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슬림폰' 열풍… 가격 올리고 애매한 '플러스' 대체할까 작성일 05-17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럭시S 엣지·아이폰 에어 등 연이은 슬림폰 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DV0ZGP3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80cba5828498de5815a7dd71fb7fd13236593787d413c757c02d5689124d37" dmcf-pid="Vwfp5HQ0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오전 서울 삼성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S25 엣지 미디어행사에서 제품(왼쪽)이 공개되고 있다. 2025.5.1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08400lbqs.jpg" data-org-width="1400" dmcf-mid="BAcbU3iB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08400lb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오전 서울 삼성 강남에서 열린 갤럭시S25 엣지 미디어행사에서 제품(왼쪽)이 공개되고 있다. 2025.5.1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00cc0cb5c70f7419e5d9ea5edf874f4ef3d5c9094ce34e45267c592fb5c5bd" dmcf-pid="fr4U1XxpHX"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올해 트렌드인 '초슬림폰'이 기존 플래그십 라인업의 '미들급' 플러스(+) 제품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건은 판매량이다.</p> <p contents-hash="766aa2555c83fd351388ba12440cc2705e185dd4f7d8bc823c822e63deedde4b" dmcf-pid="4m8utZMU5H" dmcf-ptype="general">17일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를 사전판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를 한정판이 아닌 정식 '갤럭시S25 패밀리'라고 강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2dfb20af528d49371469212f84ee836e3f8e2080f39d56231b96e5c00510979" dmcf-pid="8k9FHW8tZG" dmcf-ptype="general">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엣지를 정식 공개한 건 지난 13일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갤럭시S25 엣지의 명칭과 콘셉트 모형을 선공개하는 등 슬림폰을 꾸준히 준비해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3641566399d3416ea2e0ec2f662facb5344a84373a47dabacc9a5ab34a0797" dmcf-pid="6E23XY6F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 갤럭시 S25 시리즈 슬림 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의 후면 디자인이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5.1.23/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11595gmyj.jpg" data-org-width="1400" dmcf-mid="baUVqug2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11595gm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상반기 '갤럭시 언팩 2025'에 갤럭시 S25 시리즈 슬림 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의 후면 디자인이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5.1.23/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a12b4a84eca5317ce022c5142ec62ee075ca2271fd4bdfa5c61ce56a02b735" dmcf-pid="PDV0ZGP31W"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역시 이번에 선보인 '엣지' 모델의 판매량을 바탕으로 같은 크기의 기존 갤럭시S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30ac06a4b5048004870157858424eee6fe02d68a1a5fa6488d709be317d011b0" dmcf-pid="Qwfp5HQ0ty" dmcf-ptype="general">실제로 갤럭시S25 엣지 공개 행사에서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향후 갤럭시S 라인업 구성은 고객 니즈를 고려할 사항"이라며 "슬림 제품이 어떻게 라인업에서 최적으로 운영될지는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74733087546904c916a199483d9136199c03d99966a477042f78d52451b31f" dmcf-pid="xr4U1XxpYT" dmcf-ptype="general">이같은 초슬림폰을 시도하는 건 삼성전자뿐만이 아니다. 