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에서 KSPO DOME까지…데이식스, 행복한 피날레 '포에버 영' [리뷰] 작성일 05-18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teUcFO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10eeaa4d53a37b94ca11fdedbe20886a2ee92e92994b2d28a7acc306671e69" dmcf-pid="QqwpIfrR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rtstoday/20250518203111812wzpr.jpg" data-org-width="600" dmcf-mid="8maXkzNf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rtstoday/20250518203111812wz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5213ef60906f57dc0af5b5e1eaedbad4501232c302528894052d183b30c6db" dmcf-pid="xBrUC4mev7"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KSPO DOME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p> <p contents-hash="089deebf312961455f0fea855b06dab947681e728d1243a1d5fa85e7fadf8686" dmcf-pid="ywbAfhKGyu" dmcf-ptype="general">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97accdf52e8cdd8eca345af0fada0a2c5e7c825399537e3b930e8f89d6bc0c4d" dmcf-pid="WrKc4l9HWU" dmcf-ptype="general">이번 콘서트는 2024년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전개된 월드투어 'FOREVER YOUNG' 피날레 공연이자 KSPO DOME 첫 단독 입성 공연이다.</p> <p contents-hash="f2f5bf09095177cb30dfaa6ff202812791abee00a41e03e02eb1106d93b33d75" dmcf-pid="Ym9k8S2XTp" dmcf-ptype="general">이를 방증하듯 9~11일, 16~18일 엿새간 열린 이번 공연은 총 6회 전회차 전석이 매진되며 총 9만 6천 명(회당 1만 6천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썼다. 1만 6천 명은 KSPO DOME 사상 1회 기준 최대 수용 인원이다.</p> <p contents-hash="bb266d6e11e7182562a99b4ea2fa839f830bd040d05533d6e8841ab14183ffaf" dmcf-pid="Gs2E6vVZW0" dmcf-ptype="general">특히 공연장 성장세가 눈에 띈다. 2015년 9월 가요계 발을 내디딘 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부터 이번 KSPO DOME까지 차근차근 공연 규모를 넓혀왔다. 특히 여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왔던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DAY6 CONCERT Welcome to the Show'로 약 3만 4000여 석, 9월 월드투어 'FOREVER YOUNG' 일환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으로 약 4만여 석,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K팝 밴드 사상 최초' 입성한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로 약 3만 8000여 석을 솔드아웃시키며 탄탄한 관객 동원력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782abfb533b20e8f79c23c741635ffd912411b0c65036e79296d87a8ef31928f" dmcf-pid="HOVDPTf5h3" dmcf-ptype="general">또한 이번 공연은 잠실실내체육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어 360도 개방형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공간감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a7f064f486aaf5da3d8236e633eff0bbc53aa9ccdc53180bd984ef89534e943f" dmcf-pid="XIfwQy41yF"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곡 'Congratulations'부터 지난 7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까지 그룹 음악사를 아우르는 약 33곡 가량의 알찬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p> <p contents-hash="f501ddf05c0c3ace33a09089cfaaa08f9a08140cbf0077d55792d2a0b7724c29" dmcf-pid="Zbmuh8sdWt" dmcf-ptype="general">'Best Part'로 공연의 포문을 연 데이식스는 짜릿한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시작부터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관객들은 첫 곡부터 자리에서 일어나 뛰면서 데이식스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갔다. </p> <p contents-hash="7cb9a348eb5405c2ceab8e209fb76602a83e4abe3e15a59ca3b1ca7af2a8edab" dmcf-pid="5Ks7l6OJC1"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오늘 어떻게 보면 뒤가 없는 날(마지막 날 공연)이다. 