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승기, 무대에서 웃었다…'친척' 이홍기와 데뷔 22년만 첫 경연 우승 [종합] 작성일 05-17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FhSIbc6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c12f45fd7a9206277add6f4c284516e0df1fea32fd62875a0eeefaa34a2b80" dmcf-pid="V3lvCKkP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sportstoday/20250517201712686dxyg.jpg" data-org-width="600" dmcf-mid="bunoJW8t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sportstoday/20250517201712686dx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eb24515a032816bfac81f809db104270fd5a35335fc470f34b58383533d34a" dmcf-pid="f0STh9EQya"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이승기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나선 경연에서 이홍기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6bcbf1898880e1dd4b77fae0a10f826a38fddf5cef1d3bf3d6565ecddcba9e59" dmcf-pid="4pvyl2DxSg"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최성수·안성훈, 박완규·백청강, 이영현·손승연, BMK·조째즈, 이승기·이홍기, 정모·박시환, 하도권·이아름솔, 홍자·이수연, 김기태·라포엠, 김준수·최수호 등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0bc4e55217e79deb7241b078fdab62936933a55ce8d4de6d075334ca18266096" dmcf-pid="8rJneTf5So" dmcf-ptype="general">이날 왕중왕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22년 차에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이승기도 '다 씹어먹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가, 라인업을 보고 나서 '그냥 우리 것 즐기자고 했다'는 이홍기의 폭로가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c81a8302a49d26b70c2c4631360b038d6bd3adcfe928f6ed6dfc20b00686698" dmcf-pid="6miLdy41vL" dmcf-ptype="general">특히 이승기와 이홍기는 전주 이씨 '기'자 돌림인 친척 관계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수많은 전주 이씨 가운데 가장 가까운 사이"라며 웃었다. 이홍기가 "저희는 드라마도 같이 하고 예능도 같이 했다"고 하자, 이승기는 "이 정도면 오래 되고 친하다"라고 덧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32e28a03e51099485237276760939a4aa7c50eaab58a26d7109d453fd4e280" dmcf-pid="PsnoJW8t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sportstoday/20250517201714065xfvn.jpg" data-org-width="600" dmcf-mid="KmIhsqj4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sportstoday/20250517201714065xf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864c892c1ebe64bdf3d4b344c15c30c614f9cf93ebf3e4b7538f71169db31e" dmcf-pid="QOLgiY6Fyi" dmcf-ptype="general"><br> 손승연도 화려한 라인업을 보고 "우리가 최강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그런데 이 특집을 위한 비즈니스가 보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711e6942d4c3c3949d9b5fe8d37ca15387c1c490b42120d5683dcd01690bf5e" dmcf-pid="xIoanGP3hJ" dmcf-ptype="general">여러 차례 라이벌로 경연을 펼쳤던 김기태와 라포엠은 이번 특집에서 같은 팀으로 활약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 이제 거의 원수 같은 그런 관계였는데, 저희가 이제 라인업을 보고 서로 우리가 지금 싸울 때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손을 맞잡았다.</p> <p contents-hash="30eab124601285dfecae29e4361a48976948aeac39b17946964a6c38affc945a" dmcf-pid="yVt35evavd" dmcf-ptype="general">최수호는 판소리를 시작할 때부터 김준수를 따라다녔다며 사제 관계임을 밝혔다. 이홍기는 경연에서 안성훈과 최수호, 조째즈의 심사를 맡았던 인연이 있었고, 안성훈은 "하트를 안 주신 적이 없다. 칭찬을 해 주셨다"고 떠올렸다. 최수호도 "항상 잘해주셨다"고, 조째즈는 "저는 올 하트를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p> <p contents-hash="0d24e4adfe017688020741d87ab39e751be15a4d6cbd61ad4dfa3c32cc171c2f" dmcf-pid="WfF01dTNve" dmcf-ptype="general">14년 전 경연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와 제자로 인연을 맺었던 박완규와 백청강이 다시 만났다. 백청강은 그동안 중국에 있었다며 "가수로서 공연도 가끔 하고 거의 휴가식으로 중국에 있었다"고 밝혔다. 