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룬' UFC 박현성, 1R 서브미션으로 종합격투기 10연승 질주 작성일 05-18 6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5/18/0000036605_001_20250518192015990.jpg" alt="" /><em class="img_desc">UFC 2연승과 종합격투기 10연승을 달성한 박현성(왼쪽). [UFC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박현성이 1년 5개월 만의 UFC 복귀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수확했다. <br><br>박현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모랄레스' 언더카드 플라이급 2경기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1라운드 2분 2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잠재웠다. <br><br>이로써 박현성은 종합격투기 데뷔 후 10연승과 9연속 피니시, UFC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br><br>경기 초반 타격에서 우위를 점한 박현성은 상대를 코너로 몰아붙였다. <br><br>원투 펀치 이후 복부에 들어간 니킥으로 에르난데스의 발을 묶었고, 클린치를 잡은 뒤 다시 복부에 펀치와 니킥을 먹였다. <br><br>그라운드로 가자마자 경기는 끝났다. 기회를 잡은 박현성은 에르난데스를 뒤에서 제압해 그라운드 싸움을 시작했고, 상대의 등 뒤에서 목을 졸라 탭(항복)을 받아내기 위한 리어네이키드 초크(조르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박현성의 경기를 지켜본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이 "모든 방면에서 위협적이다. 타격은 굉장히 강력하고, 그래플링 기술은 절묘하고 침착하다"고 칭찬할 정도의 경기력이었다. <br><br>박현성은 경기 후 "니킥으로 배를 때리려고 연습했다. 니킥이 들어가니까 아픈 티를 내길래 그라운드로 데려가서 초크로 끝냈다"고 설명했다. <br><br>이어 "맷 슈넬, 코디 더든 같은 전 랭커와 싸우고 싶다. 그다음에 랭킹(15위 이내)에 도전하고 싶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슈넬(미국)은 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코리안이다. <br><br>박현성은 이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결혼한 뒤 신혼여행도 뒤로 미뤘다. <br><br>박현성은 아내 이름을 외치며 "고마워, 네 덕분에 이길 수 있었어. 사랑해"라고 승리를 바쳤다.<br> 관련자료 이전 데이식스 대기록 썼다, JYP "KSPO DOME 사상 1회 최대 수용 인원" [ST현장] 05-18 다음 [TF현장] "평생 잊지 못할 순간"…엑소 카이, 무대 위 '영원'을 꿈꾸다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