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돔도 좁다…데이식스, 눈물로 쓴 新역사의 '한 페이지'[종합] 작성일 05-18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mXLqwUl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8382c1718513bb41377531218ba3eb7b0177f5708a521fa30b9faddb549b7f" dmcf-pid="Fl3AVCbY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3051alyu.jpg" data-org-width="900" dmcf-mid="HltaKszT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3051al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691ddce5b3bb1641cd7cbd008c16f219005b9b3a65b18c441f20fc04d65ffb" dmcf-pid="3S0cfhKGlt"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에서 ‘영원히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로 거듭났다. </p> <p contents-hash="861ffc90ab3afd0e56cea89b5dbc71d63421f2a8d7648194b841894cd2d90e13" dmcf-pid="0vpk4l9Hl1"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데이식스 써드 월드 투어-포에버 영-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6일부터 이날까지 총 6차례피날레 공연을 열고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월드투어 ‘포에버 영’에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 </p> <p contents-hash="539b3c77ea1b62df9b04b1f32beb250163abd5c481acbc2654867348f4bf3f98" dmcf-pid="pTUE8S2Xy5"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를 돌며 전 세계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45회 규모로 월드투어를 펼친 데이식스는 피날레 공연으로는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KSPO돔에 첫 입성, 6회 공연으로 9만 6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p> <p contents-hash="94cd672d59a92f09175662b60df7454d10be1c532e7f02e8c63011977cac4ac4" dmcf-pid="UyuD6vVZTZ" dmcf-ptype="general">2015년 11월 소극장인 서울 홍대 예스24 무브홀(현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 데이식스는 10년 만에 아레나급 대형 공연장인 KSPO돔을 꽉 채우는 밴드로 거듭났다. 명곡으로 꽉 채워진 디스코그래피로 주목받기 시작한 뒤 차근차근 성장의 계단을 밟아 올라온 이들은 지금의 데이식스를 만든 무서운 역주행에 이어, 이제는 ‘정주행의 아이콘’으로 종으로 횡으로 성장세를 확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90e0f80604683b5cf8c9a956721a8f6055184b30983dbc8e446f4922a336db91" dmcf-pid="uW7wPTf5lX" dmcf-ptype="general">특히 데이식스는 이번 피날레 공연으로 KSPO돔 사상 최대 수용인원인 1만 6000명을 기록했다.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어 KSPO돔에서도 공연장 중간에 360도 개방형 무대를 설치한 데이식스는 스탠딩 관객이 꽉 들어찬 플로어부터 1층부터 3층까지 좌석으로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피날레 콘서트만으로 1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p> <p contents-hash="ebfa9b2b0183f91c1c87428f651558e696a70aace89ea5c903089b778380bed4" dmcf-pid="7YzrQy41SH"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KSPO돔 첫 입성에 신기록까지 세우며 ‘특급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K팝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 아이돌이 아니라 밴드인 데이식스가 이러한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데이식스가 그저 ‘팬들의 아이돌 밴드’가 아니라 ‘대중픽’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기록이다. </p> <p contents-hash="91c17d443bceb93090334809b6bb95b4e4ecb8bc7bb83b0035a491f47103ce0d" dmcf-pid="zGqmxW8tWG" dmcf-ptype="general">월드투어 ‘포에버 영’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콘서트는 공연에 온 모두를 환영하는 듯한 ‘웰컴 투 더 쇼’ 떼창으로 시작했다. ‘웰컴 투 더 쇼’의 힘찬 반주가 흘러나오자 1만 6000명의 관객은 멤버들을 대신해 곡 전체를 완창했고, 뒤이어 관객의 환호 속 무대로 걸어나온 멤버들은 “마지막 날이다. 