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최다 관객수 동원...데이식스, 체조경기장 ‘한 페이지’를 쓰다 [종합]

작성일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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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1KrVwMX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97fae056869300274ee70d51d9d5d85d4eaaa180a10874416c1f32ef8e079a" dmcf-pid="U4t9mfrR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콘서트.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2497dfav.jpg" data-org-width="700" dmcf-mid="Ht3ZJtdz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2497dfa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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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콘서트.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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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ef2e8d45364cc6af4e0410b196b61e21969cf7909031b54005629ae0bd6e81b" dmcf-pid="u8F2s4meZt" dmcf-ptype="general">
           <strong>체조경기장 1회 기준, 최대 수용 인원 1만 6천 명 동원!</strong>
          </div>
          <p contents-hash="a77926539a5453d650ba4bb93a51923a0e95a705afdec158c6360403ab4b9f89" dmcf-pid="7xU8hQCn11" dmcf-ptype="general">K밴드의 붐은 데이식스로 시작됐고 데이식스로 마무리됐다.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이들은 한 회 최다관객수를 동원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K팝 밴드’로 위상을 과시했다.</p>
          <p contents-hash="0043ee2d9708de6dbeceb6b4bdd6906cb235ff305797c8f36793390cd995e6c0" dmcf-pid="zMu6lxhLX5" dmcf-ptype="general">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 마지막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11일, 16~18일 총 6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p>
          <p contents-hash="0aa84fde3b7353f440e675ef7657aafae325e01354505f31ca470a5596f222dc" dmcf-pid="qR7PSMloHZ" dmcf-ptype="general">이번 서울 공연은 체조경기장 1회 기준 최대 수용 인원인 1만 6천여 명을 기록, 총 9만 6천 명을 동원했다. 이는 체조경기장 역대 최대 기록으로 데이식스의 팬덤 파워를 증명했다.</p>
          <p contents-hash="3ab3ffdbc75844c1c9a1099ae1cb7f476dcdeac66cb6a7df7cc505185b7fb65c" dmcf-pid="BezQvRSg1X" dmcf-ptype="general">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이다.</p>
          <p contents-hash="e79bc0c9595c5a3f4143841dea9009dbfffcd990d1ca976fd4765c75be6cdfe4" dmcf-pid="bdqxTevaGH" dmcf-ptype="general">공연 시작을 알리는 조명이 켜지자 멤버들은 관객석 사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걸어나오며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가 설치된 중앙으로 모여든 멤버들의 모습에서 마치 금의환향하는 ‘국가대표 밴드’의 기운이 느껴졌다. 특히 스스로 열기를 끌어올리듯 샤우팅하는 드러머 도운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희열을 느끼게 했다.</p>
          <p contents-hash="607ea42139458caea6e437f6c8ce997e0264c8ebd8826d90f511364c74bc602b" dmcf-pid="KJBMydTNZG" dmcf-ptype="general">공연은 무대를 중심으로 360도 풀 개방되어 풍성한 음악적 공간감을 선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081c4cfa17e666513454d9384dbb5eb80525d37a0e1aca839d01933c09bb73" dmcf-pid="9ibRWJyj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콘서트.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4103dplj.jpg" data-org-width="700" dmcf-mid="ZfHCVS2X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4103dp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콘서트.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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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ddd6b861528d1e2c22282d79bd8da689998add1dde7c9699a694e9d4bdc2795" dmcf-pid="2nKeYiWAGW" dmcf-ptype="general">
           ‘베스트 파트’, ‘베러 베러’, ‘힐러’,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연이어 부른 데이식스는 첫 멘트 시간을 통해 “(마지막 서울 공연이라) 뒤가 없는 날이다. 힘이 많이 필요하다. 소리 질러달라”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원필은 “이곳까지 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무대 위 팬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에 너무 감사할 뿐이다. 팬들 덕분에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좋은 추억 남기자”라며 다음 곡 ‘그녀가 웃었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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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900f2f32f98d038228c84bdd6db68b3fd62244aa9460c6d8feca1e0728d7913" dmcf-pid="VL9dGnYcZy" dmcf-ptype="general">‘믿고 듣는 데이식스’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오감을 만족시키는 짜릿한 밴드 퍼포먼스 그리고 지난 7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와 ‘끝났지’ 무대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7f1b26dd30100d71cb65108a15ee42515dda603f2102e79d833c75053c6384c" dmcf-pid="fo2JHLGk1T"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데이식스는 ‘카운터’, ‘세이 와우’, ‘아직 거기 살아’, ‘예뻤어’ 등 데이식스만의 매력 넘치는 무대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졋다.</p>
          <p contents-hash="0a2dd869504bbd07b18053b459d87348eb79a5ce1bb69e6c103d30fd2360b0c8" dmcf-pid="4mdE7ruS5v" dmcf-ptype="general">무대 뒤 영케이는 “콘서트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어찌 보면 오늘이 ‘포에버 영’을 통해 진화한 최종 단계의 우리라 할 수 있다”면서 “데이식스도 그렇고 마이데이(팬덤명)도 많이 성장했다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잘 노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팬들과의 호흡에 만족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771ac4ac16da350350397628b079408d2670c2095f448afdb06cbf387b99c9" dmcf-pid="8sJDzm7v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원필.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5773xvjf.jpg" data-org-width="700" dmcf-mid="uZvwqszT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5773xvj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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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식스 원필.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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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5687d977fa5cd1865995e6d4ce776face2f37691585a5967a548b365e39999e" dmcf-pid="6OiwqszTHl" dmcf-ptype="general">
           원필은 다음 무대를 소개하기에 앞서 “다음 곡들은 감상만 하셔도 좋고 따라 불러도 좋다. 따라 불러주시면 더 좋지만 이번 노래들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기적을 만들어 준 여러분에게 우리의 노래가 따뜻하게 녹아내리길”이라며 “‘녹아내려요’를 불렀다. 함께 ‘해피’, ‘바래’를 열창하며 팬들과 교감했다.