애플 역시 오는 9월 공개할 걸로 예상되는 아이폰17 시리즈에서 최초로 슬림폰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2acfe0b66c0bbd0ac11aa8ab675619ba219e5d9853681312ae15a3ba04e8e07" dmcf-pid="ybhALJyjZv" dmcf-ptype="general">애플은 그간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4가지로 출시했던 아이폰 라인업을 아이폰17부터 플러스 모델을 '에어'로 대체할 계획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4934facd53c0fa2f817f15829b6fd6a9491f441f9c1ea4e1e7b5a51baaf926" dmcf-pid="WKlcoiWA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버 iDevicehelp가 공개한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렌더링을 바탕으로 제작된 더미 모델(맥루머스 갈무리)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13029ynde.jpg" data-org-width="560" dmcf-mid="KNcCwk3I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13029yn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버 iDevicehelp가 공개한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렌더링을 바탕으로 제작된 더미 모델(맥루머스 갈무리)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fd424abb324d2448001936223348645bd1f7b03f62293cb288c343ce69918e" dmcf-pid="Y9SkgnYc1l" dmcf-ptype="general">제조사들이 슬림폰으로 플러스 모델을 교체하려 하는 건 저조한 판매량 때문이다. 그간 갤럭시S 및 아이폰 시리즈 모두, 중간 성능을 지닌 '플러스' 모델은 다른 모델 대비 선호도가 낮았다.</p> <p contents-hash="fd1fac2860107f4da6115f126112b272c26c39bcd838a85f59ba285679bc55b8" dmcf-pid="G2vEaLGkHh"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에 아이폰15 시리즈 중 '아이폰15 플러스'만 순위에 들지 못했다. 심지어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16프로맥스·프로와 지난 2022년 출시된 아이폰14보다도 순위가 낮았다.</p> <p contents-hash="73e9c3669c1f174004255857c0b58c374ae865b30f45e4525ee00c7a731ecf8b" dmcf-pid="HVTDNoHEYC" dmcf-ptype="general">갤럭시S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S 시리즈의 최상위 울트라 모델과 기본 모델 대비 플러스 모델의 출하량은 훨씬 적다. 삼성전자 내부 출하량 목표에서도 플러스 모델의 목표는 다른 모델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fe4e81adcc1f867397b491bda18a733de3538c65b598a819b38979c608e1f" dmcf-pid="XfywjgXD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14717bniz.jpg" data-org-width="1266" dmcf-mid="9M4U1Xxp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EWS1/20250517075014717bn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5835f1287fcfe3169037fceda045b91aeb513ea0d50a620b5a034472780436" dmcf-pid="Z0Dix6OJYO" dmcf-ptype="general">제조사 입장에서는 슬림 폰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경우, 신기술 적용을 이유로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p> <p contents-hash="8c6b7ceb8a03a8bc612f87147dc979473aaf5e9da5556fd6fdb62b42efcb7cc4" dmcf-pid="5pwnMPIiGs" dmcf-ptype="general">갤럭시S25 엣지의 경우 망원 카메라를 제거하고 배터리 용량을 3900밀리암페아(mAh)로 낮췄다. 대신 슬림화 기술을 적용하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탑재한 뒤 가격을 플러스 모델 대비 14만 6000원 올렸다.</p> <p contents-hash="4ff401670802773bfd7fe935ef476a9d20022b058cb53d84b545a043a5b4cb93" dmcf-pid="1UrLRQCnXm" dmcf-ptype="general">아이폰17 에어 역시 후면 카메라를 2개에서 1개로 줄고, 배터리 용량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별다른 사양 업그레이드는 없으나, 가격은 인상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c3ecc6f7c2c729630da5fd3bd3206b6b4bb6d3153293f17224580ddbadb104c" dmcf-pid="tumoexhLYr" dmcf-ptype="general">다만 외신 등에서는 이같은 초슬림폰 유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f85d7f79435773a67c265b449d8b2168d81bd1119eed1033f15f84a698fc4f33" dmcf-pid="F7sgdMloZw" dmcf-ptype="general">폰아레나는 "많은 사람사람들이 갤럭시S25 엣지는 무의미한 제품이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극소수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에 불과하다"며 "다른 제조사도 독창적이고 실용적 제품을 내놓기 보다는 같은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출시될 아이폰17 에어는 갤럭시S25 엣지와 동일하지만 뒷면에 애플 로고가 있는 모델"이라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d94118dbf5d82a0808c1499e77e27de0beb3862f89ef7367b2ed232179b08bcb" dmcf-pid="3zOaJRSgGD" dmcf-ptype="general">Kri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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