놀아보자”라고 시작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19e60f473c31e8e66d4174fe60c5475d2165376fc03e621b7e7658b646cb7f81" dmcf-pid="qHBsMY6FTY" dmcf-ptype="general">‘베스트 파트’, ‘베터 베터’, ‘힐러’로 시작한 공연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그녀가 웃었다’, ‘맨 인 어 무비’, ‘카운터’, ‘세이 와우’, ‘아직 거기 살아’,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콩그레추레이션’ 등 데이식스의 10년 역사를 화려하게 수놓은 곡들을 모은 풍성한 세트 리스트를 이어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49605d93b5229fc45a60bcedfb9467320542808e2542d3b66eeba928d949d4" dmcf-pid="BXbORGP3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4549eqrz.jpg" data-org-width="900" dmcf-mid="XYeXc7aV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4549eq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7a45464669320af0a26db3bd40b40a9fe3037c0d2fa8147618573b206b8ab9" dmcf-pid="bLO4XiWACy" dmcf-ptype="general">데이식스 멤버들은 10년 만에 세운 기록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원필은 “이곳은 KSPO돔, 체조경기장”이라며 “저희가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360도로 마이데이 분들에게 둘러싸여 있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00e9ec4e77ffb971f673448d4e055532731763c223ad40eba74f3cd94074a6a9" dmcf-pid="KoI8ZnYcWT"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가 이렇게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것도 여기 계신 분들, 마이데이 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리며 “여기서 ‘포에버 영’ 투어의 마지막 장을 저희와 함께 보내는 시간 동안 아쉬운 마음보다는 저희가 투어를 마음 속에 더 예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2db7de0e5ee207e1334a50826b6a650d2cc0ef88cc56e8871d7f4823c05a3f9" dmcf-pid="9gC65LGkhv" dmcf-ptype="general">성진 역시 “오늘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놀 준비가 되어야 한다. 모든 걸 해소해야 오늘을 돌아봤을 때 기분 좋은 날로 기억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모든 걸 내려놓고 공연을 만끽해달라고 부탁했다. </p> <p contents-hash="5d91b25baba6759579bcd6d26b6a81feacabb5e9b6caa5204f1af637e5ef8a62" dmcf-pid="2ahP1oHECS" dmcf-ptype="general">공연은 데이식스가 끌고 관객이 밀면서 완벽한 무대로 완성됐다. “저희 공연에 오시면 데이식스한테 압도되는 게 아니라 마이데이한테 압도된다는 분들이 많다”는 성진의 말처럼 공연장을 채운 관객의 에너지는 어마어마했다. 공연장 바닥이 쿵쿵 울리고 귀가 찢어질 듯 우렁찬 관객의 환호를 받은 데이식스는 뜨거운 기운을 받고 더 큰 에너지를 발휘했다. </p> <p contents-hash="890678ee12c8510b9de4998a8cce76bbbd832996fd4f2a41e4a0d06cc9e73d08" dmcf-pid="VNlQtgXDvl" dmcf-ptype="general">무대 위에서 관객을 바라보며 노래하는 데이식스 멤버들도 환히 웃고, 그런 데이식스를 바라보며 발을 구르는 관객도 환하게 웃고 있었다.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처럼 환하게 웃고 있는 1만 6000명의 관객, 그리고 4명의 가수가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순간은 이날 공연을 ‘원 앤 온리’로 만들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c4cbb7ceeef634644e2ca08340de641005006e1391c7de0d40f74c782779f3" dmcf-pid="fjSxFaZw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6092jpoa.jpg" data-org-width="900" dmcf-mid="Z5ZLqwUl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6092jp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a916a40f44a04e22bc5a2f60940a05a36a98ece22b6f2d0eadddb8576084ea" dmcf-pid="4AvM3N5rTC" dmcf-ptype="general">피날레 공연은 ‘러브 미 오어 리브 미’, ‘슛 미’, ‘괴물’, ‘좀비’, ‘녹아내려요’, ‘해피’, ‘바래’ 등으로 이어지며 정점으로 치달았다. 멤버들은 “힘든 일이 아예 없을 순 없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있더라도 저희 한 번 잘 살아가보자”, “행복하자”고 관객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p> <p contents-hash="d7c25ee6d0a2361ee710976b025a1c7361060b1acc9ba2ac8749f951f3560c7d" dmcf-pid="8cTR0j1mTI"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도 행복하다”며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해지더라. 