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꾼 정원 감상, 스트레스 푸는 안구 운동과 같은 효과” 작성일 05-18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美 연구진 프런티어 신경과학 공개<br>일본 교토 명소 무린안 정원 분석<br>공간 감상 효과 신경생물학적 영향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xZSOVwMo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0343690cfb9450dee6e770759634cdb3f0078eae9e0876ac2269ed88950212" dmcf-pid="VM5vIfrR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교토의 무린안 정원은 19세기 조성된 대표 근대 일본식 ‘관찰 정원’으로 꼽히고 있다./우에야 카토 조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16125bfsn.jpg" data-org-width="1920" dmcf-mid="b0QFXiWAg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16125bf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 교토의 무린안 정원은 19세기 조성된 대표 근대 일본식 ‘관찰 정원’으로 꼽히고 있다./우에야 카토 조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c1261a0ffc106979554279b5c6e44978b536b4234134767a78cb9c1a5c8898" dmcf-pid="fR1TC4meNM" dmcf-ptype="general">정원은 자연의 축소판이자 인간 정신세계를 현실에 구현한 이상적 공간으로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의 공간이자 명상의 장소로 정원을 택한다. 실제로 정원에 앉아 한동안 시간을 보내기만 해도 위안을 얻는다는 이들이 많다. 일본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잘 가꾼 정원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00cdf21622ef2a7b4df7c6ddd2b0decec936f6cf454928a3040e96afe6d4c44c" dmcf-pid="4etyh8sdjx" dmcf-ptype="general">일본 나가사키대와 마츠모토 신슈대, 교토대, 미국 피츠버그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중국 쑤저우 과기대 연구진은 15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 신경과학에 잘 가꾼 정원을 감상할 때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안구 운동 효과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a051f44001acbad54501e18a7cc6cd014f66e1f176ea8f905f1ac60b9585c1bb" dmcf-pid="8dFWl6OJoQ"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잘 가꾼 정원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일본 교토의 대표 정원인 무린안 정원과 상대적으로 관리가 덜 된 교토대 정원을 비교해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673e6e43dab7499881d2532f3f748dc97b67cb7111d35177e4443e58735844" dmcf-pid="6J3YSPIi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과 미국 연구진은 15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 신경과학에 잘 가꾼 정원을 감상할 때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안구 운동 효과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우에야 카토 조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17570zcjw.jpg" data-org-width="1920" dmcf-mid="9V6HTxhL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17570zc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본과 미국 연구진은 15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 신경과학에 잘 가꾼 정원을 감상할 때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안구 운동 효과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우에야 카토 조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b55db6c43be2c7487fb482b0e2d032dedc181a6ca0616b37fa197a09c3405b" dmcf-pid="PFknRGP3c6" dmcf-ptype="general">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무린안 정원은 일본 근대 육군의 아버지로 불리며 일제의 한반도 침략의 배후 인물로 꼽히는 야마가타 아리토모(山縣有朋・1838~1922)의 별장으로 19세기 조성된 대표 일본식 ‘관찰 정원’으로 꼽힌다. 방문객이 정원을 거닐며 다양한 시각적 관점에서 정원의 요소들을 감상해야 하는 대부분의 정원과는 달리, 관찰 정원은 한 지점에 앉아 정원을 감상하도록 설계됐다. 인근 호수에서 물을 끌어들여 작은 강처럼 역동적인 흐름을 가지는 자연주의 정원관(觀)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 고토 세이코 나가사키대 교수는 “잘 설계된 이 일본식 정원은 매우 세밀하게 설계된 생동감 넘치며 추상적인 풍경을 담고 있다”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풍경 구성과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더 오래 관찰하게 만들고 시선을 더 빠르고 더 많이 움직이게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0c4096a23b739dccb5cfbb33c99ee230a7481210f2f44decefb67177c81ea3b" dmcf-pid="Q3ELeHQ0g8" dmcf-ptype="general">공저자로 참여한 칼 헤럽 교수 피츠버그대 교수는 “빠른 시선 이동과 심박수 감소, 기분 개선 효과 사이에는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잘 가꾼 일본식 정원을 감상하고 났을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이유도 시선을 수평으로 빠르고 빈번하게 움직이게 하는 설계적 특징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7cf4f9c6a9f7d9c25a37113eee6587e77229e45f2ceb14c62535d077ca8c51" dmcf-pid="x0DodXxpa4"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지난 2023년 보수 공사에 들어간 무린안 정원에서 관찰 실험을 했다. 