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에서 증명한 세계 1위의 위엄...신네르, 루드 완파하고 로마 4강 진출 작성일 05-16 10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6/2025051615561106422dad9f33a29211213117128_20250516185909750.png" alt="" /><em class="img_desc">4강에 오른 신네르. 사진[EPA=연합뉴스]</em></span> 도핑 징계 복귀 후 첫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강력한 클레이코트 전문가 카스페르 루드(7위·노르웨이)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며 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4강에 진출했다.<br><br>신네르는 15일 로마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루드를 상대로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압도적인 플레이로 2-0(6-0, 6-1) 완승을 거뒀다. 클레이코트에 강점이 있고 마드리드오픈 우승과 프랑스오픈 준우승 경력을 지닌 루드마저 신네르의 기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br><br>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신네르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첫 대회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4강에 오른 신네르는 토미 폴(12위·미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양 선수의 상대 전적은 신네르가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br><br>이번 대회 남자부 4강은 신네르-폴, 알카라스(3위·스페인)-무세티(9위·이탈리아)의 대결로 치러진다.<br><br>여자부 결승은 코코 고프(3위·미국)와 자스민 파올리니(5위·이탈리아)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고프는 정친원(8위·중국)과의 3시간 32분 접전 끝에 2-1(7-6<7-3>, 4-6, 7-6<7-4>)로 승리했고, 홈코트의 파올리니는 페이턴 스턴스(42위·미국)를 2-0(7-5, 6-1)으로 제압했다. 관련자료 이전 [리뷰] 노트북보다 작은 데스크톱의 매력, 기컴 미니아이티 13 미니 PC 05-16 다음 [오늘의 장면]'배구 여제' 김연경, 마지막 무대서 감독 '깜짝 데뷔' 05-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