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6년만의 우승,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선수단 열정이 만든 13번째 금자탑” [인터뷰] 작성일 05-17 6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연고 선수 발굴 등 통해 전력 강화…학교체육 활성화 집중 계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5/17/0000072862_001_20250517184613756.jpg" alt="" /><em class="img_desc">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임창만기자</em></span> <br> “선수들의 열정이 만든 6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13번째 패권을 계기로 앞으로도 포천 체육의 자긍심을 지켜내겠습니다.” <br> <br> 포천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오랜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려 전통적인 강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br> <br>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당초 내년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선수들의 열정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대회 준비가 성과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br> <br> 포천시는 역도·태권도·육상·바이애슬론·배드민턴 등 총 5개의 직장운동부를 운영 중이며, 특히 동계 종목인 바이애슬론은 이번 체전서 사격과 육상 등 다종목에 걸쳐 성과를 냈다. <br> <br> 정 회장은 “탁구, 볼링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종목에 대해선 내년 2연패를 목표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포천 연고 선수 발굴과 실업팀 중심 보완으로 지난해부터 체계적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br> <br> 장기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 체육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초·중학교 탁구부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동남고에 고교 팀 창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고, 대진대·경복대와도 운동부 창단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br> <br>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체육복지’ 철학 아래 파크골프장과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br> <br> 정 회장은 “이번 13번째 우승으로 다시 연승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포천시 체육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울진FC] "은가누 같았다" 16초 만에 KO 승리 …한국 MMA 흔들 신예 등장 05-17 다음 '불꽃야구', JTBC 신고로 1화 삭제…"전형적인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