미술 정책과 토목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16명을 보내 7분간 정원을 관찰하게 한 뒤 안구 추적기와 혈류 측정기 등을 활용해 눈 움직임과 심박수, 기분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교토대 정원에도 학생들을 보내 같은 방식의 실험을 진행하고 몸과 심리 상태를 기록했다. 교토대 캠퍼스에 있는 이 정원은 토목공학부 건물 뒤편 안뜰에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a1234d2ed1a5c692b12b0a7611f6153d895e9faf5a99db0fb324d759ea1f9d" dmcf-pid="yNqtHJyj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에 사용된 두 개의 정원. (A)실험 당일의 무린안 정원 사진. (B) 실험 첫날의 교토대 정원 사진. (C) 카토 토모키가 제공한 무린안 정원의 배치도. (D) 량천카이가 제공한 교토대 정원의 배치도. (E) 피험자가 무린안 정원을 바라본 사진. (F) 피험자가 교토대 정원을 바라보는 시점을 보여주는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19038leqq.jpg" data-org-width="851" dmcf-mid="VwSdQy41a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19038le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에 사용된 두 개의 정원. (A)실험 당일의 무린안 정원 사진. (B) 실험 첫날의 교토대 정원 사진. (C) 카토 토모키가 제공한 무린안 정원의 배치도. (D) 량천카이가 제공한 교토대 정원의 배치도. (E) 피험자가 무린안 정원을 바라본 사진. (F) 피험자가 교토대 정원을 바라보는 시점을 보여주는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cb8fc9ec239461aef23ff1b185763e983f9a61429fe717d98a135b85252fd8" dmcf-pid="WjBFXiWAjV" dmcf-ptype="general">두 정원은 크기는 비슷하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시각적 차이가 뚜렷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무린안의 정원 공간은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반면 교토대 정원은 대학 건물로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0c15b5f842fcf84799a1aa08fe93f0fab991383f768617449135fe47e94a89ae" dmcf-pid="YAb3ZnYcA2"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무린안 정원은 관목과 식물의 크기까지 세심하게 관리되면서 원근감이 잘 나타나는 일점 투시도와 같은 시야를 유지한다. 앞쪽에 있는 나무 가지를 솎아내어, 가지 사이로 중간과 먼 풍경을 보이게 했다. 정원 중앙은 트여 있고, 물줄기는 비스듬히 흐른다.</p> <p contents-hash="1629417cecfd55ca9e6e7dcae852fa7a019c2125192b6f1050ba2ac49c382251" dmcf-pid="GcK05LGkg9" dmcf-ptype="general">반면 교토대 정원의 나무는 가지치기 없이 자연적으로 자라도록 방치됐다. 교토대 정원은 전체 경관의 균형이 부족하고, 삼나무 뒤편의 풍경은 울창한 잎사귀에 완전히 가려져 있었다. 공간 곳곳에 잡초와 쓰레기가 눈에 띄고, 정원 중앙은 관목으로 가득 차 있다.</p> <p contents-hash="37bc687c3b1cd215993c527e4ae334eb4a0ed41ae66f3fca9256b5eafef0ecdc" dmcf-pid="Hk9p1oHEj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무린안 정원에서 참가자의 시야가 더 넓고 시선은 더 빠르게 움직인 사실을 확인했다. 무린안 정원에서는 교토대 정원과 달리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선이 머무는 지점이 시야 전체를 덮을 정도로 넓게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토 교수는 “정원 관람자의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품질뿐 아니라 유지 관리의 품질 역시 중요하다”며 “관람자의 시선이 잘 가지치기 된 나무와 티끌 하나 없는 땅에 끌려 계속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59cd4cdb416e5499ee11c347c57130606285ac6ab31296add8d9cfd7bff723" dmcf-pid="XE2UtgXDgb" dmcf-ptype="general">모든 실험 참가자는 무린안 정원이 교토대 정원보다 훨씬 더 편안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무린안 정원은 또 심박수를 진정시키고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흡사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안구 운동을 활용하는 안구 운동 민감 소실 재처리 요법(EMDR)에서 나타난 효과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눈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거나 8자 모양으로 움직이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p> <p contents-hash="43bda7f50ff8b0693c41de889707ef9389d70d1d27f78bd70b77bf8225c1e7d5" dmcf-pid="ZDVuFaZwNB" dmcf-ptype="general">잘 설계된 정원은 상당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런 효과를 얻는 데는 정원 내 배치가 중요하다. 이번 연구 대상이 된 두 정원 모두 수경 시설, 돌, 나무, 다리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무린안 정원에선 관람객 시선이 수평으로 배치된 요소를 따라 이동하는 반면 교토대 정원에선 시야가 다리, 중간 부분의 식물과 냇물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7e26633f0a2c89eac66455e27da901ce6eca1472bc595f202469210b0b8d895" dmcf-pid="5wf73N5rkq"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처음에는 정원의 어떤 특정한 시각 요소가 스트레스 완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하지만 특정한 요소 하나가 아니라 정원의 전반적인 배치 구조에 따른 안구의 수평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정원 내 나무나 다리, 냇물 같은 특정 요소가 아니라, 전체 공간에서 물체 위치가 시선의 움직임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교토대 정원에서도 실험 참가자들이 특정 사물에 