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롯데, 또 헤드샷…결국 벤치클리어링 작성일 05-18 64 목록 삼성 라이온즈 왼손 투수 이승현이 직구로 롯데 자이언츠 장두성의 머리를 맞혀 퇴장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5/18/0003542069_001_20250518171612583.jpg" alt="" /><em class="img_desc">투구하는 삼성 선발 이승현 -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승현. 연합뉴스</em></span><br><br>이승현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와의 방문 경기 5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 선 장두성의 머리를 맞혔다. 2구째 시속 136㎞ 직구가 장두성의 머리 쪽을 향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장두성이 급하게 몸을 돌려 피하면서 공은 헬멧을 스치듯이 맞았다.<br><br>이승현은 ‘직구 헤드샷’ 규정에 따라 자동 퇴장당했다. 올 시즌 4번째 헤드샷 퇴장이다.<br><br>바뀐 투수 양창섭이 윤동희에게 머리 쪽을 향하는 공을 던지자, 이번엔 김태형 롯데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했고, 양 팀 선수들도 쏟아져 나왔다. 다만 두 팀 베테랑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5/18/0003542069_002_20250518171612638.jpg" alt="" /><em class="img_desc">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장두성. 롯데 구단 제공</em></span><br><br><!-- MobileAdNew center -->최근 롯데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난히 몸에 맞는 공과 머리와 어깨 등 위험한 부위로 향하는 공이 잦아 이에 예민한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삼성 최원태의 공이 롯데 주장 전준우의 어깨를 강타하면서 전준우가 최원태를 노려봤다.<br><br>지난달 29일 롯데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당시 리그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던 전민재가 키움 투수 양지율의 직구에 맞아 안구 내 출혈 진단을 받고 3주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고, 이호준은 지난 11일 kt 위즈 오원석의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관련자료 이전 실적 좋아도, 열심히 일해도 파리 목숨···더 살벌해진 실리콘밸리의 ‘AI발’ 칼바람 05-18 다음 김지훈이라 가능했던, '겉차속따' 왕의 탄생 (귀궁)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