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로트러스트 청사진…"네트워크 구간별 검증·생체인증" 작성일 05-17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부자도 검증하는 보안모델"…모니터랩 컨소, KISA 실증 수주<br>"디바이스·IP 따라 접근권한 차등…복합 생체인증으로 깐깐하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CnspLKZ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67e7cef1ae2ec9ff28d3ee580d2c6814875cda6cfd228762707968a7190ab" dmcf-pid="H4ZwGfrR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63020863lglb.jpg" data-org-width="560" dmcf-mid="YOLZKN5r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63020863lg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313d64474f8e946b755347a854cb27960d120cd4349e048a5b1b785d81651d" dmcf-pid="X85rH4meYP"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부는 차세대 보안 모델 '제로트러스트'의 도입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제로트러스트는 네트워크 경계를 가리지 않고, 내부자라도 끊임없이 검증해 유출 사고 등을 막는다는 개념이다.</p> <p contents-hash="85584c7ff4ac42bd6c443ea4eac2cd4ac1bc86fcbe2225945d286d3258a3b3d2" dmcf-pid="Z61mX8sd56" dmcf-ptype="general">정부가 제시한 제로트러스트 핵심 요소로는 △인증 체계 강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등이 있다. 네트워크 구간별로 보안 정책을 차등화하거나, 생체 인증 등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기술들이 실증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4b6fafee1d372da7987df8779a8b4aa71cd3368241afe466565e3b9f7c24ee5" dmcf-pid="5PtsZ6OJZ8" dmcf-ptype="general">1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3월 공고한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의 수행 컨소시엄으로 모니터랩(434480)·LG유플러스(032640)·안랩(053800)·라온시큐어(042510) 등이 선정됐다.</p> <p contents-hash="4f84bf4172e908cf3a9604b0d6d7ad3229ae276dbd70c87fa407feef71d88666" dmcf-pid="1QFO5PIi54"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이들 기업은 '보안 서비스 엣지(SSE) 플랫폼 기반' 사업을 수행한다.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을 구축·실증한다는 내용이다.</p> <p contents-hash="f88a5da68893a10d3cf61ed601564c839321ef407147cff3ef5f7c694f08a72c" dmcf-pid="tx3I1QCntf" dmcf-ptype="general">컨소 주관사인 모니터랩은 이 중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SDP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아키텍처를 결정짓는 요소인 만큼 회사는 주관사로 선정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14851d0f26627e1b42ed971c8999c2b91230d36d1c9c7b70d2de0726600fad2e" dmcf-pid="FM0CtxhL5V" dmcf-ptype="general">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은 네트워크를 여러 구역으로 나눈 뒤 보안 제어를 차등화하는 개념이다. SDP는 모든 네트워크 자원을 보이지 않게 하고, 검증된 사용자·장치의 접근만 허용하는 개념이다.</p> <p contents-hash="fd1dc1fb7d4d4b0664a22dc4a6764e0237352d2f97b88b5bfcabfd07a0755cad" dmcf-pid="3RphFMloG2" dmcf-ptype="general">일례로 회사는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의 설루션 'SRA'에 이를 적용했다.</p> <p contents-hash="68722d6ee80a98b7db1f0e10ed87c6c3678ebd97f2007b37686bf8852fc4c882" dmcf-pid="0eUl3RSgZ9" dmcf-ptype="general">우선 SRA는 기업 내부 애플리케이션(앱) 접근 권한을 △사용자의 접속 국가 △IP △디바이스 보안 상태 등에 따라 차등화한다. 만약 제삼자에 의해 사용자 자격 증명이 탈취·위조될 경우 권한은 즉각 해제된다. 공격자가 내부로 침투하더라도 이후 인접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횡공격'은 저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ef3c9e55f737a1633698a8323f9621f8c1c051cc714b4c663efe1b7f392d672" dmcf-pid="pduS0evaXK" dmcf-ptype="general">또 물리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상관없이 사용자 신원과 장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SDP를 구현했다. 승인되지 않은 사용자는 네트워크 자원의 존재조차 인식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77daf29cd436b6253943e69440061e3bff29ece883824cf7588b5e8206cabf65" dmcf-pid="U3sdwFJqGb" dmcf-ptype="general">인증체계 강화를 담당하는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신속 온라인 인증(FIDO) 등 노하우를 사업에 적용한다. 지문·안면·홍채 등 2차 인증 수단을 결합한 다중요소 인증(MFA)이 활용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19d6420de8e54eab6b3becea8a6245b1091674be76a654f53968f91dcf435c5" dmcf-pid="u0OJr3iBYB"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안랩은 단말 무결성 검증 및 위협 탐지를 담당한다.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보안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4d399b868ba5c3d427fcceb2a7265d55ab6a2a0900fa88e623aa9003f5c3c3e" dmcf-pid="7pIim0nb1q" dmcf-ptype="general">보안업계 관계자는 "금융·공공기관 등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중이다. 외부와의 접점을 차단하는 기존 '해자형 보안'만으론 무리가 있다"며 "실시간으로 이상을 감지하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관제형 보안이 이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b5258dbe5855b52ddc7d5f5ea4ad5e6b865d173c5d71a04f75191c203a3656b" dmcf-pid="zUCnspLKHz"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p> <p contents-hash="76b5517bf8206e5cbb28e2a55ee3898ecdc8f1582c7641ba8dfd5890a12436b8" dmcf-pid="quhLOUo9H7" dmcf-ptype="general"><strong><용어설명></strong></p> <p contents-hash="fa715ae1ee096de94d418deac7d3c5bf8db213bfe4b3d63414494208005cd878" dmcf-pid="B7loIug2Zu" dmcf-ptype="general">■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등 네트워크 환경을 여러 세그먼트(영역)로 분할하는 방법론. 각 세그먼트의 요구 사항에 맞춰 차별화된 보안 제어를 적용한다.</p> <p contents-hash="95f894a1a3f4109919f49b1a7be6b6290426a46369c0d9320401e86d3cafa878" dmcf-pid="bzSgC7aVtU" dmcf-ptype="general">■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생겨나는 네트워크 경계다. 하드웨어적으로 경계를 나눈 게 아니기 때문에 외부 공격자 등은 네트워크 자원을 파악하기 어렵다. SDP 기반 보안 설루션은 검증된 사용자·장치의 접근만을 허용한다.</p> <p contents-hash="0f361f7cb3ce64075d54a92997f1ce418936f71ee90c4d95434eb9a567c69eaa" dmcf-pid="KqvahzNfHp" dmcf-ptype="general">■ 양자내성암호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안전하게 암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공개키 암호.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앞세운 양자컴퓨팅의 공격 시도라도 방어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의미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언슬전' 종영해도 '지락실3' 있다..tvN, 드라마 예능 스포츠까지 '막강' 05-17 다음 "무너질 기회" 카이, 서울·제주 오가며 이중 생활…전현무도 거부 "안 가" ('나혼산')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