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봄에' 돌아온 정승환 "군 공백기 불안했지만, 연습밖에 없더라고요" 작성일 05-1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ranRQCn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501e775a129a89228a0760064720573bb8c1123a0d1fc3c5c5146e326473ae" dmcf-pid="FmNLexhL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7054kcpm.jpg" data-org-width="2250" dmcf-mid="XHZNndTN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7054kcp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421e24d664942f514409de4fd1703081e7f93f1b49279f8b47f2ee12017e7b" dmcf-pid="3sjodMlovQ" dmcf-ptype="general">가수 정승환은 지난 1월 전역 후 곧장 활동에 돌입했다. 2월엔 KBS2 '더시즌즈'에 출연해 전역 신고를 했고, 3월엔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그 다음 달에는 팬콘서트를 열고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맞이했다. </p> <p contents-hash="e95c1fb660bb7bb8456b7d7ac17d6b822e25c02c81e2f7d1357a8514fb74995c" dmcf-pid="0OAgJRSgCP" dmcf-ptype="general">"군 입대 직전에도 팬콘서트를 했었거든요. 그때 계셨던 분들이 이번 콘서트에도 그대로 그 자리에 계시더라고요. 2년 만에 가진 자리인데 '이 시간을 기다려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연 내내 감격스러웠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454988ab36eb2c5878b8b0f2c97e0756ee39feb55a15dd127f8619e69a6d47" dmcf-pid="pIcaieva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7600jwua.jpg" data-org-width="2250" dmcf-mid="ZRLUtZMU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7600jwu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47c91135f0745ad97aa95d92ea180e8e5c00fca2ad627e424eda633d6351703" dmcf-pid="UCkNndTNv8" dmcf-ptype="general"> 군 생활로 인한 공백기는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위한 동력이 됐다. 정승환은 "군대에 있으면 생각할 시간이 많으니, 고민을 많이 했다. 명쾌한 답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이젠 내가 해내야만 하는 역할에 더 충실하자고 마음 먹었다"며 일,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7f3e22775a117e109f68104f953a3f0c8bccdecb53a3469ae28e6d0ddfd2df0e" dmcf-pid="uhEjLJyjW4" dmcf-ptype="general">그는 달리 말해 가수라는 역할에 더욱 몰두하기로 했다. 이전엔 작곡, 편곡 등에도 신경을 썼다면, 이젠 "나는 플레이어니까"라는 생각을 확고히 하고, 노래에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정승환은 "스스로 성숙해졌다고 표현하고 싶다"며 "노래에 집중하니 전체적으로 잘 흘러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7d63029a8edcfb7d4f2dab605129e2729eef325b1e30498d3b5f488c578d8cd4" dmcf-pid="7lDAoiWAvf" dmcf-ptype="general">군악대에서 복무한 그는 군 생활 중 노래 연습에도 매진했다. 성악병들과 서로의 가창 방식을 나눴고, 공연을 통해 무대 감각을 길렀다. 시간이 멈춰있다는 불안감이 들 때쯤 공연장에서 '너였다면'을 좋아해 주는 군인들을 만나 위안도 얻었다. </p> <p contents-hash="b62115cb71444db51283ee53609c925443dfbedfd38c5be2542517914b39c1ed" dmcf-pid="zSwcgnYcWV" dmcf-ptype="general">"공백기에 대한 불안함도 있었는데,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 시간을 활용할까 생각하면 결국 연습밖에 없더라고요. 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틈틈이 노력했어요. 폐관수련(외부와 연락을 끊고 특정한 곳에 머물며 수련함)의 시간처럼 느껴지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c44d71d5e7ed415ea321bed292e9ca7f6e16420690d391836112c1bb7f42e3" dmcf-pid="qCkNndTN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8032gyzl.jpg" data-org-width="2250" dmcf-mid="51k9zUo9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8032gyz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b00e956e9afccb927a03e7cbaefdcd9d159583d95f82b0261fb6317cd07d1ba" dmcf-pid="BhEjLJyjh9" dmcf-ptype="general"> 이 시간을 지나, 정승환은 전역 후 첫 신곡을 지난 13일 발매했다. 새 싱글 '봄에'는 만물이 피어나는 것처럼 얼어 있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 봄의 모습을 닮은 두 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와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수록됐다. </div> <p contents-hash="ef4c09cb6976da0dfaab2420ebaf9ab9d66103eb2572ea2f7226749b6d84eb15" dmcf-pid="blDAoiWACK" dmcf-ptype="general">히트곡 '눈사람'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는 터라, 정승환의 '봄 노래'는 꽤 새롭다. 