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63cm 파올리니 ‘로마 여왕’ 등극...복식까지 2관왕 노린다 작성일 05-18 54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5/18/0000010952_001_20250518104907186.jpg" alt="" /><em class="img_desc">자스민 파올리니가 17일 로마 WTA 1000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TA 투어</em></span><br><br></div>〔김경무의 오디세이〕 키 1m63cm 자스민 파올로니(29·이탈리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올랐다는 소식입니다. <br><br>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클레이코트)에서 계속된 2025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Internazionali BNL d’Italia)(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여자단식 결승.<br><br>세계랭킹 5위인 파올리니는 3위 코코 고프(21·미국)를 1시간30분 만에 2-0(6-4, 6-2)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클레이코트에서의 첫 WTA 투어 단식 우승(통산 3번)이었기에 감격은 더했습니다. WTA 1000 레벨에서는 두 번째 정상 등극이었다고 합니다.<br><br>상대 전적에서 파올리니는 고프와 2승2패가 됐습니다.<br><br>이날 결승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까지 나타나 로마 팬들과 함께 파올리니한테 힘을 실어주었다고 하네요.<br> <br>“여기 로마 홈에서 이 트로피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순수한 기쁨입니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로마에서 우승하는 것은 꿈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말이죠. 나는 그 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br><br>4강전에서 세계 8위 정친원(22·중국)과 3시간33분 동안 혈전을 벌인 후유증 때문인지, 고프는 이날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고 무너졌습니다.<br><br> “파올리니가 저한테 그런 식으로 경기를 하도록 강요했어요. 그는 오늘 이기기 위해 경기를 했고 이길 자격이 있었습니다.”<br><br>우승 문턱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지만 고프는 이렇게 승자에 대한 축하도 잊지 않았습니다.<br><br>파올리니는 여자복식에서도 사라 에라니(38·이탈리아)와 함께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립니다. 디펜딩 챔피언인데, 이들이 우승한다면 지난 2009년 미국 인디언 웰스 대회 때의 베라 즈보나레바 이후 WTA 1000 대회 단·복식 타이틀을 휩쓰는 첫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br><br>파올리니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며, WTA 복식에서 6차례 우승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려 4번이나 정상에 올랐습니다.<br><br>1996년 1월4일생으로 만 30살 나이를 앞둔 파올리니가 신체적 핸디캡에도 단식과 복식을 다 뛰면서 이런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작은 거인’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유상임 과기정통 장관, 美FCC와 통신사 해킹 대응방안 강구 05-18 다음 '살림남' 고지용→박서진 남매, 진짜 가족 이야기로 통했다…2049 시청률도 '껑충'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