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벼랑 끝에서 츠비카우 꺾고 잔류 희망 살려 작성일 05-17 70 목록 레버쿠젠(TSV Bayer 04 Leverkusen)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잔류의 불씨를 되살렸다.<br><br>레버쿠젠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Ostermann-Arena에서 열린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강등 결정전 2차전에서 BSV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를 26-25로 힘겹게 꺾었다.<br><br>1차전에서 18-27로 완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레버쿠젠은 이날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1-1 원점으로 돌리고 최종 3차전에서 잔류 여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강등된 적이 없었던 레버쿠젠에 이날 승리는 더욱 값진 결과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5/17/0001068155_001_2025051711450673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강등 결정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 선수들, 사진 출처=레버쿠젠</em></span>이번 시즌 정규 리그는 물론 플레이다운과 강등 결정 1차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레버쿠젠은 그대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귀중한 첫 승리를 따내며 1부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br><br>이날 레버쿠젠은 요하나 안드레센(Johanna Andresen)이 7골, 아니카 인겐파스(Annika Ingenpass), 크리스틴 카우프만(Christin Kaufmann), 마리 토이쉬(Marie Teusch)가 각각 4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리케 안나 판 데어 린덴(Lieke Anna van der Linden) 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br><br>츠비카우는 블랑카 카이돈(Blanka Kajdon)이 8골, 말로에스 호이칭(Marloes Hoitzing)이 5골, 라우라 사보(Laura Szabo)가 4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골키퍼 바르바라 빅토리아 교리(Barbara Viktoria Gyori)가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br><br>이번 시즌 레버쿠젠과 츠비카우의 네 번의 맞대결 중 세 번이나 한 점 차 승부가 펼쳐질 정도로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왔다.<br><br>츠비카우 원정 26-27 패배, 홈 24-24 무승부, 그리고 1주일 전 18-27 패배 끝에, 마침내 레버쿠젠이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원정 1차전에서 초반부터 무너지며 완패했던 지난주와는 달리, 이날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br><br>레버쿠젠은 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며 9분 만에 4-2로 앞서나갔지만, 츠비카우가 곧바로 따라붙으며 5분 후 7-5로 역전했다. 결국 12-13, 단 한 점 차로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한 레버쿠젠은 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br><br>츠비카우가 16-14로 다시 두 점 차 리드를 잡았고, 크리스틴 카우프만이 페널티를 두 번이나 츠비카우 골키퍼 요바나 카도비치에게 막히기도 했지만, 레버쿠젠은 흔들리지 않고 투지를 발휘하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br><br>경기 종료 5분 전, 레버쿠젠이 26-23으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츠비카우가 다시 따라붙었다. 츠비카우는 7명의 필드 플레이어 전술을 사용했고, 이후에는 오픈 수비를 펼쳤다. 이러한 전술로 츠비카우는 정규 리그 홈 경기에서도 3점 차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24-24 무승부를 만들어낸 바 있다.<br><br>26-25,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레버쿠젠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공을 뺏겼지만, 이번에는 츠비카우가 동점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레버쿠젠은 간신히 승리하며 츠비카우에서 펼쳐지는 최종 3차전을 성사시켰다.<br><br>레버쿠젠의 라이트윙인 피아 테어플로트(Pia Terfloth)는 홈페이지를 통해 “믿을 수 없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기분이 어떤지 아직 잘 모르겠다. 정말 멋진 기분이다. 투지와 의지, 그리고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고, 오늘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3차전을 앞두고 잠시 이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이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붓고 츠비카우에서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다”라고 3차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매큐언,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남자높이뛰기 우승…우상혁은 불참 05-17 다음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배가 찢어질 듯..무게 감당 안 돼" 고충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