그는 "'쌀쌀해지면 나오는 정승환 음악'이라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봄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6002adcb803664724a629af23a1d4bdae212636e6c7babebf5fa429e1d27926" dmcf-pid="KSwcgnYchb"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따뜻하고 설레기만 한 봄의 노래는 아니다. 여전히 '정승환의 시그니처 발라드'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가슴 아픈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스탠다드 발라드 곡이다. 정승환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발라드를 잘 전하는 것에 목표를 뒀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f2872dc96014c43c464c1bb80d2f732ba67ef2e468a3ed310ece864b9c45d2b" dmcf-pid="9vrkaLGkS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흥행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 노래는 히트곡이 되면 좋겠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은 이 곡이 사람들에게 잘 닿기만 한다면 히트를 욕심 내볼 만한 노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a52377f6d223deb874bc5b679362044a0c704e5f5050a387e983fe1728fef0" dmcf-pid="2TmENoHE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8454tkrg.jpg" data-org-width="2250" dmcf-mid="1UCmkj1ml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YTN/20250517080408454tkr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868c7463f94e0ad5690958281895bb4652463eb3d97fb19c2b438f075025292" dmcf-pid="VysDjgXDyz" dmcf-ptype="general"> 정승환은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이했다. 또, 인간 정승환으로서는 서른 살을 맞이해,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이 스치는 시점이다. </div> <p contents-hash="d2cb46ab274a4b096112b96e9f3bf8c056df521eca7ae322a44a0105c973fe99" dmcf-pid="fWOwAaZwW7" dmcf-ptype="general">이에 그는 "말도 안 되는 복을 누렸다. 오디션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데뷔 전에 '너였다면'을 만났고, 데뷔 앨범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 시간들을 발판 삼아서 나름 잘 가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 대견스럽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p> <p contents-hash="b1ffd5107e32b1d35b3af1b24bb1c5645b1a6719d162c1d20e32c4abf6c68f16" dmcf-pid="4YIrcN5rhu" dmcf-ptype="general">특히 정식 데뷔 전에 흥행한 '너였다면'을 생각하면 신기할 따름이라고 했다. 그는 "'너였다면'은 네잎클로버 같은 존재다. 그런 기회가 그저 대학생에게 찾아왔다는 게 신기하다. 정승환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노래가 돼서 기특한 노래"라면서도 "숙제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이번에 심혈을 많이 기울였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4ef9bb373c13d864f2da5d90ca4dcb3563f6bbe03f8df80eab5933f59fab0fe" dmcf-pid="8GCmkj1mhU" dmcf-ptype="general">나아가 30대에 접어든 정승환은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각오와 바람, 그리고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그는 "변하지 않은 바람은 '노래를 더 잘하고 싶다는 것', '더 나아지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 받는 노래, 히트곡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b394693c929b792d0c1b7dba5ea3c903adb278ac146a04de65d7013c802e45d" dmcf-pid="6HhsEAtsyp" dmcf-ptype="general">[사진제공 = 안테나] </p> <p contents-hash="2bf65d39e93168483c11cf19d52fd2fc991f5681737c12ffe05fa4c9236dc308" dmcf-pid="Pb35YTf5l0" dmcf-ptype="general">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p> <p contents-hash="c6506113c9d1169ae2d9d7f0ef00ee5d25a31f05b944539b4db2d1b8c05e5aa5" dmcf-pid="QK01Gy41y3"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1fdeec0099a94dcd159c5f47363d004acd14dc264d28c1c53d2a7571598bf027" dmcf-pid="x9ptHW8tTF"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f8c0437dc272f445296eebaca32e0c15ce5eec589f8f674c073f15905df38d20" dmcf-pid="ysjodMloyt"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꽃야구’ 창단식 현장 공개 05-17 다음 이승기, 처가는 손절했는데 “이홍기와 전주 이씨 중 가장 가까운 사이”(불후)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