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이 말아준 '인강 보는 척 몰래 치즈 정규앨범 전체 듣기'[EN:박싱]

작성일 05-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치즈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 제작기 ② 비주얼 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EQqpFJqme">
          <div contents-hash="f9c0ca731ba0d86ca883355e9ddcab55be004319d084647f4fed9d9e9a167d88" dmcf-pid="2Nfp1XxpsR"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상품 개봉을 뜻하는 '언박싱'(unboxing)에서 착안한 'EN:박싱'은 한 마디로 '앨범 탐구' 코너입니다. 가방을 통해 가방 주인을 알아보는 '왓츠 인 마이 백'처럼, 앨범 한 장에 담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살펴보는 '왓츠 인 디스 앨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들고 표현하는 사람들의 조금 더 풍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편집자 주]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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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af1521f677a87cf3b8f2405e356f4e2d9f7a3a5a804b51403ec9a4a738a8be" dmcf-pid="Vj4UtZMU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규 1.5집 '플레인' 이후 약 10년 만인 지난달 24일, 치즈는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를 발매했다. 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3176rrjh.jpg" data-org-width="710" dmcf-mid="zawVB7aV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3176rr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규 1.5집 '플레인' 이후 약 10년 만인 지난달 24일, 치즈는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를 발매했다. 무드밍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527d1ecc5214babca35f9147a8cac2f3d9373d85f04c128f5a268f814110cae" dmcf-pid="fA8uF5Rurx" dmcf-ptype="general">
           <br>정규 1.5집 '플레인'(Plain) 이후,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d)를 발매하기까지 10년이란 시간이 걸린 것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는 숱한 변화를 맞았다. 4인으로 시작했던 치즈는 달총 1인 밴드가 됐고, 무드밍글이라는 레이블을 세워 아티스트이자 대표로 1인 다역을 해내는 중이다.
          </div>
          <p contents-hash="8316281529ec5ca7919aa9229c1458fe39562ab64314c922d6663ecc5c1b54a2" dmcf-pid="4c6731e7IQ" dmcf-ptype="general">보통 프로듀서 한 명과 같이 만들었던 앨범에, 더 많은 이들을 불러 모았다. "치즈의 현재 위치와 방향에 관해 같이 고민해 주는 분들"이 많았다. "책임감이 너무 센 사람"이라서 앨범에 들인 비용과 시간 등을 짚으며 "내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검열하던 치즈는 이번에도 종종 주춤했다. '앞으로 좀 더 가도 돼'라고 해 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b8bcc8cc096d015fe5a0a2f629b3053f0ab9f4dee0db4c4416a2f9b0997d81d4" dmcf-pid="8kPz0tdzOP" dmcf-ptype="general">"여러 가지가 섞여서 다양한 향과 맛을 내는 치즈"에 이번 앨범을 비유한 치즈는 '옆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아티스트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깨달았다고도 전했다. 손잡고 함께하는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며 앞으로 나아갔지만, 치즈 또한 앨범 제작에 충실히 파고들었다.</p>
          <p contents-hash="967db7e609d696c57bc8a7fd7b55a5edf10c43c3df9ffd1b9ed3b19ede503aa5" dmcf-pid="6EQqpFJqD6" dmcf-ptype="general">총 10곡 중 9곡의 작사와 작곡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피처링 가수인 데이식스(DAY6) 영케이를 직접 섭외했고, '종합 선물 세트' 느낌으로 실물 음반을 구성했으며, 앨범을 통째로 듣고 싶어 하는 청자를 위한 영상도 만들었다. "대중의 기대도 채우고 싶고 성장도 하고 싶었던" 앨범은 지난달 24일 세상에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01b6ef4efc3869d836a7c5a03dbf6e90ac2f4fec8ad8e1455a21d5900045fe" dmcf-pid="PDxBU3iB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즈는 이번 앨범 수록곡 10곡 중 영어로 된 '마스크 걸'을 제외한 9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무드밍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5074wogs.jpg" data-org-width="710" dmcf-mid="qYZ731e7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5074wo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치즈는 이번 앨범 수록곡 10곡 중 영어로 된 '마스크 걸'을 제외한 9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무드밍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fc8d95a7e9aed2a37b21a865716771b365db8af4c1d3290d9f65669875727d" dmcf-pid="QJqZWvVZs4" dmcf-ptype="general"><br>CBS노컷뉴스는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치즈(달총)에게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 제작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지난 13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b1f04f5b130fc542cecb61ad52fd28a611e11ed72ed6882a427e593e5e0888aa" dmcf-pid="xiB5YTf5Ef" dmcf-ptype="general">어릴 때부터 고집이 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치즈는 어느 순간부터 '고집이 있는 건 잘못된 건가?' 고민했고, 주변 태도에 따라 흔들리게 됐다. 주변인들의 그런 치즈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그들은 오히려 '어쨌든 흔들려도 넌 네 고집 안에서 흔들린다'라고 말해줬다.</p>
