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부 장관, 美 엔비디아 부사장 등 면담 ···“GPU 확보·통신사 해킹 대응” 작성일 05-18 7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FCC과 SKT 등 해킹 공조키로<br>과기계 R&D 협력 차질 대응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UOy5Tf5l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bd47ea021a3bc0148c6d16f9a7f11c71433f9aad5c0076e5ca2e2b46d897b2" dmcf-pid="2uIW1y41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주요 임원들을 만나 GPU 수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제이 퓨리 엔비디아 총괄부사장과 칼리스타 레드몬드 부사장.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eouleconomy/20250518093614870cgky.jpg" data-org-width="640" dmcf-mid="KF4egRSg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eouleconomy/20250518093614870cg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주요 임원들을 만나 GPU 수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제이 퓨리 엔비디아 총괄부사장과 칼리스타 레드몬드 부사장. 사진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28b0e93fd9e0ea6ee7c010267e2a0ffcecf627aaf2ba48af9f31eb6185d4bb" dmcf-pid="V7CYtW8tlK"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엔비디아 임원, 정부 측 고위급 인사들과 차례로 면담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 정부 측과는 최근 차질 위기를 겪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꾀한다. 또 최근 SK텔레콤 사례를 포함한 전 세계적 해킹 공격에 대해 당국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p> </div> <p contents-hash="b921a90c9add938b75f0d38e393ee1abbf7e2b803c17359eaf2eb68ad57e2817" dmcf-pid="fzhGFY6Fyb"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유 장관이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엔비디아,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측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유 장관은 최근 미국 정부의 R&D 예산 삭감, 에너지부(DOE)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GPU 수급난 등에 대응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p> <p contents-hash="c0522a08707c069637c97adedebb7598583ff0692993e9b7cb038c29f5616423" dmcf-pid="4hdNwaZwCB" dmcf-ptype="general">유 장관은 엔비디아의 초청을 받아 본사를 방문, 제이 퓨리 총괄부사장과 칼리스타 레드몬드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만났다. 한국의 AI 인프라 역량 확충을 포함해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엔비디아와 원활한 첨단 GPU 확보 등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 장관은 또 실리콘밸리의 AI 분야 한인 과학자들을 만났다.</p> <p contents-hash="351695cfc46348c1a2aabb2ebcdc55e5c18874c7425c3554745cc2ecc46ca7e4" dmcf-pid="8lJjrN5rhq" dmcf-ptype="general">그는 14일 브랜던 카 FCC 위원장을 만나 전 세계적 위협이 커지는 통신 해킹에 대한 국제 공조 강화, 특히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미국 솔트타이푼 사고 등 양국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또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제도와 FCC 사이버 트러스트 마크 등 보안 인증제도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제도를 상호 연동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6세대 이동통신(6G) 개발, 해저 케이블 보안 등도 언급됐다.</p> <p contents-hash="5f750c8f4f1daf6500fc1575905b116631fad833475f5dd87f8f7d2a500e90f8" dmcf-pid="6SiAmj1mWz" dmcf-ptype="general">유 장관은 이어 린 파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부실장, 레베카 카이저 국립과학재단(NSF) 기획조정실장 등 과학기술 분야 인사들을 만났다. 미국 측의 예산 삭감과 민감국가 지정에 따른 양국 공동연구 등 협력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취지다. 양국은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관련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 장관은 DOE 산하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의 김영기 소장과 화상 면담도 했다. 양측은 입자물리학 등 대형 연구시설을 활용한 기초과학분야에서의 연구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 장관은 국가핵안보관리청 산하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도 방문했다.</p> <div contents-hash="9cd85116d33051b79a3c36ef80993f5d441f71a7d0d3bb1362a27341dd2e3895" dmcf-pid="PvncsAtsW7" dmcf-ptype="general"> <p>유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변화된 R&D 정책방향과 연구보안 강화 정책이 우리 R&D에 미치는 영향을 빨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엔비디아와의 GPU 협력 모색에 착수한 바 국내 AI 연구환경이 대폭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청 1년 맞는 우주항공청…소멸위기 서부경남 되살릴까 05-18 다음 [토토 투데이] ‘1899-1119’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및 이용자 신고 시 포상금 지급 받을 수 있어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