박완규와는 독설보다 더 독한 '악설'이 인연이 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57eb04846a7ba6897f664d61387f1b102deaf5dbb45c515f7007f95197c5a7e" dmcf-pid="Y43ptJyjvR" dmcf-ptype="general">'위대한 탄생' 우승자 출신인 백청강은 지난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6차례 수술을 거쳐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박완규는 "둘이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10년 넘게 의도치 않은 공백기를 가졌다. 청강이를 보며 동병상련을 느꼈다. 얼마나 무대에 서고 싶었을까. 그런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목소리는 가녀린데 강한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233e87e81efd2755e98800568a18945670fa25a82bf2beb1098e3e28a6832b" dmcf-pid="G80UFiWA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sportstoday/20250517201715342dyvp.jpg" data-org-width="600" dmcf-mid="9V2fKE0C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sportstoday/20250517201715342dy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68917ec35b684a538dd8a9d06cc407008c042908e49f0ec97537e708d1c221" dmcf-pid="H6pu3nYcTx" dmcf-ptype="general"><br> 첫 무대는 홍자·이수연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로 무대에 나선 김준수·최수호는 '고래사냥'을 퓨전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호평을 받아 35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 번째로 나선 박완규·백청강은 '비와 당신'을 열창했으나, 김준수·최수호를 꺾지는 못했다.</p> <p contents-hash="609e3a7b9d1e834f7b1ff79cfb16a652b2f26d9a1ba57e6110671688e0a39c3c" dmcf-pid="XPU70LGkvQ" dmcf-ptype="general">다음 차례는 이승기·이홍기였다. 전주 이씨 형제인 두 사람은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을 선곡했고, 이승기는 "경연이라는 느낌보다는 공연이라는 마음으로 노래해보고 싶다. 각자 살아가면서 아프고 힘든 일이 있었을 텐데 다 시원하게 털어버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곡을 선곡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e8af6b00f1b2a218cad1f1912eccfa84b5945a07cfe3d707bab85dd02930153" dmcf-pid="Z21FZRSghP" dmcf-ptype="general">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물 만난 고기 같았다. 이홍기의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울려퍼졌고,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오른 이승기는 시원시원한 보컬로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이승기는 그동안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듯 환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열광적인 무대를 마친 이승기·이홍기는 무려 418표를 획득하며 김준수·최수호를 꺾었다. </p> <p contents-hash="dbe015b5fe0802b8a9d090a9c118df7bb7beb92dcfcc947ec8496309739ff7ae" dmcf-pid="5Vt35eval6" dmcf-ptype="general">이들의 무대를 본 이영현은 "이승기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 너무 좋아하고 활기찬 모습이더라"라고 말했다. 하도권은 "꽃가루가 떨어지니까 신난 강아지처럼 뛰더라"라고 인상 깊은 장면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2107f15d7c4cd23119abd9c344a5037326af53ea1a67636a30d34c453672f4f" dmcf-pid="1fF01dTNy8" dmcf-ptype="general">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최성수·안성훈은 '추억 만들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불렀으나, 이승기·이홍기를 이기지는 못했다. 이로써 이승기·이홍기는 데뷔 후 첫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49fe2d55617fb742a2e22819082a27ba9a447b4deb614dcac2fcbabaf92bd85f" dmcf-pid="t43ptJyjy4" dmcf-ptype="general">한편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 딸인 이다인과 지난 2023년 4월 결혼했으나, 그의 장인이 계속해서 주가조작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자 결국 처가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p> <p contents-hash="4244c264a974cb6f3a3174fe9a5195290ac7909c85eeb28405f6bc306e3e6c0b" dmcf-pid="F80UFiWAlf"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달 29일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며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85d16c75a085697b6386a5265e17042ba9f22e7b00b45a71b12e6deb00401206" dmcf-pid="36pu3nYcT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인규, 후배 김지민에게 ‘형수’라고 부를까? “김준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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