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대표이사 “아들 토트넘 연수 특혜 논란에 사과드린다” 작성일 05-17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 대표이사 “팬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정해 심려 끼쳤다”</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5/17/0001117191_001_20250517144508743.jpg" alt="" /><em class="img_desc">◇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아들 특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강원일보 DB</em></span></div><br><br>속보=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최근 불거진 아들 특혜 논란(본보 지난 13일자 5면 보도)에 대해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br><br>김병지 대표이사는 “최근 논란에 대해 강원FC와 축구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팬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정으로 심려를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르샤를 비롯한 팬 여러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평등한 구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br><br>김병지 대표이사 부임 이후 강원F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진출을 확정짓는 등 역대급 행보를 보였다.<br><br>경영 측면에서도 입장 수익, 상품 판매량, 스폰서 수익 등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경기장을 찾는 팬 수도 많이 증가해 지난해 평균 9,15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br><br>기대 속에 출발한 올 시즌 강원FC는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br><br>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당시 김 대표가 협상을 통해 확보한 유소년 해외 연수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토트넘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김 대표이사의 아들을 포함, 타 고교 유망주 5명이 참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불거졌다.<br><br>김 대표이사의 아들은 2023년 무학기 U17 유스컵과 2024년 백록기 U17 유스컵에서 골키퍼상을 받은 유망주로 알려졌다.<br><br>강원FC 관계자는 “김병지 대표이사가 팀내 전력강화실과 회의를 거쳐 고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타 학교 학생들도 선발했다”며 “김 대표의 아들 역시 고교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라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가 제일 잘 하는 일이 코딩”…MS 구조조정 1순위는 ‘개발자’ 05-17 다음 FIFA, 광주FC 제재 사태..축구협회 "고의성 없는 실수..무자격 선수 판단 무리"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