어제 잠을 설쳤다. 계속 깨고 공연장의 모습이 꿈에 나타났다. 마이데이(팬덤명)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이 공간이 굉장히 특별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8b68fd486decddfea439cb23423573ee56d3c3c0c41b5f1c7a64dc21ebdce65" dmcf-pid="19OzSPIiW5" dmcf-ptype="general">원필은 "저희가 여기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360도로 마이데이분들에게 둘러싸여 있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희가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던 것도 다 여기 계신 분들, 마이데이 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36ff5ed35887263ce721a996c0a1bd309da1f9299e11e95a33d08954782c8fe0" dmcf-pid="t2IqvQCnhZ" dmcf-ptype="general">성진은 "마이데이 분들이 잘 노는 건 워낙 유명하지 않나. 정말로 괜히 하는 얘기가 아니고 저희한테 압도당하기보다는 마이데이한테 압도당한다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저희 공연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이 공연의 주인공은 데이식스와 마이데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af33cba1cc0143f09cc9e8ff7d56f7fc2d53e03e852cb3b203377c9d22b32df" dmcf-pid="FVCBTxhLlX" dmcf-ptype="general">데이식스의 말처럼 관객들은 매 무대마다 열정을 다해 응원을 덧입히며 데이식스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갔다. 특히 음원차트 장기 집권 중인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HAPPY' 'Welcome to the Show' 등은 팬들의 거대한 떼창이 함께 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팬들의 열띤 떼창에 힘입어 데이식스는 팬들이 떼창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0635d1f71f927543887d9883ca608e7d394657cfcf13608e22a8e6c59b8b49ab" dmcf-pid="3fhbyMlohH" dmcf-ptype="general">여기에 'Shoot Me' 무대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솔로 연주가 덧대지며 무대 후 관객들의 함성이 끝나지 않았고, 멤버들은 "오늘 왜 이래?"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관객들은 "한 번 더"를 외쳤고, 멤버들은 요청대로 한 번 더 'Shoot Me' 무대를 재현하며 팬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p> <p contents-hash="75a3031aa5b442f7c0a8dc24a82d8b5f255f97cb4cd273e84404750564144e23" dmcf-pid="04lKWRSgTG" dmcf-ptype="general">계속되는 팬들의 열정에 멤버들은 "여러분들 다 쏟아붓고 있는데 뒤에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라며 걱정했고, 관객들을 향해 "괜찮냐"며 물을 마시라고 하거나 자리에 앉으라고 권유하는 상황도 나왔다.</p> <p contents-hash="c3df0fc368c8e01e51b1a6be397429bc4c6cdce7b0f1d709610a76b44b920b54" dmcf-pid="p8S9YevaTY" dmcf-ptype="general">원필은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며 "살아가면서 힘든 일도 마주해야 한다. 아예 없을 순 없을 거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희 한 번 잘 살아가보자. 이번에 들려드릴 곡들은 감상하셔도 좋고 같이 부르셔도 좋다. 같이 불러주는 게 좀 더 좋다"며 '괴물' 'Zombie' '녹아내려요' '바래' 등으로 무대를 이었다.</p> <p contents-hash="e94d5294be4074986775618b3118eb132258ae370d478b76f53c8092ebd4129d" dmcf-pid="UzD0OVwMhW" dmcf-ptype="general">공연의 마지막 섹션을 앞두고 멤버들은 "다들 목 쉴 준비하셔라" "스트레스 날리게 소리 지르라"고 예고했고, '도와줘요 Rock&Roll' '망겜' 'DANCE DANCE' 'Free하게'로 본 공연을 마쳤다.</p> <p contents-hash="ef8f5918e6ecac1d965f622fd9b35f3bf0dcb57a9ce29f27767b9e88997b34e0" dmcf-pid="uqwpIfrRly" dmcf-ptype="general">앙코르 무대에서 데이식스는 최신곡 'Maybe Tomorrow'와 '끝났지' 무대를 첫 공개하고, 또 토롯코를 타고 객석에 앉은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오며 호응을 이끌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97b23685104e47c7efb17b981b3abc98747f37c053113c59842c95d3cbb513" dmcf-pid="7BrUC4me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rtstoday/20250518203113249mgoh.jpg" data-org-width="600" dmcf-mid="6UA1wbc6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rtstoday/20250518203113249mg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8099a9463b101095fc2441354ce2c2d2cf3d75f4b3669f14a68f123ea54be6" dmcf-pid="zbmuh8sdSv" dmcf-ptype="general"><br>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영케이는 "오랜만에 하는 투어인데 초반에 느끼던 감정과 지금 느낀 감정이 다르다. 