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스코리아 김사랑 "'SNL' 출연 후 댓글에 감동...자신감 얻었죠" (인터뷰) 작성일 05-18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44회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사랑, 예능서 활약<br>망가짐 불사한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 호평 이어져<br>2017년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또 다시 화제성 올킬<br>"'SNL 코리아' 출연 제안 받고 많이 망설였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HUfCbYn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ff8b834f26fd156bdd9a064b32af550676390de6665730be0355987117c733" dmcf-pid="GE3KMW8t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이 'SNL 코리아'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SNL코리아'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hankooki/20250518134935811fhhg.jpg" data-org-width="640" dmcf-mid="WkCHucFO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hankooki/20250518134935811fh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이 'SNL 코리아'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SNL코리아'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0477ee165e6b235753d1e509458b605f979323aa69675eb00762ee7b2e222e" dmcf-pid="HD09RY6FJH" dmcf-ptype="general">제44회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사랑이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지구오락실4' 안유진·'SNL 코리아' 이수지 등을 제친 성과다. 김사랑은 그간 도회적인 이미지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8년 만의 예능 출연으로 단숨에 화제성을 장악했다. </p> <p contents-hash="7147b2005e095728ac265145835495186a86b053333a1802bf1a44b6fb320414" dmcf-pid="Xwp2eGP3MG"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SNL 코리아 시즌7' 3회에는 김사랑이 호스트로 등장했다. 특히 김사랑의 예능 출연은 2017년 '나 혼자 산다' 이후 8년 만의 예능이다. </p> <p contents-hash="4b6f1c5e5cfea09b37afd19d0e96df1e9ed98713794547d45f65e062f74341a1" dmcf-pid="ZrUVdHQ0RY" dmcf-ptype="general">'SNL 코리아'에서 김사랑은 파격적인 코믹 연기로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김사랑의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키면서 캐릭터 소화 영역을 늘렸다는 의미를 갖는다. 최근 대중이 배우의 인간미에 대해 호감을 갖는 흐름이 이어진 만큼 김사랑의 'SNL 코리아' 출연은 그의 행보에 새로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58e6a9fb356f3849596194d46657b3a415468a6e763e9d99b5fc680177bb7664" dmcf-pid="5mufJXxpRW" dmcf-ptype="general">2000년 열린 제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이름을 알린 김사랑은 2001년 MBC '어쩌면 좋아'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김사랑은 다작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작품을 택하는 편이다. 드라마 '왕과 나' '시크릿 가든' '어비스' 이후 마지막 작품은 2020년 방영된 '복수해라'다. 예능 출연은 손에 꼽을 정도다. SBS '음악캠프' 진행 이후 '헤이헤이헤이'(2003) '야심만만'(2006) '잇 시티'(2011) '나 혼자 산다'(2017) 이후 8년 만에 'SNL 코리아' 출연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7d46128ab63f4597f50a5cc14e860e31b712bc46d27df21dd01f16ac8f0d19cc" dmcf-pid="1s74iZMURy" dmcf-ptype="general">이처럼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김사랑이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가령 '나 혼자 산다' 출연분은 방영 당시인 2017년 TV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관찰 예능 속 김사랑은 의외의 인간미를 발산하면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이후 최초로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하면서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8%를 기록하며 그해 '나 혼자 산다'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요가와 클래식 기타를 치며 여유를 갖는 소박한 일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섭외력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26a4862d6c6d2ed9a5b09314b45d3bcd02976cfd3930f9c9c9889d0af6996879" dmcf-pid="tOz8n5RuJT" dmcf-ptype="general">최근 시청자들의 니즈가 신비주의보다는 친근함에 가깝기 때문에 김사랑의 가감 없는 코믹 연기가 큰 호평을 자아냈다. 가벼운 웃음 코드로 무겁지 않게 코너들을 이끄는 김사랑의 연기력이 발휘됐다. </p> <p contents-hash="0c7e6ddd250201be571dc77ddc57f62a35faa69c6b1eb1c23bb0747aa314debb" dmcf-pid="FIq6L1e7nv" dmcf-ptype="general">이에 'SNL 코리아' 출연까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면서 김사랑의 예능 출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이는 'SNL 코리아'에게도 뜻깊은 성적이다. 2회 호스트 서예지 이후 김사랑으로 2회 만에 폭발적인 화제성을 견인하면서 좋은 흐름이 형성됐다. 이는 현봉식 문채원 편으로도 기세가 이어지면서 'SNL 코리아' 자체에 대한 붐으로 직결됐다. 잠시 주춤했던 'SNL 코리아'에겐 나름의 분위기 쇄신이 된 셈이다. </p> <p contents-hash="475e372c30e792c4b07fe7aefd3f427cd3c920d21f3e465c313e23165f5d031c" dmcf-pid="3CBPotdznS"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김사랑은본지에<strong> "'SNL 코리아'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땐 많이 망설였다. 제가 평소에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도전적인 영역이었기 때문에 걱정도 됐고,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제가 가진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았다"</strong>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274d65c2e14ddb3f987e0baec25ebc222dd8c1118e2fc43f4a2171fc6a5ce0" dmcf-pid="0hbQgFJqLl" dmcf-ptype="general">거듭 만족감을 내비친 김사랑은 <strong>"연기 외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예능을 통해 제 본래의 성격이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웃음도 많은 편이라 그런 편안한 모습도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strong>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cafa7d510a628eae31ffb8567fe56b7c2ce83be59336f40272cdc154340534d" dmcf-pid="plKxa3iBnh" dmcf-ptype="general">특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는데 이에 대 한 소회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김사랑은 "너무 감사했다.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이어서,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촬영할 때도 물론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긴 했지만,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라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김사랑은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았고, 스태프들과 호흡도 잘 맞아서 저도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는데, 그런 진심이 전달된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f39fee8ee2325ead07d4d08921c19eb694a202ff4e98a9725fe1a6269bafb2f9" dmcf-pid="UaXu4hKGRC" dmcf-ptype="general">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많은 감정을 느꼈다는 김사랑은 <strong>"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감동도 받았다. 무엇보다 '보고 싶었다' '예능에서도 너무 잘 어울린다'라는 말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 팬들이 제 존재를 늘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꼈다. 특히 '생각보다 예능감이 좋다', '다양한 매력이 있다'라는 반응이 많아서 정말 기뻤고, 그런 응원 덕분에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strong>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c1fec5a2b777f7167cb72df747bfb8953b0652bbb712054980b83491c9ec0b7b" dmcf-pid="uNZ78l9HRI"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김사랑은 "앞으로도 여러 콘텐츠 속에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제 모습, 그리고 밝은 에너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b4b99731573ba4c2fcf1af3302c89487ffaee73f615f90d8be7befb9dff30abf" dmcf-pid="7j5z6S2XeO"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해 경정 여왕은 이주영, 2025 메이퀸 특별경정 우승 05-18 다음 '언슬전' 고윤정, "제게 큰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 종영소감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