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신성 모랄레스, 번즈 완파하며 18연승... 카밀루는 UFC 데뷔전 패배 작성일 05-1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5/18/20250518145149020946cf2d78c681245156135_20250518185311342.png" alt="" /><em class="img_desc">마이클 모랄레스(vs 길버트 번즈)</em></span> 무패 신성의 기세가 이어졌다.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 마이클 모랄레스(25·에콰도르)가 1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했다.<br> <br>UFC 웰터급(77.1kg) 랭킹 12위 모랄레스는 18일(한국시간) 8위 길버트 번즈(38·브라질)를 강력한 펀치 연타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펀치로 번즈를 압박한 모랄레스는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에도 능숙하게 방어하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정확한 펀치 연타로 번즈를 무너뜨렸고, 번즈가 가드를 올려 방어했지만 강력한 타격의 충격은 고스란히 전달됐다.<br> <br>승리 후 모랄레스는 "모든 게 고된 훈련 덕분"이라며 "메인 이벤트라 특히 더 긴장됐지만 팀원들이 내 잠재력과 능력을 믿으라고 말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할머니와 어머니는 내게 강력한 펀치를 날리면 역사가 이뤄질 거라고 말씀하셨다"며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은 어머니에게 승리를 헌정했다.<br> <br>전 타이틀 도전자인 번즈를 가볍게 제압한 모랄레스는 챔피언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톱5 선수와 싸우고 싶다"며 더 높은 랭킹의 상대와의 대결을 희망했다.<br> <br>반면 한국에서 UFC와 계약한 '재규어' 마테우스 카밀루(24·브라질)는 데뷔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그는 웰터급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낮춘 게이브 그린(32·미국)에게 2라운드 3분 43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패했다.<br> <br>카밀루는 패배 직전까지 경기를 주도했으나 경험 부족이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타격에서 우위를 점했고, 각 라운드마다 테이크다운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상위 포지션에서 무리하게 트라이앵글 서브미션을 시도하다 자세가 무너져 그라운드에 깔리는 실수를 범했다. 그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위 포지션에서 강력한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공격한 뒤, 초크를 걸어 승리를 확정지었다.<br> <br>카밀루는 지난해 12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스카우트 프로그램 '루킹 포 어 파이트'를 통해 UFC와 계약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신예다. 당시 화이트 회장은 원격으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단체 ZFN 2회 대회를 관전하며 카밀로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해 UFC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첫 UFC 무대에서는 경험 부족으로 인한 아쉬움을 남겼다. 관련자료 이전 MS, 아마존 등 빅테크 의존 줄여가는 엔비디아 05-18 다음 새신랑 조세호, '칠곡 할미넴' 무대에 눈물샘.."참느라 혼났다"[1박2일]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