이렇게 행복을 외치는 것도 행복을 외치다보면 그 행복에 다다를 수 있지 않을까.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약한영웅 클래스2’ 속 유행어 “낭만 합격”을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d2906b02f3b5b5362f5858103f163b8cdfc08c1d226267e0c2d7993f5d73d101" dmcf-pid="6kyepAtsyO"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계절도 4번이나 만나고 저희가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투어였다. 그러다 보니까 초반에 느끼던 감정과 지금이 많이 다른 것 같다. ‘포에버 영’을 통해 다시 떠올린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고 부족한 점도 알았다. 그 모든 순간에 마이데이 분들이 있어줘서 참 고마웠다. 다시 투어를 할 때 그런 걱정이 들 수도 있지 않나. 우리가 덜 찾아지게 되면 어떡하지, 당연한 고민이다. 그럼에도 마이데이 분들이 ‘그런 걱정 안 해도 된다, 너 하던 거나 해, 그럼 됐어’라고 알려준 것 같다. 만약에 언젠가 나이가 들고 언젠가 규모가 줄어들 수도 있고 규모가 줄어드는 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계속 만날 수 있다는 게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오래 노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일깨워주신 마이데이 분들에게 참 고맙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p> <p contents-hash="2d5b815c30cc68b78f293e490853900481eed44df28788f9db88476b18f09635" dmcf-pid="PEWdUcFOvs"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까지도, 당장 오늘까지도 ‘포에버 영’의 마지막 날인데도 긴장되는 것, 설레는 것, 왜 잠을 못 잤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아직까지도 잘하고 싶나 보다. 이런 느낌이 또 얼마나 갈까 생각도 들고 수많은 무대들을 서면서 매번 다른 감정이 드는 것도 정말 신기하다. 마이데이 분들이 여기 무대 위에 있는 우리 4명, 그리고 저, 굉장히 행복하게, 우리를 조금 더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1291de8e9e9efc96293e6834afd191a0020b4c21cd25189de489e8e65d3adae1" dmcf-pid="QDYJuk3ICm" dmcf-ptype="general">또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 좀 대단한데’라고 여길 수 있어줬으면 좋겠다. 살아가다보면 힘든 부분들 있겠지만 항상 밝고 웃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지만 당장 저조차도 그러지 못하는 때다 있다. 그럼에도 다시 만났을 때 웃으면서 뛰어놀고 추억을 쌓고 그런 게 매해 쌓여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계속 함께해줬으면 좋겠다. 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f101248ec790a250bf4dfbd16967d5723210be32c9be1b6b8b092bde5e3e1e3" dmcf-pid="xwGi7E0Chr" dmcf-ptype="general">성진은 “저는 성장 욕구가 엄청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후회하는 시간도 줄지 않을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려고 한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면 행복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희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뭐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오늘도 여러분들 덕분에 공연 잘 마무리하는 것 같다. 매번 찾아와서 저희와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af9fb7aacf27780c021d250aa113b7d4d19e54cbe683c75244a11d812f919fd4" dmcf-pid="yBeZkzNfvw" dmcf-ptype="general">원필은 “‘포에버 영’ 투어가 여기까지 잘 올 수 있었던 건 진심으로 마이데이 여러분 덕분이다. KSPO돔에서 6회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저희에게 너무 큰 선물과도 같은 일이다. 공연이라는 게 너무 중요하고 소중한데, 그 소중한 일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렇게 행복하게 ‘포에버 영’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be414979d7df40548f306da46355c826dbd0c436d61e366b4a3f31c4705ef46" dmcf-pid="W9itwbc6h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멤버들도 오랜만에 투어하면서 고생 많이 했는데 잘 이겨내 주고 여기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스태프분들도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다.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덜 아프셨으면 좋겠고, 덜 상처받으셨으면 좋겠다.