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두 딸과 노모의 아주 특별한 장독대 작성일 05-18 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1 ‘인간극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fZ8qwUlSX"> <p contents-hash="68f16148dbac4284ab67149b6bc8de37f9de25e68d242ae60950cce04fefe2da" dmcf-pid="pyNYIfrRCH" dmcf-ptype="general">100여개 장독이 넓은 마당을 가득 채운 전북 임실의 시골집.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 장이란 장은 다 장독에 담겨 있다. 19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진한 장맛처럼 깊어지고 있는 세 모녀의 장독대를 들여다본다. 청국장 띄우랴, 장 가르랴, 고추장 만들랴 바쁜 자매를 어머니는 묵묵히 받쳐준다.</p> <p contents-hash="c9b0c1391dd30a2ded02105a1fce636a28054c3bd8762b4a47b6e3d5e253d99b" dmcf-pid="UWjGC4meTG" dmcf-ptype="general">혼자 살던 어머니 광자씨를 먼저 찾아온 건 둘째 김영애씨(60)다. 전업주부였던 그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자기만의 일을 찾아야 했다. 그때 떠올린 게 어머니의 ‘장맛’이었다. 광자씨는 장 담그는 일을 배우겠다며 찾아온 딸을 말렸다. 종갓집 며느리로 들어와 오랜 세월 홀로 장을 담근 그는 일이 얼마나 고된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51568a1af82298bda5690df98c6cb1e8c79e1cc44a959df34fc88280acdcc12" dmcf-pid="uYAHh8sdWY" dmcf-ptype="general">이후 언니 김순애씨(62)도 고생할 동생이 눈에 밟혀 임실행을 택했다. 60세가 넘어 다시 어머니 곁에 모인 두 딸은 매일 ‘장과의 전쟁’을 벌인다. 어머니의 장맛을 따라잡기 위한 자매의 도전, 좌충우돌 시골살이가 정겹다. 그런데 최근 들어 영 기운이 없는 어머니, 딸들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오전 7시50분 방송.</p> <p contents-hash="4ff419e9f140b5c65b2cfdec7fda2ecf7ff8fa2caad09d6ad379521eb54c6e17" dmcf-pid="7GcXl6OJvW" dmcf-ptype="general">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년 5월 19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05-18 다음 데이식스 울린 마이데이, 눈물의 체조경기장 입성 “사랑합니다”[공연보고서]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