          </div>
          <p contents-hash="9f82c89ac88cdbcb73674e310dc5d5b7817016717c630f92c209772c5eeaa3ce" dmcf-pid="PInrBOqy5h" dmcf-ptype="general">이어 멤버들은 멘트 시간을 통해 숨을 돌리며 JYP엔터테인먼트 출신답게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행복하게 따라 불러주시는 모습에 우리도 너무 행복하다”라며 마지막 무대인 ‘망겜’, ‘댄스 댄스’, ‘프리하게’를 꾸미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a1b35119ac148bb7457cec6d72193b661014a418b55d256a0dd1f243e5d3aa" dmcf-pid="QCLmbIBW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7360jaad.jpg" data-org-width="700" dmcf-mid="7mdfI6OJ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7360ja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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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c07e374573e512ba197979f1b311499f54ea4235cdacded61cc3acf7ac921d3" dmcf-pid="xhosKCbYXI" dmcf-ptype="general">
           이후 별다른 멘트 없이 멤버들은 무대에서 내려갔다. 하지만 팬들은 데이식스가 준비한 떼창 시간을 통해 멤버들을 기다렸다. 팬들의 환호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데이식스는 ‘메이비 투모로우’, ‘끝났지’,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마이 데이’ 등 앙코르 곡만 무려 8곡을 들려주며 팬들과의 마지막 인사에 정성을 들였다. 공연은 3시간 대장정을 달린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div>
          <p contents-hash="181bd09c1c318e0e3c88bdc4d835547643407000b3ca637b74e4cbd5c20287a3" dmcf-pid="y4t9mfrRtO" dmcf-ptype="general">끝으로 영케이는 “투어를 통해 많이 배우며 왔다. 부족한 것도 많았는데 그 모든 순간 팬들이 있어서 고마웠다”라며 “이번 공연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으로도 함께해달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3ba9dee0485f4687b8e3478e3399328558a0def99787be121364d7e38d555f4e" dmcf-pid="W8F2s4meZs" dmcf-ptype="general">원필은 “투어가 잘 올 수 있었던 건 진심으로 마이데이 덕분”이라며 “공연은 정말 소중한건데 그걸 더 소중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행복하게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덜 아팠으면, 덜 상처받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진심의 안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dd52a24e75326ac689e46fa90a51b411edc6b16bb6d99b6da6c1fc2c508892d" dmcf-pid="Y63VO8sdYm"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부터 올해 5월 체조경기장까지 차근차근 공연 규모를 넓히며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45fa5f85f99d724d3d692d4be16977b4137c411c449ae4c5da57bef72295651" dmcf-pid="GP0fI6OJGr"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여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왔던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약 3만 4000여 석, 9월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으로 약 4만여 석,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는 ‘K팝 밴드 사상 최초’ 입성해 약 3만 8000여 석을 솔드아웃시키며 탄탄한 관객 동원력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b6e950b8b19a5a251ddfd48e4488560e943827a71f1f0058afa097f6c0526a24" dmcf-pid="HQp4CPIitw"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차트 역주행의 대표적인 그룹이다.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 ‘해피’, ‘녹아내려요’ 등 곡이 발매 이후 입소문을 타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해당 곡들은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물며 데이식스만의 음악적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c541715da28a1156db37cd78b58a457a5fff22ea8e655a9df3cda6b5b3081f" dmcf-pid="Xf1KrVwM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9383ytbw.jpg" data-org-width="700" dmcf-mid="zHXqEKkP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tartoday/20250518202109383yt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7149eaa8108beb90be562c73369aaca360843c3f3bd27e30f68107bc5988453" dmcf-pid="Z4t9mfrR5E" dmcf-ptype="general">
           이날 데이식스는 오프라인 공연을 비롯해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로 더 많은 팬들과 호흡했다.
          </div>
          <p contents-hash="9e36b91e550b8d6c5e67337eac4e05afb68c1beec94dc20a34024604019e7b75" dmcf-pid="58F2s4metk"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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