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모두 한명한명 빠짐없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아쉽지 말자고 했는데 오늘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행복하고 예쁘게 ‘포에버 영’ 투어를 마음속에 넣을 것 같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했다. 앞으로 또 멋있는 뭔가로 나오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562df26ee899d96d7f3562e1abe80ba4a7f4a0c5baa8b380ede6709d1e5c71" dmcf-pid="Y2nFrKkP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7462nuon.jpg" data-org-width="900" dmcf-mid="5oj7h8sd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7462nu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2512f259af8ba94b1154123364941081656e21572cdc14608974e35c7bbdac" dmcf-pid="GVL3m9EQSk"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도운은 “‘포에버 영’ 월드 투어가 이렇게 끝났다. 다사다난한 투어였던 것 같다. 멤버들한테도 의지를 많이 했다. 오늘 끝나면서 시원섭섭하기도 하면서 후련하기도 하고 앞으로 찾아올 날에 대한 기대도 있다. 제가 얼마 전에 콜드플레이 형님들 콘서트를 봤는데 1시간 동안 울었는데 너무 좋았다. 제 속에 쌓인 게 많아서 그릇이 넘치고 있었나보더라. 게워냄이 행복하더라. 형님들 보면서 저희 콘서트도 마이데이한테는 그런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도록 많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약속했다. </p> <p contents-hash="604a1b570bdd32ca8de9e873f887f0071cb2b1431c4ec582012f576bfbd25734" dmcf-pid="Hfo0s2Dxvc" dmcf-ptype="general">이어 “아는 형님의 지인이 암 선고를 받았는데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이 돼서 완쾌가 됐다고 한다. 저는 그런 얘기를 듣자마자 너무 감사하더라. 마이데이한테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었는데 그분이 건강하신 걸 보고 저희의 존재 이유가 보여진다는 생각이 들더라. 저희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서 좋은 음악, 좋은 공연 계속 보여드리겠다. 힘들다 싶으면 공연장을 찾아와달라. 저희는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d29952ec492b82bed3d2204cb392ba3a0a1ee2b3bdef337ef68b8b630262ce2" dmcf-pid="X4gpOVwMlA" dmcf-ptype="general">공연 막바지, 데이식스에게 보내는 마이데이의 편지가 공개됐다. 팬들은 그림과 사진, 영상으로 ‘사랑해’, ‘내 청춘이 되어줘서 고마워’, ‘마이데이의 내일은 데이식스’, ‘삶의 위로가 되어줘서 고맙다’, ‘평생 음악해달라’, ‘데이식스 덕분에 우리의 내일은 더 따뜻해진다’, ‘우리의 포에버 영’, ‘포에버 데이식스’ 등 데이식스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고,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영케이는 쏟아지는 눈물에 공연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감격을 보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5d28a84cdef6340f4ecdf277039f382fc3efc3502abe0c25d18d9dbb5b0841be" dmcf-pid="Z8aUIfrRlj"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피날레 콘서트로 10년 밴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기록을 남겼다. KSPO돔 입성, 사상 최대 수용인원 신기록이라는 수치보다 더 놀랍고 환상적이었던 공연은 데이식스의 밴드사에 있어 영원히 기억될 ‘한 페이지’를 썼다. KSPO돔에 우뚝 선 데이식스는 또 어떤 놀라운 페이지를 써내려갈까. 데이식스의 마법 같은 노래와 이야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866d25db03c45be4228b4b26c4ecd637ad0d03d878f3d02bf79fdb4c58efbe" dmcf-pid="56NuC4me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8980hzwm.jpg" data-org-width="900" dmcf-mid="1fQYNpLK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spotvnews/20250518204128980hz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데이식스.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20855a8418a6e1bee8983898044e2757f4aca79bca7d9c52e97b4343d4e21c" dmcf-pid="1Pj7h8sdCa"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데이식스 울린 마이데이, 눈물의 체조경기장 입성 “사랑합니다”[공연보고서] 05-18 다음 '꽃보다 향수'는 정준일..최초 '복면가왕' 10연승 불발 '눈시울'[스타이슈]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