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내 친구 잘 부탁해”…미연, 뒤늦게 듣고 감동받은 이유

작성일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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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9PhLGknv">
          <p contents-hash="d5ff428c4e9edc094dc04fbd644feb72a16bf22e77e42f807bc03be0afd01af2" dmcf-pid="B52QloHEiS" dmcf-ptype="general">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텃세와 오해가 엇갈렸던 연습생 시절, 뒤늦게 밝혀진 우정의 메시지는 그 시절을 버틴 미연에게 잔잔한 위로가 됐다.</p>
          <p contents-hash="c7916600a0126e3d3e25148a875d698fe30e11867e9eaba8cddf4c6e72de3396" dmcf-pid="b1VxSgXDLl"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7회에서는 (여자)아이들이 마의 7년을 넘긴 후 첫 회포를 풀었다.</p>
          <p contents-hash="a2414d0e0975f4d5010e63f77f5ae8d0fa8de154fecb1b68ed38791064b2cd65" dmcf-pid="KtfMvaZweh" dmcf-ptype="general">이날 소연은 미연의 첫인상에 대해 “우리 팀에 있던 보컬 친구를 살짝 밀어내고 들어온 느낌이라 경계했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988646fd9fcc3d2063f68243e4faaa7236b292147b5d73c17e489fc74508cd" dmcf-pid="9F4RTN5r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전참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sports/20250518075103501nshd.jpg" data-org-width="500" dmcf-mid="ub87j4me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sports/20250518075103501nsh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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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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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960e208a489d986b2e338ddb381fedf3bfa2dac953327502286fece6e26d0594" dmcf-pid="2isv41e7dI" dmcf-ptype="general">
           미연은 이에 “솔직히 텃세 부렸지?”라고 받아쳤고, 민니와 우기는 쿨하게 “그랬다”고 인정했다.
          </div>
          <p contents-hash="d281b5275d5b4a19248e61c115e85b8dfd8b30ca2d3b997ad19b396aaaa4b18d" dmcf-pid="VnOT8tdzLO" dmcf-ptype="general">미연은 당시 연습생 룰에 대해 “데뷔조가 아니면 전자기기를 못 쓰던 시절, 나는 큐브 이전에 5년을 다른 회사에서 연습했기 때문에 그게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7b13500320305e31d84ea207b812234085d1923abd387f6ff29ce3e2d758cc4" dmcf-pid="fLIy6FJqns" dmcf-ptype="general">이어 “회사에 가서 노트북을 써야 연습할 수 있다며 정식으로 요청했고, 결국 쓰게 됐다. 그게 애들에겐 충격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c5a7fec3c78520569242188574c898bc08bcff42ff2c92c0465af28b7582f2" dmcf-pid="4oCWP3iB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전참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sports/20250518075105234ykzj.jpg" data-org-width="500" dmcf-mid="7vHIKGP3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sports/20250518075105234ykz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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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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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1ffd17c954ff8ea0baff7209de03fcc5c96be4c2b8d8dd057f005f2190f6119" dmcf-pid="8ghYQ0nbRr" dmcf-ptype="general">
           민니는 “나는 3년간 노트북 못 썼다”며 폭소했고, 우기는 “그 언니는 첫날부터 닥터마틴에 가죽재킷 입고 왔다. 연예인 그 자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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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7ffd2cae7c076867929d494f0807fbb4bde16e64020d18e811d4ffeee188915" dmcf-pid="6alGxpLKRw" dmcf-ptype="general">이날 가장 훈훈한 순간은 블랙핑크 리사와의 에피소드였다. 민니는 “그때 리사가 나한테 ‘내 친구가 큐브로 간다. 잘 챙겨줘’라고 연락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8dc1aa792da5e232e7dbba2db82e69a83bb5c324d6af7f383a00b93232e2e2c" dmcf-pid="PNSHMUo9JD" dmcf-ptype="general">이를 처음 들은 미연은 “진짜 몰랐다. 지금 알았다”며 놀라워했고, “근데 민니가 진짜 많이 챙겨주긴 했다. 리사의 말 때문이었다니… 감동이다”라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6a7cce6d0b27410eb70415c5bb13884c1ccfc687ac0ae09f129eeedee9d83d" dmcf-pid="QjvXRug2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전참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sports/20250518075106816lrzz.jpg" data-org-width="500" dmcf-mid="z6Amqy41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mksports/20250518075106816lr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리사의 한마디가 미연에게 늦은 감동을 안겼다. 사진=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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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5739b768ef15364d9c9bbd9c4701ad95ed85911ef7ea9d629bd8737abd376ff" dmcf-pid="xATZe7aVdk" dmcf-ptype="general">
           미연은 YG 연습생 시절 ‘제2의 CL’로 불리며 주목받았지만, 데뷔가 무산된 후 큐브로 이적해 (여자)아이들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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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ac5cb472b17d38b713163aab0cf3c8acb9711c370642664aa4d7a1da0d2f8d9" dmcf-pid="yUQiGk3IMc" dmcf-ptype="general">그녀가 텃세와 규칙 속에서 자리 잡던 순간, 보이지 않게 전해진 리사의 배려는 긴 연습생 생활의 숨은 감동으로 남았다.</p>
          <p contents-hash="2c0da84872ea0f9c77dab0d0b6b6313e2f5b89a8d265b2220b411635dd1d045d" dmcf-pid="WuxnHE0CdA"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b090fe62e18d12de02e8311dc8a0b4842cbe01bccb4ecb8ce61c4bf017f38fc" dmcf-pid="Y7MLXDphLj"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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