다시 떠올린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알았고. 그 모든 순간에 마이데이 분들이 있어줘서 참 고마웠다. 다시 투어할 때 그런 걱정이 들 수도 있지 않나. 우리가 덜 찾아지게 되면 어떡하지? 당연한 고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데이 분들이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알려준 것 같다. 너 하던 거 그냥 잘 해. 무대 위 저희한테 표현해준 것 같다. 만약에 언젠가 나이가 들면 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고 규모가 줄어드는 게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닐 수 있다.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오래 노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또 일깨워주신 마이데이 분들한테 참 고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5dfda21b0a187496efbb34efd40df7ad3f820c3a10eaec2164b56dc9d9e770" dmcf-pid="qKs7l6OJSS" dmcf-ptype="general">성진은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다 보면 후회하는 시간이 점점 줄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일매일 눈앞에 있는 순간들을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 분명히 멀어보이는 것도 이뤄질 때가 있고, 행복이 뭔지 몰랐는데 행복에 점점 가까워지는 삶을 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러분들은 뭐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생각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길을 바라보면서 쭉 나아가셨으면 좋겠다. 가끔 내가 내 자신을 못 믿겠을 때는 우리가 믿어주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믿어주고 주변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한테 '나 믿어?' 물어볼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기대기도 하고 좋은 쪽으로 끌려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여러분들 덕분에 공연 잘 마무리 한다. 매번 찾아와주셔서 잘 놀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128b37fe09bac6adcfccae08d7c0129222fc65d1668ee83a91ffd5ed7952ec82" dmcf-pid="B9OzSPIiCl" dmcf-ptype="general">원필은 "공연이 소중한데 더 소중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행복하게 투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덜 아프시고 덜 상처받으셨으면 좋겠다.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아쉽지 말자고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마이데이 분들 덕분에 아쉽지 않게 행복하게 예쁘게 마음 속에 넣어두게 될 것 같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했고 저희는 다른 멋있는 무언가로 나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2b83be6bb33c17b7a1b4835368060cd0ded711432f342f6f4c6e1543ca1433d" dmcf-pid="b2IqvQCnvh" dmcf-ptype="general">도운은 "다사다난한 투어였다. 멤버들한테 의지도 많이 했다.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 앞으로 찾아올 날에 대한 기대가 있다. 또 금방 만날 거지 않나. 얼마 전에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봤다. 한 시간 동안 울었다. 속에 쌓인 게 많아서 게워내는데 행복한 거다. 마이데이에게도 그런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 했다. 또 제가 아는 형님이 있는데 그 형님 지인이 암 선고를 받았는데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이 났다고 하시더라. 치료를 하셔서 완쾌하셨다는데 저는 그 얘기를 듣자마자 너무 감사한 거다. 저희는 항상 마이데이에게 힘을 주고 싶었는데 그 분이 건강해지시는 걸 보고 너무 행복하다. 우리의 존재 이유가 보여지는구나 했다. 앞으로도 어떻게든 힘을 주기 위해서 음악 잘하고 웃긴 것도 많이 보여드리겠다. 좋은 음악, 좋은 공연 계속 보여드릴 테니까 힘들다 싶으면 공연장으로 찾아오시라"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3ff9963601d1b009d3a4fffbe2cfdf70207707a4fd4bb5219ff3398d5a1342" dmcf-pid="KVCBTxhLT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복면가왕' '티백'은 베이비복스 간미연 "완전체 무대 후 매일 화장" 05-18 다음 '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에 "주변 정리 잘해서 날 선택하게 만들겠다"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