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박현성, UFC 복귀전서 1R 서브미션 승리…MMA 10연승 질주 작성일 05-18 7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에르난데스 상대 1라운드 승리…"아내 덕에 이겼다"<br>마이클 모랄레스는 번즈에 TKO승…18연승 행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5/18/0008257976_001_20250518144520146.jpg" alt="" /><em class="img_desc">박현성이 UFC 복귀전서 승리를 거뒀다. (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박현성(29)이 1년 5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월 결혼한 새신랑 박현성은 승리를 아내에게 바쳤다.<br><br>박현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언더카드 제2경기 플라이급(56.7kg) 매치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미국)를 1라운드 2분 2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잠재웠다.<br><br>UFC 데뷔 후 2연승을 거둔 박현성은 통산 종합격투기(MMA) 전적 10전 전승을 기록했다.<br><br>1년 5개월 만의 UFC 복귀전은 성공적이었다. 경기 초반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 박현성은 옥타곤 끝까지 에르난데스를 밀어붙였다. <br><br>원투 펀치 이후 복부에 들어간 니킥에 에르난데스의 몸은 급격히 굳었다. 기회를 잡은 박현성은 클린치를 잡은 후 다시 복부에 펀치와 니킥 연타를 날렸다. 그라운드로 가자마자 승부는 끝났다. <br><br>기회를 잡은 박현성은 에르난데스의 백포지션을 잡고 그라운드로 데려갔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박현성은 경기 후 "니킥으로 배를 때리려고 연습했다"며 "니킥이 들어가자 아픈 게 티가 나 그라운드로 데려가서 초크로 끝냈다”고 말했다.<br><br>이어 "다음엔 매트 슈넬, 코디 더든 같은 전 랭커들과 싸우고 싶다”며 "이후 랭킹 진입에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마지막으로 박현성은 아내 이름을 외치며 "고마워, 네 덕분에 이길 수 있었어. 사랑해"라고 승리를 바쳤다. 그는 지난 3월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미룬 뒤 바로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올 연말 미뤄둔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br><br>이날 경기에선 배우 변요한이 박현성을 응원하러 와 주목을 끌었다. 박현성, 최승우 등 UFC 파이터들과 절친한 변요한은 종종 UFC 경기장을 찾아 한국 파이터들을 응원한다.<br><br>메인이벤트에선 UFC 웰터급(77.1㎏) 랭킹 1위 마이클 모랄레스(에콰도르)가 8위 길버트 번즈(브라질)에 TKO승을 거뒀다.<br><br>모랄레스는 18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br><br>모랄레스는 "모든 게 고된 훈련 덕분"이라며 "메인 이벤트라 특히 더 긴장됐지만 팀원들이 내 잠재력과 능력을 믿으라고 말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DT인]존 리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 "해외 협력 러브콜 쇄도…민간 주도로 5대 우주강국 도약 이끌겠다" 05-18 다음 강하늘·고민시, 점장과 셰프로 영업 시작…신경전(당신의 맛)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