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전 MVP 시흥시청 김주하 “생애 첫 5관왕·MVP 기쁨 두배” 작성일 05-17 6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실업 2년 차에 최고 영예…팀 선배 임지희에 이어 연속 수상<br>“실업팀 입단 후 기량 일취월장…아시안게임·한국기록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5/17/0000072863_001_20250517190711111.jpg" alt="" /><em class="img_desc">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최우수선수 김주하(시흥시청).임창만 기자</em></span> <br> “생애 첫 5관왕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대회 MVP까지 수상하게 돼 더 없이 기쁘고 의미있는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br> <br>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 1부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 혼성 1천600m 계주를 석권해 5관왕에 오르며 지난해 팀 선배인 임지희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김주하(24·시흥시청)의 소감이다. <br> <br> 김주하는 인천 구월여중 1학년 때 인천시 대회에 일반 학생으로 출전한 것이 계기가 돼 다소 늦게 육상에 입문했다. 고교 1학년 때 중·고연맹전 1학년부 400m에서 처음 우승해 가능성을 보인 뒤, 인천체고를 거쳐 인하대에 진학해 기량을 과시했다. <br> <br> 인하대 3학년 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여대부 단거리 1인자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4학년 때 각종 전국대회를 휩쓴 뒤, 지난해 시흥시청에 입단, 기량이 일취월장 하고 있다. <br> <br> 김주하는 “아무래도 실업 무대에서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고 운동에만 전념하다 보니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전복수 감독과 김신애 코치의 지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br> <br> 또한 김주하는 “이번 대회 5관왕과 MVP 수상은 나 혼자 잘해 된 것이 아니다”라며 “감독·코치 선생님은 물론이고 계주에서 금메달을 도와준 선배 언니와 후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br> <br> 오는 27일 경북 구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김주하는 “매년 꾸준히 성장해 앞으로 아시안게임에도 나가고 한국기록도 작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이승기 저격에 이홍기 폭로…'불후' 현장서 터진 갈등 05-17 다음 ‘뭉쳐야 찬다4’ 이동국, 최종우 공격수 투입? 안정환 “공격은 안된다고 봐”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