          <p contents-hash="96d4ebbd385c6b36ff0deff2d3c9aefd0170ae109090d819a94fe1ddc7e55aa0" dmcf-pid="yZwnRQCnOV" dmcf-ptype="general">스스로를 "걱정도 욕심도 꽤 있는 사람"이라고 한 치즈는 "대중의 기대도 채우고 싶고 성장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걸 스스로 계속 확인하고 확인도 받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근데 이번에 그 부분을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저도 스스로 믿고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bcc9bad451a95f9d5560450c6f2ed362943b620c32498d00731034e937f24263" dmcf-pid="W5rLexhLm2" dmcf-ptype="general">쇼케이스 당시 앨범에 대중이 좋아할 만한 것을 95%, 본인 취향을 5% 정도 담는다고 밝혔기에, 가장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부분과 끝내 포기하지 않고 지켜낸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치즈는 "저는 이 일이 어쨌든 들어주는 분들이 있어야 지속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늘 대중분들의 취향을 중심에 두고 작업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3429051d544a327b5f6dfc62e31ee0238aa044434a2ee37d38ce754166db1d" dmcf-pid="Y1modMlo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잇 저스트 해픈드' 트랙 리스트. 치즈 공식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6611xidb.jpg" data-org-width="710" dmcf-mid="BTHUtZMU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6611xi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잇 저스트 해픈드' 트랙 리스트. 치즈 공식 트위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d708772b02a3f9ac325862c8f404ec6ad90c880af3df1e737fcde884c2fdd7" dmcf-pid="GtsgJRSgDK" dmcf-ptype="general"><br>이어 "반대로 저의 개인적인 취향은 보통 마이너한 편인 것 같다. 그래서 늘 요즘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 지켜보고 있다. 너무 빠르게 변화해 가는 세상이긴 한데‥ '신선한데?'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가져와 보려고 하는 것 같다. 근데 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주저 없이 포기하는 편이다. 안 어울리는 옷을 굳이 입을 필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08a7dd299c15875de434fc3c0c44236b67a6c10830686a3a642a19632614332" dmcf-pid="HFOaievawb" dmcf-ptype="general">다인 밴드였을 때도, 현재 달총 홀로 이끄는 1인 밴드일 때도 치즈 음악에서 치즈의 목소리는 빼놓을 수 없는 차별점이다. 치즈가 느끼는 목소리의 장점은 무엇이고, 그 장점을 이번 앨범에 어떻게 녹이려고 했는지 질문했다.</p>
          <p contents-hash="6be506914bc75b96b9a29745470066efa6d5b57ad540d3a1a5fbc63808940591" dmcf-pid="X3INndTNmB" dmcf-ptype="general">치즈는 "제 목소리의 장점은 어디에든 잘 묻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어느 곡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에서는 목소리 중심 곡보다는 곡의 다양한 색깔 표현의 용도로 좀 더 집중했다고 생각이 든다. 다음 앨범에는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곡을 내 보고 싶다"라고 바랐다.</p>
          <p contents-hash="4f607e4803d7ba889c640c5e9ea89c62be1e2c60a5b5effcc50e5a37491b9de3" dmcf-pid="Z0CjLJyjsq" dmcf-ptype="general">제일 마음에 드는 가사를 물었더니, 치즈는 "개인적으로는 '그 해 우리는'에 '서로를 보고, 닮고, 서로를 지켜주고' 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 사랑의 형태를 표현하는 느낌 같아서"라고 밝혔다. "다 후딱후딱 잘 나와가지고", 아픈 손가락인 가사는 없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503147640388d9c013984a799d912df80bfe719bdc6beb4f05088e098c45af" dmcf-pid="5phAoiWA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잇 저스트 해픈드' 앨범 구성품. 치즈 공식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8110cbdc.jpg" data-org-width="710" dmcf-mid="bGo62bc6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8110cb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잇 저스트 해픈드' 앨범 구성품. 치즈 공식 트위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5b8d3767422f5d57e10ba824b817ffd2b531d56cb4f3344213fa861183e07c" dmcf-pid="1UlcgnYcr7" dmcf-ptype="general"><br>유일하게 작사하지 않은 곡 '마스크 걸'(Mask girl)은 영어로 돼 있다. 치즈는 "이 곡은 영어로 부르면 더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영어로 쓰게 되었는데 제가 영어는 아직 조금 서툴러서, 능숙한 친구와 함께 작업했다. 