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화하는 기분"···자폐아동 위한 소통앱 개발 작성일 05-1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네이버와 엑세스톡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OELhDphEh"> <p contents-hash="8246ff26913995731d77379a63e1f71bf17dbb8b3668cdca9ea82154e7be7851" dmcf-pid="0vOAWIBWw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최소 발화 자폐 아동과 부모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를 유도하는 인공지능 소통도구앱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adcdfd9e65593eeedee0e8ee34164b96332cecd95a0636160b08309d05e42539" dmcf-pid="pTIcYCbYrI" dmcf-ptype="general">KAIST는 홍화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네이버 AI Lab, 도닥임 아동발달센터와 자폐 아동과 부모 간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액세스톡(AAcessTalk)’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300b9236f0bfa88bd9b725b2ffc948eaf67281b6f56b6cd1944bb302da98a" dmcf-pid="UyCkGhKG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화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왼쪽)과 연구진들.(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Edaily/20250518120007875houi.jpg" data-org-width="670" dmcf-mid="FP1Tztdz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Edaily/20250518120007875ho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화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왼쪽)과 연구진들.(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feb1ed99e7e92b17af8e4e5160fe56f38c83e2036f9134cbc843a6d3ad731b" dmcf-pid="uWhEHl9HIs" dmcf-ptype="general"> 액세스톡은 최소 발화 자폐 아동과 부모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계된 태블릿 기반 AI 소통 시스템이다. </div> <p contents-hash="f70823cd67ce7eee000846810f19017121123c0cea3c204b75e97620ce5ae285" dmcf-pid="7YlDXS2Xmm" dmcf-ptype="general">기존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들은 제한된 카드 소통만을 지원해 아동의 관심사나 미묘한 감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553b7e278f8fffb68e5ee05ece3c47ef1b6d39cf081458675f54ce9faa227030" dmcf-pid="zGSwZvVZm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관심사와 상황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된 단어 카드를 실시간 추천하고, 부모에게는 상황에 따른 대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설계했다.</p> <p contents-hash="badb52e1982d4dd0b6794ee3eef6b96f631b57d78dd07e9d0bf4b2d95a3bd3a4" dmcf-pid="qHvr5Tf5Ow" dmcf-ptype="general">아동의 소통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대화 전환 버튼’으로 아동이 대화를 시작하거나 종료할 시점을 직접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엄마는요?”라는 질문 버튼을 눌러 부모의 생각을 먼저 묻게 했다.</p> <p contents-hash="c5418c3d5386f83ae955eeeac1c95df5a574ada657a8d575d7f88be72882e9e4" dmcf-pid="BXTm1y41mD" dmcf-ptype="general">2주간 11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부모들은 AI가 제공하는 대화 가이드를 통해 대화하고, 아동들도 의사를 표현했다.</p> <p contents-hash="b0eb5575b2e6d45dab6067049ccf5fc1e16ec4e3c0403a7d7eaee84b5c44a865" dmcf-pid="bZystW8tIE" dmcf-ptype="general">홍화정 교수는 “AI가 단순히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가족 간 연결과 이해를 촉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신경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에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fac2ec8b279bcb9fe64239783682706584db7b516878bfb2656c675263653c" dmcf-pid="KoefNdTNwk"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우용여·밀라논나·박막례..유튜브서 '제2의 삶' 즐기는 할매들[★FOCUS] 05-18 다음 '제주 카페 오픈' 이동건, "이러면 망해" 혹평에 진땀(미우새)[TV스포]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