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삼성전자·네이버, 국가AI컴퓨팅센터 유력 컨소시엄 부상 작성일 05-1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각 세종 등 기존 데이터센터서 정부 구매 GPU 1만장 우선 구동할 듯<br>국회예정처 "정부 AI 컴퓨팅 인프라 계획 절차적 문제…세부 계획 보완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XTOSgXDGc"> <p contents-hash="fb34e5c2a2fa8971d14d84c1d65294870d3da5d0673160714f96f59c353e17ec" dmcf-pid="zZyIvaZwXA"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정부가 국내에 부족한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할 목적으로 최대 2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 공모 마감이 가까워진 가운데 삼성SDS 컨소시엄이 유력 참여 주체로 꼽히고 있다.</p> <p contents-hash="d2cc237adba2c36de70adeb05f25a46bb9ef60598a517d684cafaa2df96da981" dmcf-pid="q5WCTN5r5j" dmcf-ptype="general">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SDS와 네이버, 삼성전자, AI 소프트웨어 업체 엘리스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 공모에 신청하는 것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874a637c064ff36d3f2edf42e77bdb71f0ee2072d87c33bc544a22b2ce0f6fe" dmcf-pid="B1Yhyj1mGN" dmcf-ptype="general">클라우드 업계에서는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의 가장 유력한 선정 후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a1492faacf535b1c3d1e0e6967a00636921bbcd719d062064ec71b4fa081513" dmcf-pid="btGlWAtsta" dmcf-ptype="general">정부는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안 1조5천억원 확보를 통해 올해 안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들여온다는 계획인데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2027년 개소할 예정이어서 그전에 확보한 GPU를 구동할 기존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인 상황이다.</p> <p contents-hash="0b58c6971f5d6e1fd22ed8526bb36d4b9ea63fca8a29fb116c168061033982db" dmcf-pid="KFHSYcFOYg" dmcf-ptype="general">삼성SDS 컨소시엄은 우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기존 데이터센터 상면에서 GPU 우선 도입분을 구동하고 추후 국가 AI 컴퓨팅 센터가 될 데이터센터를 비수도권에 신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af66a06712a615cc2dd36c19df849bb81c125945659936c17c4f07dec45114" dmcf-pid="93XvGk3I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 AI컴퓨팅 센터에 관심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에서 참관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2026.2.7 mjkang@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yonhap/20250518070044627xigx.jpg" data-org-width="1200" dmcf-mid="p1wNEQCn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yonhap/20250518070044627xi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 AI컴퓨팅 센터에 관심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에서 참관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2026.2.7 mjkang@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5ab5c1e418cec5c9f4c03aa4733a07af1eff01d7e2acf7e604393d19abe90c" dmcf-pid="20ZTHE0CXL" dmcf-ptype="general">다만, 삼성SDS가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지난해 매수를 결정한 삼성전자 구미1공장 부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입지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3783ac1d09d77a48233c18dd1919a52d4be703aef76844b60e7a0d79de46df4" dmcf-pid="Vp5yXDphZn"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자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 컨소시엄에 참여 의지를 보인다는 후문이다.</p> <p contents-hash="204863dd72fb19fe46a3e4167ad4fad1ec2d6656d00884df406982015b3b73f7" dmcf-pid="fM4BVZMUHi" dmcf-ptype="general">이달 말 공모 마감인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당초 통신 3사가 주요한 참여 주체가 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통신업계 참여 의지는 당초 예상만큼 부상하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78bc68fec9292e0e8ec06d615bac935c2d0430e264501c92d16086ebc6ecbff0" dmcf-pid="4R8bf5RutJ" dmcf-ptype="general">KT, LG유플러스 모두 공모 마감 2주가량을 남긴 시점에서 사업 참여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d0e988a18ee3b8bcb5cb96703572d45a9d18764cb1ecabdb3703e10f900792d" dmcf-pid="8e6K41e75d"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당초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 사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유력 주자로 지목돼 왔지만, 최근 해킹 사태를 겪으며 적극적인 행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비치고 있다.</p> <p contents-hash="a650d842b87cb4513066607a0ddaac76338d69dfd15ab66e6dc6759b87bf8b61" dmcf-pid="6dP98tdzte" dmcf-ptype="general">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00여곳이 넘었지만, 막상 본 사업 신청서를 낼 곳은 손에 꼽힐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3b65b50f4f07f9fd8c0c0107159170b9df7e18fab4108792ac631a7898a20c96" dmcf-pid="PJQ26FJqYR" dmcf-ptype="general">공공(지분율 51%)과 함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운영할 민간 특수목적법인(SPC)의 대표기업 자격 요건이 신용평가 등급 A 이상의 기간통신사업자 또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사업자로 규정됐는데, 이에 해당하는 기업이 10여곳에 그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ddc68a37bb0ed5077b751a5b264f390129833a8d5aeda63bb936c9b44822b0e" dmcf-pid="QixVP3iBYM" dmcf-ptype="general">기업들 외에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초광역권으로 연합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p> <p contents-hash="dbd7386d9ac7d4402289966db77e5e14fbdca010082de146648452d1a4dad5d1" dmcf-pid="xnMfQ0nbtx" dmcf-ptype="general">지자체들은 국가 AI 컴퓨팅 사업 설계 초기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p> <p contents-hash="296d301406badc793f33f49e7dc4704c7b8586eac4b5657b29c5a8017db3a9ad" dmcf-pid="y5WCTN5r5Q" dmcf-ptype="general">다만, 지자체들이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 운영해 본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AI·클라우드 관련 기업과 협력 없이는 독자적인 사업 참여가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70651c1fbc79ed8a01e42890428ca9a8afff256d48cbfa904fcb40583998c60" dmcf-pid="W1Yhyj1mZP" dmcf-ptype="general">한편, 국회 예산정책처는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에서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및 정부 주도의 GPU 확보 계획에 절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fd31efa56b428171080436611e76c90d318cc545972985a60c041024afdf3c21" dmcf-pid="YtGlWAtsG6"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AI 컴퓨팅 자원 활용 강화는 1조6천억원의 대규모 신규 사업임에도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d5ef15792e9004b8cb16463f85f12c7c6d4a10e2d7cfa003393db0c3bada51b" dmcf-pid="GFHSYcFOZ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GPU 구매를 통한 GPU 서버 확충 추진에서도 클라우드 운영 기업과 협상 조건, 국가 AI 컴퓨팅 센터(SPC)와 GPU 사용 및 이관에 대한 협약, GPU 소유권 등 세부 계획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89a1ae1240f14af62c4787f6d83809c542430dfe2bcf6425ee4052a11892d7" dmcf-pid="HHvsloHE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5.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yonhap/20250518070044796objv.jpg" data-org-width="1200" dmcf-mid="uLq37vVZ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yonhap/20250518070044796ob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5.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626e6f0ad298f3a1c70aecca28d6b0ea8505e45b54af99c48cd7cb659e9e79" dmcf-pid="XXTOSgXD5f" dmcf-ptype="general">csm@yna.co.kr</p> <p contents-hash="0f8c87f3a52f28346487bf0a32cb73028b72f1ecf80d6eb18ab4b03914faa97c" dmcf-pid="55WCTN5rZ2"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음성·이미지에 영상까지 이해…영화 '그녀' 현실화하나 05-18 다음 '美테슬라·中바이두와 승부'···우버, '합승 로보택시' 꺼내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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