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 낭만 합격!" 데이식스, 청춘 밴드 10년 서사의 완성(종합) 작성일 05-1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827cBA8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2f8a10b5bc845c68092e71b5640c531a5492bceb67ddc59f9d16e41992373a" dmcf-pid="F6Vzkbc6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258311dzvr.jpg" data-org-width="560" dmcf-mid="WUeE7ruS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258311dzv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5b65f3594abae8e19d64264ecff60532ed3136fa6baca89ba199ebfb1763db8" dmcf-pid="3FZTPY6F3Y" dmcf-ptype="general"> '늙지 않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밴드 데이식스(DAY6)의 바람이 닿았다. 이들은 약 10만 명의 마이데이(팬덤명)와 함께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피날레이자, 데뷔 10주년의 시작을 힘차게 열었다. <br> <br> 18일 오후 5시 데이식스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DAY63RD WORLD TOUR FINALE in SEOUL)' 6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 피날레 공연. K팝 아티스트에게 상징성을 갖는 KSPO 돔 단독 입성 공연이라는 점에서 <span>의미를 더한다. 9~11일, 16~18일 엿새간 총 9만 6000명, 회당 가장 많은 관객 수인 1만 6000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썼다.</span>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f8e0b60a231d84189c47b3f52d75f8603fdff86439bc27df89e02303bb35c5" dmcf-pid="035yQGP3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258895lfps.jpg" data-org-width="560" dmcf-mid="YXRkuwUl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258895lfps.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4e332f2ce3980043217d2ff37ffef06fa2725f423baa10b36b50812888215f" dmcf-pid="p01WxHQ03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259202logj.jpg" data-org-width="559" dmcf-mid="Gef6lxhL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259202log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75f1be79d3ad96d47bf0f3cde9ea9ac162e9f1b4fd060369e6942567f279822" dmcf-pid="UptYMXxppT" dmcf-ptype="general"> 이번 공연에서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밴드 퍼포먼스로 3시간 동안 33곡이 넘는 라이브를 펼쳤다.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Congratulations)'부터 지난 7일 발매한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까지 10년간 데이식스의 노래를 집대성한 공연이었다. <br> <br> 공연장은 입장하자마자 360도로 개방된 무대에 압도됐다. 이러한 무대 설치로 어느 자리에서도 한눈에 스테이지를 감상 가능했으며 풍성한 음악적 공간감을 선사했다. <br> <br> 관객 사이에서 멤버 한 명씩 등장한 데이식스는 '베스트 파트(Best Part)'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힐러(Healer)'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그녀가 웃었다' '맨 인 어 무비(Man in a movie)'까지 뜨거운 떼창과 함성 속에 무대를 펼쳤다. <br> <br> KSPO 돔 입성한 소감으로 원필은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360도로 마이데이에게 둘러싸여 있게 돼서 기쁘다”며 “'포에버 영' 투어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게 됐다. 아쉬운 마음보다는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6132a5c5b190c1b4b162cd842897d604ceea0cea38da9691c6f02f197a3af9" dmcf-pid="uUFGRZMU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1152larb.jpg" data-org-width="559" dmcf-mid="HzErBOqy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1152lar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eb71e8a11c8f356d1a562e69b4a7e10280ecfe78be3f4f06e22f2207b7ed7e8" dmcf-pid="7u3He5RuUS" dmcf-ptype="general"> 곧이어 감미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아직 거기 살아'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콩그레츄레이션스'까지 호소력 짙은 영케이와 성진의 보컬과 애절한 원필의 목소리, 그리고 도운을 비롯한 멤버들의 웅장한 밴드 합주가 더해져 여운을 안겼다. <br> <br> 갈수록 현장의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데이식스와 함께 전 곡을 떼창했다. 거대한 공연장이 떠나갈 정도로 함성도 대단했다. 마이데이의 노래를 들은 데이식스는 “마이데이 낭만 합격!”을 외쳤다. <br> <br> '아임 파인(I'm Fine)' '아 왜(I Wait)'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슛 미(Shoot Me)' '괴물' '좀비' '녹아내려요' '해피(HAPPY)' '바래' '도와줘요 Rock&Roll' '망겜' '댄스 댄스' 'Free 하게'까지 히트곡들이 나올 때마다 함성은 더 커졌다. 데이식스는 “살아가면서 힘든 일들도 마주해야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함께 잘 살아가 보자는 마음을 담았다. 