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나인 퍼즐》은 버킷리스트를 이루게 해준 작품” 작성일 05-1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로 복귀<br>추리 스릴러에서 또 다른 색깔로 눈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UMgRSgpy"> <p contents-hash="5479c3d26c4d70ed52fa73ea070c50e924a2cf8aafda335c200b60749dbd7bf9" dmcf-pid="YqUMgRSgpT" dmcf-ptype="general">(시사저널=하은정 우먼센스 대중문화 전문기자)</p> <p contents-hash="6edf5e09d39ede9454e3d1ff4df63b54eb6b29428f9a31f81fd7440d72c548d5" dmcf-pid="GBuRaevaUv" dmcf-ptype="general">'여심 저격기' 손석구가 이번엔 추리 스릴러로 돌아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범죄 누아르, 액션 활극, 첩보물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이목을 집중시킨 《수리남》 《공작》의 윤종빈 감독이 연출했다.</p> <p contents-hash="75c824510b830654ab40bc7f3377dcb5f7178f4b8c83fb0e7f7c3b036ea413a3" dmcf-pid="Hb7eNdTN0S" dmcf-ptype="general">손석구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부터 영화 《범죄도시2》, 전작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손석구는 극 중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강력팀 형사 김한샘 역을 맡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결같은 코트 차림과 비니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모은다. 또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아 경찰서 내에서 꼴통으로 통하는 한샘의 범상치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사건을 꿰뚫어보는 듯한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또 다른 색깔로 여심을 저격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cbbe7380d62566dc19d384b188ac983fafdb4b0a352bb414152e7e75fa5e3c" dmcf-pid="XKzdjJyj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5102kcrb.jpg" data-org-width="800" dmcf-mid="0XplXS2X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5102kc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24358a25a3c2d7bc852673296e24047daa6c4e978a9fdbec032fb4ff2aac2c" dmcf-pid="Z9qJAiWAph" dmcf-ptype="general">첫 사건으로 윤동훈 총경 살인 사건을 맡게 된 그는 피해자의 조카이자 최초 발견자인 이나를 용의자로 확신하고 10년째 끈질기게 증거를 쫓는다. 완벽주의 성향의 엘리트이자 추리소설 마니아로, 사건 수사에서 병적으로 꼼꼼한 캐릭터다.</p> <p contents-hash="a025799d271d3d47db377e44286354c51176b2d9f139846750a14861477792e0" dmcf-pid="52BicnYcUC" dmcf-ptype="general">손석구는 "윤종빈 감독님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굉장히 영광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상대역 김다미와 함께 선보일 독특한 케미스트리에 대해 "의심에서부터 공조까지 가는 그 과정에서 미묘하게 변하기도 하고, 어느 순간 또 의심이 싹트기도 한다. 지문이나 대사 너머의 뉘앙스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8f0fbd7837aabd10d950d6204445387c61bb32da1feea41e2dd8b1d1433f462" dmcf-pid="1VbnkLGkuI" dmcf-ptype="general">윤종빈 감독은 "한샘은 굉장히 거침없고 송곳 같은 인물이다. 이러한 캐릭터성이 바로 인정될 만한 배우가 누가 있을지 고민했다. 손석구 배우의 독특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윤 감독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손석구의 매력적인 연기가 몰입감을 선사하는 《나인 퍼즐》은 총 11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5월21일 6개, 5월28일 3개, 6월4일 2개가 공개된다.</p> <p contents-hash="9c6c9d7f9b6a7470a59f9a3338c4d4a39ecb9456ef679055d01b753cf3bdcb0e" dmcf-pid="tfKLEoHE3O" dmcf-ptype="general">5월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손석구를 만나 작품의 비하인드를 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94ec94cca0050eced49e83d5da899a72fb16e201e63a2d4310f4f7ee4fd71" dmcf-pid="F49oDgXD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나인 퍼즐》 스틸컷 ⓒ디즈니+오리지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6622qael.jpg" data-org-width="800" dmcf-mid="UrZeNdTN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6622qa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나인 퍼즐》 스틸컷 ⓒ디즈니+오리지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e26de226fc04104a6dbb15eaab89f9196529b9979e9a1ebcb711064ea9c02c" dmcf-pid="3rkG0HQ00m" dmcf-ptype="general"><strong>이번에 호흡을 맞춘 윤종빈 감독의 열혈 팬이라고 들었다.</strong></p> <p contents-hash="25d6b1669d76a584fd82e696c0cd40ae20e820036837ba018885060c9a3a4d9a" dmcf-pid="0mEHpXxpFr" dmcf-ptype="general">"시나리오도 좋았지만, 《나인 퍼즐》에 출연한 결정적 계기는 윤종빈 감독님이었다. 다른 곳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예전부터 윤종빈 감독의 엄청난 팬이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제안해 주셨을 때 개인적으로 영광이었다. 