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포기 못하고, 미국 정부 눈치 보고...난감한 애플·엔비디아 작성일 05-18 6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XpbZiWA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dd21895d27b824f7902fa87325c8b7edef8662e19d64e32aafaad299fc8336" dmcf-pid="KZUK5nYc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20250518154350099ssks.jpg" data-org-width="4213" dmcf-mid="BHFzGeva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20250518154350099ss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871144bfcd9fe1aa6d096631b59cf77c47e37f0a08dfd91b4890123b2b8d6b" dmcf-pid="95u91LGkXy" dmcf-ptype="general">미중 관계가 악화하며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이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p> <p contents-hash="daf48bfab38923f616aba3ce9a8b0088556addff9a0541199648d46f293a86a9" dmcf-pid="2172toHEGT" dmcf-ptype="general">17일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이 최근 몇 달 동안 애플이 중국 알리바바와 체결한 인공지능(AI)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월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에 알리바바의 AI를 탑재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미 당국은 중국 내에서만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에 중국산 AI를 탑재할 경우, 방대한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하며 중국 AI 역량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본 것이다. 미 하원은 “알리바바는 중국 공산당의 군민 융합 전략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애플이 왜 알리바바와 AI협력을 선택했는지 투명하게 밝히지 않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fca1f468ad206f799dad9da18099c813ed8339cc1e37dcd4755f9c17d346c7c" dmcf-pid="VtzVFgXDGv" dmcf-ptype="general">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에 중국산 AI를 탑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해외 AI를 철저하게 검열하는 현지 규제 때문이다. 중국은 정부의 여론 통제가 가능한 AI모델만을 배포할 수 있게 하며, 중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중국 내에 저장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아이폰의 주요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국에선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 NYT는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알리바바와의 AI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애플은 (AI를 탑재한)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에 뒤처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2023년 17.3%에서 지난해 15%대로 떨어졌다.</p> <p contents-hash="a6c601ea9804e6196855ad8a10a16a2e2da906d93550a41f9887e79d715ace0d" dmcf-pid="fFqf3aZwZS" dmcf-ptype="general">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로 중국에 AI반도체를 판매할 수 없게 된 엔비디아는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하기 위해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시장과 R&D 센터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R&D 센터는 중국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본사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수출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특화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532f2f42f5cf90ce780e1e86b2af6582fa5f0ebafb08e52414eb2e061dafaa4" dmcf-pid="43B40N5rYl" dmcf-ptype="general">다만 이 같은 계획이 허가를 받을지는 미지수다. 엔비디아의 핵심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돼 중국의 AI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엔비디아는 자사 반도체 설계도를 중국으로 보내지 않고, 중국에서의 반도체 재설계 하거나 생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 CEO는 최근 행사에서 “우리가 중국 시장을 완전히 떠나게 될 경우, 다른 누군가 뛰어들 것”이라며 “예컨대 화웨이는 매우 강력한 기업이고, 그들이 빈자리에 뛰어들게 분명하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버, ‘통근 허브·자율주행 공유’ 전면 확대… “한국도 순차 도입 예정” 05-18 다음 한·미, `통신사 해킹`에 국제공조…과기협력 차질없는 추진 논의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