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뜻하지 않은 오랜 공백…"인기 절정 암 투병" (불후)[종합]

작성일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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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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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a33a4ae8270f683495dd41da5dcf89e22401a44e1a85cd531b7a7f50b1a56f" dmcf-pid="QU75r7aV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15005107yhdv.jpg" data-org-width="550" dmcf-mid="4JBhLHQ05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15005107yhd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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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b5fc51ca2797f1c36439dcee919793992072ec2b03aaf6e03f3254b7decd772" dmcf-pid="xuz1mzNfH2"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백청강이 암 극복 후 건강하게 활동 중인 근황과 함께 '불후의 명곡' 무대를 찾았다. </p>
          <p contents-hash="80d559963cac9ada6597d8e63e31c94b172a650cfcbfc22ca18a972ef43c5655" dmcf-pid="ycELKE0C59"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완규, 백청강이 훈훈한 선후배 보컬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오랜 공백을 깨고 등장한 백청강의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 </p>
          <p contents-hash="1f3f763477f96a2c0c6301f4c4da7e2db96c6a94ec004804613ceaa9270a319a" dmcf-pid="WkDo9DphtK" dmcf-ptype="general">백청강은 "중국에서 가수 활동도 했고, 휴식도 꽤 길게 가졌다"면서 공백기 동안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박완규의 독설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졌다. 사실 독설보다 더 심한 '악설'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e6a36826db969bb23943e5632d0c562806e7f4535912130cbfe67d5d338ea2" dmcf-pid="YEwg2wUl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15006439zhyi.jpg" data-org-width="550" dmcf-mid="8wK0CKkP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15006439zhy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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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089039b1fc6d20dd6714e2545f8048311e6622cd77ed951d79cda1dbd3c5545" dmcf-pid="GDraVruS1B" dmcf-ptype="general">이들의 선곡은 영화 '라디오스타' OST '비와 당신'. 박완규는 "백청강이 한창 인기를 얻던 시절 직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투병을 겪었다. 아마 그 시간 동안 '라디오스타' 주인공처럼 많은 감정이 쌓였을 것"이라며 백청강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eb47f32e79b34bc0e572c9c15dd4d797d694ce4a6e38cc30cbe2d99a774ec21e" dmcf-pid="HwmNfm7vGq" dmcf-ptype="general">백청강 역시 어린 시절부터 박완규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자랐다면서 "제게 정말 스타 같은 존재다. 함께 목소리를 맞출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일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e8ec0bf381a806ee7a18a7cdd5b1e2fa3ca7a09e48746b08afe1d2c8f67ba6" dmcf-pid="Xrsj4szT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15007806xpdp.jpg" data-org-width="550" dmcf-mid="6kTmeTf5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7/xportsnews/20250517215007806xpd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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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24d8171a9dcb61f327139dc49d55c58b63c416c43623ea97d3faddec8de4570" dmcf-pid="ZmOA8OqyH7"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진정성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음악을 매개로 이어온 인연처럼, 서로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에서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선 진심 어린 교감과 깊은 신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 따뜻한 투샷만으로도 무대를 지켜보던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긴 여운을 안겼다.</p>
          <p contents-hash="51d4d0eebf49d6381c0e172ac8c4c7c0455489e865320b2371cb73219779f635" dmcf-pid="5YHhLHQ0Yu" dmcf-ptype="general">이들 무대를 본 이영현은 "너무 따뜻했다. 선배, 후배 느낌보다 오래 헤어졌다가 만난 친구의 모습이 떠올렸다. 깨끗한 백청강의 목소리와 박완규 선배님의 거칠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조화가 굉장히 미묘하고 복잡한 생각이 든 무대"라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2ff87c24a865eaab65372c6d2cfeebfe81d3b122dfec132c60f1031fecc5fdb0" dmcf-pid="1GXloXxpZU" dmcf-ptype="general">한편 백청강은 최근 6년 여 만에 선보인 신곡 '점점점'을 발매, 기존의 발라드 이미지를 넘어선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백청강의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다. </p>
          <p contents-hash="4870a8cace4394f575de480685cc5b464d40210a18768a0e984583eab7f8c97f" dmcf-pid="tHZSgZMUZp" dmcf-ptype="general">사진=KBS 2TV 방송 화면 </p>
          <p contents-hash="a55860600eee9976798b72a9c748d4e37d0b57caddb664590e90f0ead93a7741" dmcf-pid="FX5va5Ru10"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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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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