hash="1cc5a670761910f05ab93f5d26bf64e72fe08b92d7283d8a728cf011f341ca79" dmcf-pid="BQ0mB4meF1"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남편은 문제가 생기면 자꾸 회피하고 도망을 가려고 한다. 가장으로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육아를 한다는 것을 안전한 핑곗거리로 삼으려고 한다. 회피를 해버리면 나한테 쌓이는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요한 건 나의 잘못에 책임지는 자세다. 누군가 본인의 책임을 물을 때 목숨으로 협박하는 것도 폭력이다. 아내가 아니라 아이들을 상대로도 이런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남편은 전문가의 이야기에 큰 충격을 받고 반성했다.</p> <p contents-hash="de73e7635f4c01c14c306faeec848bb6e01465015a014895698d851e03ca7880" dmcf-pid="bxpsb8sdu5" dmcf-ptype="general">부부 솔루션에서 전문가는 이 부부가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는 진단을 내렸다. 아내는 누군가에게 보호받기를 원했고 ,남편은 타인을 챙기는 것이 익숙한 성향이었다. 전문가는 "그래서 두 분은 같이 사셔야 한다. 그게 솔루션"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따뜻하게 격려했다.</p> <p contents-hash="1160d4695c2062bdffadb723d69ce974b928c8592f0d97f355ea68f7ba4ed345" dmcf-pid="KNfGMLGkFZ" dmcf-ptype="general">부부는 심리극 치료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편은 아내의 손을 잡고 처음으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정말 미안했고, 앞으로 항상 즐겁게 만들어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내도 "너 때문에 겪은 일들이 아닌데 화풀이하고 폭력을 써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부부는 서로를 따뜻하게 포옹하며 변화의 시작을 기약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소희도 손절한 母,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 항소심도 집행유예 05-16 다음 손태진, '귀궁' OST '다시 필 수 있도록' 발매...독보적인 감성으로 위로 전한다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