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설레고 마음 졸였다"…'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놓쳤다

작성일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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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9cf8d890ff210abb7ccf22fd4bc57a042b682dfd99e183d6c2614f4e51b626" dmcf-pid="b0hfBcFO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01033881gjsb.jpg" data-org-width="550" dmcf-mid="YcuALHQ0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01033881gjs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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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d77fac618135afdaebe0a4b9bde2dba398b3f619cfc6be45244b2f8c3df4c5c" dmcf-pid="Kpl4bk3IH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안재욱에게 독설했다.</p>
          <p contents-hash="530d8908937a43e252e561b21c2c0972e7f22f88b3c07288e593e98f47012d25" dmcf-pid="9US8KE0C1y"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31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 분)이 한동석(안재욱)에게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8e770f7f8dd7ddb2eff904d2a5e0def87e236828d3b79a2da7e364c3de99e38a" dmcf-pid="2uv69DphXT" dmcf-ptype="general">이날 마광숙은 "회장님 살면서 거절 같은 거 한 번도 당해본 적 없으시죠? 자기 뜻대로 안 됐다고 화만 내고 상대방 마음 같은 건 안중에도 없죠?"라며 물었고, 한동석은 "그래요. 됐고 마 대표 소원대로 시동생들이랑 오순도순 평생 막걸리통 저으면서 살길 바라겠습니다"라며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34bc0f93bcb502fde1c400009e55b6f78d14eb7610ce58a504f52efb52ff9f" dmcf-pid="V7TP2wUl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01035275znpo.jpg" data-org-width="550" dmcf-mid="UYgtGQCn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01035275znp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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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42c4c986c03a291151b8db0ce89ca3d8f33c0b189d80b05459579585994532a" dmcf-pid="fzyQVruSYS"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지금 악담하시는 거예요?"라며 발끈했고, 한동석은 "그게 왜 악담입니까? 마 대표가 원하는 삶이 그런 거 아니었어요?"라며 쏘아붙였다.</p>
          <p contents-hash="f073e69cf7956ac89a58dda21cd62ec66cdd7e0049c17db6afe7aa63a5b71d66" dmcf-pid="4qWxfm7v5l" dmcf-ptype="general">결국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실망했고, "네. 저도 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너무 헷갈렸었는데 회장님 말씀하시는 거 들으니까 이제 확실해지네요. 앞으로 저는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평생 시동생들이랑 오순도순 막걸리통이나 저으면서 살겠습니다. 괜히 혼자 고민하고 설레고 마음 졸였네요. 그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독설했다.</p>
          <p contents-hash="d6f565bc03ef178046f37c23c899f0e32e033f3c4e6a885bc3335c9651bb95ab" dmcf-pid="8BYM4szT5h" dmcf-ptype="general">마광숙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한동석은 뒤늦게 마광숙을 쫓아갔다. 그러나 한동석은 마광숙을 놓쳤다.</p>
          <p contents-hash="77a757d681d28747c76d53ff8b806df133980806d907a8c4496779a0e75e0a56" dmcf-pid="6SaFHxhLtC" dmcf-ptype="general">사진 = KBS 방송 화면</p>
          <p contents-hash="cd23982b14c6d57ed3bf2dc9c3e145a8575be358a3f1ee1ce56ca1f0bb1dad0f" dmcf-pid="PvN3XMloGI" dmcf-ptype="general">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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