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끝내 드러난 ‘괴롭힘 정황’…노동부 결론 [Oh!쎈 이슈] 작성일 05-1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Y52D9EQS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648fa9d0341d4d7c621b90d639123c344f66dc91d3f6bbf47ebe4bedff84c2" dmcf-pid="YPewUDph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poctan/20250518192947447pmqd.jpg" data-org-width="647" dmcf-mid="y9kW8y41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poctan/20250518192947447pmq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e18df1cc7289dc45b25c9cdca3e45c22c3d5c06e292babe2b6be9fc6facbfd" dmcf-pid="GQdruwUlvF"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3cb98f9d6b8a0128d5d647ebba4004450354b75970aed683925a808887167d3" dmcf-pid="HxJm7ruSht" dmcf-ptype="general">18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고 오요안나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괴롭힘으로 볼 만한 행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p> <p contents-hash="477ed189f88bf963e038704768abd972d740a7187079ccd52e00f0d48baf482e" dmcf-pid="XMiszm7vy1" dmcf-ptype="general">노동부가 고인을 근로자로 규정하지 않은 이유는 기상캐스터의 직업 특성상 한 방송사에 전속되지 않고, 여러 곳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일부는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기 때문.</p> <p contents-hash="31857efeb66f3a9ec438d668977101d8a33ccb51023938e92c2a2f43c15aeffa" dmcf-pid="ZRnOqszTT5" dmcf-ptype="general">실제로 노동부는 일반적으로 ‘근로자가 아니다’고 판단한 경우, 괴롭힘 여부 자체를 다루지 않는다. 하지만 고 오요안나 사건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과 사회적 관심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괴롭힘 정황이 있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506d014fa4a0c6d9882765e97ff4eaa66542d5ab261f22226ef2968f04f1df03" dmcf-pid="5eLIBOqyCZ" dmcf-ptype="general">다만 고용노동부 측은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efc0118cfd57fdd99ad91635272eeb5b0d58ded70b821181e25af348d9a7d53" dmcf-pid="1doCbIBWvX" dmcf-ptype="general">앞서 고인은 2021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 9월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후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자필 메모, 일기, 녹취록,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발견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30ae727aaa5fd9495c4873ded3da76c53e6ef3d46491027acb1b8aa36dfdc827" dmcf-pid="tJghKCbYWH" dmcf-ptype="general">MBC 측은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한 상태며, 유족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동료 기상캐스터 4명 중 1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48b6d1e745f3e9f2d611b5e9c5038f426eaa5aa38a08f577bb0ac616639db5e" dmcf-pid="Fial9hKGSG"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9ea8eb6b559badf6a7864be4da7bb177ed254322fa828bc7ce9d6569f595a77b" dmcf-pid="3nNS2l9HhY" dmcf-ptype="general">[사진]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중국서 쉬었다"...가수 백청강, 직장암 이겨내고 방송가 복귀 05-18 다음 [단독] 데뷔 1년 만에 이제훈 이어 추영우와 호흡…차강윤, '라이징 대세 조합' 결성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