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야당' 이어 '소주전쟁' 승부수…연타석 흥행 도전 [N초점] 작성일 05-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aQuiWA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560e53520569181cf64eb7f2e8839b4738b9319136fca9a77d89b7a7e6048f" dmcf-pid="BiNx7nYc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주전쟁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3019693dmmq.jpg" data-org-width="1400" dmcf-mid="HyVeBgXD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3019693dm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주전쟁 스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d707116f82a14a9b3ad3850bf43743e8ad125675a4c6b99ca1bf297baa3fd2" dmcf-pid="bnjMzLGk5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유해진이 '야당' 흥행 열기를 '소주전쟁'으로 이어간다.</p> <p contents-hash="ea4178de04c49ef9cad007baf1460665c98e85e3533589a16cd66efc1b034941" dmcf-pid="KLARqoHEYT"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공동 주연인 이제훈과 오는 30일 영화 '소주전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2017) '말모이'(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탈주'(2024) 등을 선보인 더램프가 제작을 맡았다.</p> <p contents-hash="23bce11bf85d44bae152ef5ad246e3292b3e4c90ee5326139aaa85da01b0f46e" dmcf-pid="9oceBgXD1v"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소주전쟁'에서 '회사가 곧 인생'인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았다. 표종록은 365일, 매분, 매초, 자나 깨나 회사를 생각하는 인물로, 퇴근 후 동료들과의 술 한 잔을 인생의 낙으로 삼고 사는 인물. 하지만 IMF 외환 위기로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하자 투자사와 법무법인을 만나는 것은 물론, 직접 소주 판촉까지 하며 위기를 벗어나려 노력한다. 이후 회사의 파산을 막아주겠다며 등장한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을 만나게 되고 처음엔 경계하지만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bf8c924684fa201097568d9ad2bbd2c7108dca0be8251472ad65b262c17aba" dmcf-pid="2gkdbaZw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주전쟁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3023134lygt.jpg" data-org-width="1400" dmcf-mid="FHwn2Ats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3023134ly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주전쟁 스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6fd4c09255bf70ef06bf13f9e5deb7ac53c4bfad1e2158900f335ab3ebd470" dmcf-pid="VaEJKN5r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주전쟁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3025770pych.jpg" data-org-width="1400" dmcf-mid="zMmofk3I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3025770py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주전쟁 스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9960b9ac493071b77fd9fe1b8053020908399c9b0cb7291ccc4b33e898be91" dmcf-pid="fVQqGfrR5h" dmcf-ptype="general">'소주전쟁'은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이 출연하는 '하이파이브'와 같은 날 개봉해 맞대결을 벌인다. 당초 두 영화는 21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6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가 나흘 앞당긴 5월 30일로 변경했다. 두 영화 모두 대선 전 주말부터 관객과 만나 6일 현충일부터 8일 주말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영화계는 지난 1월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 최근 5월 연휴까지 황금연휴 특수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p> <p contents-hash="af755cfba82f965260575bef79fb02231d42e2de759eaffc05cb49e902e33587" dmcf-pid="4fxBH4me5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유해진은 지난 4월 17일 개봉해 5월 황금연휴까지 접수한 '야당'으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소주전쟁'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손익분기점인 2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 12일 개봉 27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제치고 상반기 최고 흥행작에도 등극했다. 무엇보다 관객 동원에 있어 불리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악인전' 이후 6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424dacebd5064f731899fd8abec19b149e520512a0254b1427ee9feed794349c" dmcf-pid="84MbX8sdXI"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단연 '야당' 흥행에 기여한 배우로 꼽힌다. 대한민국 마약 범죄의 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야망 가득한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가 주인공인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를 상대로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서사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잘 끓인 김치찌개"라는 평이 다수일 정도로 '아는 맛'이 느껴지는 작품이지만 권력과 유착한 정치 검찰의 민낯을 기존 악역과는 다르게 절제된 연기력으로 임팩트를 남긴 유해진의 열연이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려냈다. 기존 작품에서 쌓아온 선량한 인상 이면의 얼굴로 이중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는가 하면, 밑바닥부터 악착같이 올라온 인물을 복합적인 동기와 다채로운 층위로 표현하면서 새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실감케 했다.</p> <p contents-hash="8d8021b09a422a077355fdcaf4d1d27b0a77b55b24fc37336b197935ec8ffe47" dmcf-pid="68RKZ6OJGO"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팬데믹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서도 꾸준히 흥행 타율이 높은 배우 중 하나로 꼽힌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2년 '공조2: 인터내셔날'(698만) '올빼미'(332만)가 흥행에 성공했고, 2023년 여름 극장가에서 로맨틱 코미디물인 '달짝지근해: 7510'(138만)과 2024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파묘'(1191만)에 이어 올해 '야당'까지 잇따른 흥행으로 신뢰감을 더하며 더욱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00만 돌파조차 어려워진 극장가에서 연타석 흥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기 쉽지 않은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해진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또한 공동 주연을 맡은 이제훈 역시도 최근 JTBC '협상의 기술'과 지난해 영화 '탈주'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두 배우의 시너지가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8a199391936b1e9be3bf8ed37817c765b5dccb53b881d5be9ea7611159e4c32d" dmcf-pid="P6e95PIiXs"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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