내용적인 부분은 같이 의논하며 정했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3a134288b630f43519af8ba64c3cbda4b09acb7ec7283089177c36c98999524" dmcf-pid="tzTDjgXDru" dmcf-ptype="general">'잇 저스트 해픈드'의 실물 음반에는 포토북, CD,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배지 등이 포함됐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라고 말문을 연 치즈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575f52328ce54747816203f7bb2ce7c83f5816f9d63932881f4a05b59c2da43" dmcf-pid="FqywAaZwrU" dmcf-ptype="general">이어 "요즘 CD는 예전 CD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약간 저한테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 드는데 포토북 같은 경우에는 사진도 제가 고르고 배치도 저의 의견이 반영이 많이 됐으니, 그 점도 고려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72829e7a09346e881440e7d3e1b14125a5f50197356576d6e6caf83e97f807" dmcf-pid="3BWrcN5rmp" dmcf-ptype="general">선공개곡 '집 데이트'와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뮤직비디오가 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어디일까. 그는 "배우분들의 케미, 그림체들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두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정말 절로 미소가 지어져서 어느새 입이 마르더라. 제가 생각했던 대로 두 뮤비 모두 아주 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리는 중이다. 계속 틀어놓고 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라고 자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ebde94a148edb6dfa8db8e428bd73a0e9f1821d50ebcd38960a198c97fa5bf" dmcf-pid="0bYmkj1mE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9일 치즈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인강 보는 척 몰래 치즈 정규앨범 전체 듣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9521ibpt.jpg" data-org-width="710" dmcf-mid="KS4UtZMU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nocut/20250517080609521ibp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9일 치즈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인강 보는 척 몰래 치즈 정규앨범 전체 듣기'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1ce906b590c4d37d09f986254e91ea70d57fef4201a518fe2307dd4c63a332e" dmcf-pid="pKGsEAtsE3" dmcf-ptype="general"><br>지난 29일 치즈 공식 유튜브에는 '[CHEEZE] 인강 보는 척 몰래 치즈 정규앨범 전체 듣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비록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사람이 줄었다곤 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앨범을 통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즈의 아이디어였다.</p>
          <p contents-hash="1a43761fda88c38a7cb51c055cf7836825b534c88dfd2c4024853e8b6307dfcc" dmcf-pid="U9HODcFOwF" dmcf-ptype="general">트랙 리스트 순서에 맞게 해당 곡 문제가 나오고, 그걸 풀이하는 과정도 담겼다. 치즈는 "영상에 사용된 문제는 현직 국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제작한 것"이라며 "참고해서 보시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으실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911b1987eea7848e932e4a8172e15cfbbefa464f046e679b13d4f66b898c9511" dmcf-pid="u2XIwk3Iwt" dmcf-ptype="general">촬영 장소 역시 강사들이 실제로 영상을 자주 찍는 스튜디오로 골랐다. 치즈는 "저도 신기하더라. 옷도 좀 더 선생님스럽고 문제 풀이도 실제 강사분들이나 선생님들의 제스처를 조금 연습해서 갔는데 잘 표현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f698ac850d01728d095edafcfc354e8d1ed9e7628d723e9e5590b43b4bd7fb" dmcf-pid="7VZCrE0Cm1" dmcf-ptype="general">오늘(17일)부터 내일(18일)까지 이틀 동안, 치즈는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단독 콘서트 '잇 저스트 해픈드'를 연다. 그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이번 앨범에 들어있는 곡을 라이브로 또 즐겁게 들을 수 있고, 새롭게 편곡한 기존 곡도 들을 수 있다. 또 저만의 하이볼 레시피도 MD 특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lt;끝&gt;</p>
          <div contents-hash="4c3da6eb55af4046fede4e5bf8672cb969354951d96171e818b8d98cac266979" dmcf-pid="zf5hmDphO5"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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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ontents-hash="043df765d45c6a732a5bb9c467ecaeffcb5c3bf6cc88d3e7ca9ace9fe61ac9e6" dmcf-pid="q41lswUlmZ"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p contents-hash="4af215544da99aaaa4fea3a2b71275956c5a56119a1ef6207113c45fe5eeda29" dmcf-pid="ByjM8VwMmX"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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