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아들 팔 골절…오윤아 "사는 게 맘대로 안 돼" 눈물 작성일 05-17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ddRj1m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526151669f8e27c03e9293bdff623486bd3c6e7f5a984b374006d6b8eca631" dmcf-pid="2JJJeAts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is/20250517010408567xhqg.jpg" data-org-width="647" dmcf-mid="KoPP8nYc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is/20250517010408567xhq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e569f6ea6ec28c91ccb6be0d03609f9a5253d997f95f2a21f3391faaaba12cb" dmcf-pid="ViiidcFOZM"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이 팔 골절 사고를 당해 수술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p> <p contents-hash="a6db182bbaf10159ff47d52e8ddcc5e838cf0772889f653ac0ccb19c57c1b6eb" dmcf-pid="f000FKkPHx" dmcf-ptype="general">오윤아는 16일 유튜브 채널에서 친한 동생과 밥을 먹으며 아들 민이와 얽힌 얘기를 했다.</p> <p contents-hash="49c757238a960bf2f6f3ea72083726e78f266d5f30cd0ab3e6125f3d348ba917" dmcf-pid="4ppp39EQXQ" dmcf-ptype="general">오윤아는 최근 아들이 팔 골절 사고로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는 걸 말하며 "아이가 왼쪽 팔이 세 군데 찢어졌다. 지난번에 다리를 다쳐서 다리에 힘을 못주고 팔로 넘어진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ed508a7d19db7c54e584e7d1e37fa878686227d7018b8194cb4617daddb3cc7" dmcf-pid="8UUU02DxXP" dmcf-ptype="general">이어 "게다가 그 팔에 협탁이 떨어지면서 뼈가 잘 안 붙는다는 팔 가운데가 골절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a6195e1fbf1499cca3f898e572ed26f09dfddfc98a88abdd3c62b0ff50ddda" dmcf-pid="6uuupVwM56" dmcf-ptype="general">수술 전 금식을 시키는 게 쉽지 않았다는 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50a7b978737568b1c1e46fc3de1a5ad27d45fef711c9e190bf4ee1bfdfa0361" dmcf-pid="P777UfrR58" dmcf-ptype="general">그는 "겨우 수술 일정을 잡았는데 아이가 금식이 안 된다. 밤 12시가 넘으면 그때부터 또 많이 먹는다. 금식을 하려다 보니까 밤새 보초를 서면서 못 먹게 지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2310cee73634bdc81420efc39461f423f722d3b8d0fbaa762b59eab162d5e6" dmcf-pid="Qzzzu4meY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수술 날 촬영도 잡혀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팔이 너무 안 좋게 부러져서 대수술이 됐다. 평생 그 흉터를 안고 살아야 하는 게 속상하다. 아이가 어디가서 예쁨 받게 하고 싶은데 상처까지 달고 살아야 하니까 너무 눈물이 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d921482a1b78e07af603a08320e63fa37841a004232b06e0e5f7b7ed5b527b8" dmcf-pid="xqqq78sdZf" dmcf-ptype="general">오윤아는 "사는 게 마음처럼 안 된다. 의지할 곳은 하나님 뿐이다. 아침에 진짜 너무 힘들다. 힘든데 힘든 일이 계속 생기니까 버겁다. 집에 오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a289dfb38398dc90fecd65b96f12265d55db0f08a767be221ace42edc5ac0c" dmcf-pid="yDDDkl9H1V" dmcf-ptype="general">오윤아는 아들을 시설에 보내라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e7e72048e4f09eee22b021181e99bb7454c5aff4d245d80b6fd70354a8fc205" dmcf-pid="WwwwES2X12" dmcf-ptype="general">그는 "그런 선택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는데…나 혼자 감당해야한다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fdb88e379a4d477ccb3237c9a0b7dfd528bd857e298845fc25370b53d991c4" dmcf-pid="YrrrDvVZ19" dmcf-ptype="general">이어 "살면서 그런 버거운 순간이 너무 많았다. 내가 많이 힘들어보니까 다른 사람의 감정을 다 알겠다. 연기를 하면서 감정을 쏟아내고 나를 비우는 게 실제 내 생활에 도움이 되더라. 이 상황이 죽고 싶지만 하루하루 버티다보니까 오늘까지 와있더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4ff8db99a76b5e226003fd0bf7623c8260c8b2f9ce1b69108d036674db4543b" dmcf-pid="GmmmwTf5ZK"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b@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보검, 보넥도 신곡부르다가 ‘학씨’ 소환..명재현 “지금이라도 제목 바꾸자” (‘더시즌즈’) 05-17 다음 카이, 제주도 단골 초밥집서 눈감고 연신 감탄…어디길래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