저희의 노래들이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465da85f2bd6ba641161da4b747754d86af785570893446f7790c6cf811063" dmcf-pid="z70Xd1e7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영케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2685icxi.jpg" data-org-width="560" dmcf-mid="XPkwqszTp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2685ic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영케이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b08280f077ebbd664a256cd724704dc729272f19bd863efaf1d32c1211aca2" dmcf-pid="qzpZJtdz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성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4288npdw.jpg" data-org-width="559" dmcf-mid="ZzZ1n3iB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4288np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성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ba674e83b771fa6c6d3ce62728a64e7a8a4378155c74f1125278a47f0f3574" dmcf-pid="BqU5iFJq7C" dmcf-ptype="general">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선 지난 7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와 '끝났지'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어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마이 데이(MY Day)' '싱 미(Sing Me)' '어쩌다 보니'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공연의 마지막까지 히트곡으로 꽉 채웠다. <br> <br> 2019년 5월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자신들만의 음악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차근차근 성장해온 결과다.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부터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첫 360도 공연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를 시작으로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포문을 열었고, 12월에는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로 K팝 밴드 사상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그리고 상징성을 지닌 KSPO 돔에서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추억하며 월드투어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96e0df656d0062cfd48aa8de67fede6a1107e4d2fe6d7bc2cb00484a677ff" dmcf-pid="bwcL5aZw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5670gjqu.jpg" data-org-width="559" dmcf-mid="5MgN3cFO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5670gjqu.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18b72050e23118ec377b3b10062532dcaf646c6fbb4230632e73f773655f18" dmcf-pid="Krko1N5r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7169ungk.jpg" data-org-width="560" dmcf-mid="1i0Xd1e7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JTBC/20250518202307169ung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4359338df7d6054230b29ea603428c6d5e0800100227345939dcd6971289f0c" dmcf-pid="9mEgtj1m7s" dmcf-ptype="general"> <br> 끝으로 영케이는 "오랜만에 투어를 다시 시작하면서 '우리를 덜 찾아주면 어떡하지' 고민이 들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마이데이의 함성이 우리를 안심시켜줬다"며 "언젠가 (공연장의) 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지만 우리가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할 거 같다. 오래도록 무대에서 노래 부르고 싶다는 마음을 일깨워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성진은 "'메이비 투모로우'처럼 내일이 오면 행복한 시간을 우린 다시 보낼 거다. 저도 좋은 부담감을 느끼며 성장할 거다. 성장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다. 그래야 여러분과 맞닿아 있는 시간들이 더 지속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행복에 점점 더 가까워지는 삶을 살아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br> <br> 원필은 "큰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공연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덜 아팠으면, 덜 상처 받았으면 그리고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8개월 동안 공연을 함께한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운은 "아는 지인이 암 투병 중이었는데 저희 음악을 듣고 힘을 내서 치료했고, 완쾌했다고 하더라. 우리의 존재 이유가 이렇게 보여지는구나 감사했다. 어떻게든 여러분께 힘을 주기 위해 우리의 음악을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r> <br> 데이식스는 10주년을 맞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원필은 "앞으로 더 멋있는 무언가로 나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데이식스가 그려나갈 10주년의 '한 페이지'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br> <br>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hll.kr <b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칠곡 할미넴' 따스함에 칼퇴 거부.."하룻밤인데 슬퍼" 눈물 왈칵[1박2일][★밤TView] 05-18 다음 문세윤, 고윤정에 90도 허리굽혀 사과 “출연작 몰라 죄송하다” (‘1박2일’)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