꿈, 버킷리스트를 이룬 셈이다."</p> <p contents-hash="883d4eab00096b9dd78ea32f2f79996e25912f7b4ca1d18887325b63ed066949" dmcf-pid="psDXUZMU0w" dmcf-ptype="general"><strong>범인을 끈질기게 쫓는 강력2팀 형사 역할이다. 비니를 쓰는 스타일이 인상적이다.</strong></p> <p contents-hash="458a8516a2c2c50e40f16a7d5f7aa919306ca6ff454206700d5dfbebe9c8d83e" dmcf-pid="UOwZu5RuzD" dmcf-ptype="general">"유일하게 해결하지 못한 10년 전 사건을 쫓으며 그 사건에만 매달리느라 진급도 못 한 캐릭터다. 그렇기에 집요함은 한샘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형사가 비니를 쓴다는 게 좀 이질적이고 재밌을 것 같았다. 독특한 포인트라 연기할 때도 도움이 됐다."</p> <p contents-hash="b2c4ff5bc0eee1043707ec6d0b789ef194160798a5a997dba5f62ae9063604d0" dmcf-pid="uIr571e73E" dmcf-ptype="general"><strong>이나(김다미 역할)와의 관계성이 독특하다. 미묘한 케미스트리다.</strong></p> <p contents-hash="66925ff8e90f413fe2be36c76b4fdc78321caa156c538cd66c7ebf4b8038dc0c" dmcf-pid="7Cm1ztdz7k" dmcf-ptype="general">"한샘에게 이나는 지켜주고 싶은 존재이면서, 타도하고 싶은 사람이다. 양가적인 감정이 끝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하면서 공조하게 되는 프로파일러 이나와의 관계를 잘 표현하는 게 큰 숙제라고 생각했다. 동네에서 친한 오빠·동생도 아니고 남매도 아니고 원수도 아닌 그 어디인가인데, 일반적으로 경험하기 힘든 관계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나의 상상력에 맡기려고 했다. 어디에도 없던 전무후무한 관계이니 내가 하는 게 정답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서로가 가진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살리고자 했다."</p> <p contents-hash="adb83d943ae3d6861f6dd4e2ca92942536e675b1c4cab8125c43dae4780d759d" dmcf-pid="zhstqFJqUc" dmcf-ptype="general">의심과 공조를 넘나드는 이들의 흥미로운 관계성에 대해 김다미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 함께해온 사이이기도 해서 이나에게 한샘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5afdce6010882282a085783023cfb6428268a1d92ede5871281e5c1a422ae5" dmcf-pid="qlOFB3iB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나인 퍼즐》 스틸컷 ⓒ디즈니+오리지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8397tyey.jpg" data-org-width="800" dmcf-mid="VIYQLxhL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8397ty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나인 퍼즐》 스틸컷 ⓒ디즈니+오리지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4975ff7287d5639749589e3206524aeea320410bec915480f9f1a1aa21b172" dmcf-pid="BSI3b0nbFj" dmcf-ptype="general"><strong>두 사람 사이의 호흡은 어땠나.</strong></p> <p contents-hash="336afab3bb135af14e4f8fb8e9d8599a86bc404339f84d459be4b84583bac5bc" dmcf-pid="bvC0KpLK0N" dmcf-ptype="general">"장르성이 짙은 작품의 연기를 처음 해보는 것이기도 했고 정말 긴장을 많이 한 작품이었다. 그렇다 보니 현장에서 기댈 곳이 필요했다.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다. 유일하게 기댈 곳이 김다미였다. 서로 성격도 어느 정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둘 다 'I' 성향이고 담백한 면도 있어 서로 괜한 오해 살 것 없이 좋은 파트너가 될 것 같았다. 역시나 현장에선 김다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p> <p contents-hash="b2225ca4dd9419312480b0a7750a43f450fc5ae0ffb50a44215075326e46ae62" dmcf-pid="KOwZu5RuFa"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손석구 배우가 먼저 많이 다가와 주었다. 자연스럽게 소통도 많이 하고, 의지도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9fde3704e9ea536a15d9a6d7242a42ed7d5a29bdb73cfcbf705533323a0b3e" dmcf-pid="9Ir571e7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라마 《나인 퍼즐》 스틸컷 ⓒ디즈니+오리지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9945vago.jpg" data-org-width="800" dmcf-mid="yALhHl9H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isapress/20250518110009945va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라마 《나인 퍼즐》 스틸컷 ⓒ디즈니+오리지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cb4f403f423a9b8c1609f37b2c7f1c653c208da332459ad9d8105293ece2f1" dmcf-pid="2Cm1ztdzFo" dmcf-ptype="general"><strong>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strong></p> <p contents-hash="f2959b4262b59c10dcffe98e7f468a335dde6c2d3356098f41c21ecf57148f10" dmcf-pid="VhstqFJq0L" dmcf-ptype="general">"스포일러에 유의하면서 함께 범인을 추리해 보면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션 임파서블8' 첫날 42만 관객 독주…올 최고 스코어 순항 05-18 다음 백현, 백현, 타이틀곡 MV 티저→ 선공개곡 음방까지…컴백 열기 최고조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