따라 맥박수가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e7620de2cf9fecb99b6599b2c9f2927b87ffb9d80dc4aaf56c8502f44177129" dmcf-pid="1r4z0j1moz"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하나의 시각적 요소가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 특징을 함께 반영하는 관람 전략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헤럽 교수는 “무린안 정원은 특정 시점에서 감상하는 관찰 정원으로 설계됐다”며 “디테일에 집중하도록 시선을 자연스럽게 옮기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2153d58518df7f533224c22a5558b2ba0ffaf032cfcf42960f964fd4c4f2a5" dmcf-pid="tm8qpAtsa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두 정원에서 시선이 고정되는 지점의 패턴은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린안 정원(A)과 교토대(B) 정원에서 시선을 끄는 요소를 표시한 분류표(C)로 나눴다. (D)무린안 정원에서 시선이 머문 시간의 순서대로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각 블록의 크기는 피험자가 해당 요소를 응시하는 데 들어간 시간에 비례한다. 무린안 정원에선 작은 개울과 중경, 다리 순서로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E)교토대 정원에서는 중앙부 다리에 많은 시선이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F) 무린안 정원에서 관찰자의 관심이 높은 영역을 나타낸 그림. 빨간색 점선은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영역을 나타낸다. 노란색 점선은 관심이 보통인 영역을 나타낸다. (G)교토대 정원에서 진행된 같은 실험 결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20443ndxa.jpg" data-org-width="1661" dmcf-mid="95ELeHQ0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8/chosunbiz/20250518210020443nd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두 정원에서 시선이 고정되는 지점의 패턴은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린안 정원(A)과 교토대(B) 정원에서 시선을 끄는 요소를 표시한 분류표(C)로 나눴다. (D)무린안 정원에서 시선이 머문 시간의 순서대로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각 블록의 크기는 피험자가 해당 요소를 응시하는 데 들어간 시간에 비례한다. 무린안 정원에선 작은 개울과 중경, 다리 순서로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E)교토대 정원에서는 중앙부 다리에 많은 시선이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F) 무린안 정원에서 관찰자의 관심이 높은 영역을 나타낸 그림. 빨간색 점선은 시청자의 관심이 높은 영역을 나타낸다. 노란색 점선은 관심이 보통인 영역을 나타낸다. (G)교토대 정원에서 진행된 같은 실험 결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e281a8e6e81db635ca727b7989cdedd04d594e459cc388357c05f9e167407b" dmcf-pid="FlRVBruSou"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실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정원에 머무는 시간이 부족했고, 참가자 신분이 모두 학생이었다는 점이 결과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 연구에서 정원의 긍정적 효과가 연령, 인종 배경, 인지 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d1b06f26ab6f33e9e4f996e6be88f345a0f80a61a2655b323f1dcbab13769c2" dmcf-pid="3Sefbm7vAU" dmcf-ptype="general">정원과 사찰이 미적 만족감 이상의 심리적 안도감을 주는 이유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과학자들은 최근 신경생물학을 활용해 수 세기 동안 정원 설계자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습득한 이 설계 노하우와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연구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국내에는 전남 담양 소쇄원, 경북 안동 봉정사 영산암 같은 옛 정원이 많고 정원 설계 철학이 다르지만 아직 이번 분석과 같은 연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산림이나 도심 녹지를 이용한 정원의 스트레스 감소 효과에 관한 연구 몇 건이 이뤄진 일은 있다.</p> <p contents-hash="6fccfd83d65b6ef3592245e7e82445c54296b658df35c03cd8cf34ea5e845237" dmcf-pid="0vd4KszTNp"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신경퇴행성 질환을 겪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토 교수는 “한때 부유층의 취미로 여겨지던 정원 감상이 편안한 감정을 갖게 한다는 효과가 증명되면서 병원이나 복지 시설에서 치료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고령화 사회에서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dc1c4cdd229bfb66f9780551b764d8499d38b3c2e98a411de93be24362ebb4" dmcf-pid="pTJ89OqyN0"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0547c94e029f02a7b52be5b29ec6e4c6c359b999d8e35242747446d21764b6cb" dmcf-pid="Uyi62IBWN3" dmcf-ptype="general">Journal Frontiers in Neuroscience, DOI : <span><u>https://doi.org/10.3389/fnins.2025.1581080</u> </span></p> <p contents-hash="b428b9ed9c60ea3dcdfccfa8164d9ed933e985f8ded22a24de12171f3fef8c26" dmcf-pid="uWnPVCbYcF"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금만 삶는다더니 파스타 12인분 넣었다"…염정아, 여전한 큰손 인증 (‘산지직송2’) 05-18 다음 ‘핵실험 감시병’에 주어진 새 임무…조용히 다가오는 ‘우주 재앙’을 막아라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