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호흡 펼친 임종훈·신유빈, 세계선수권 혼합복식 32강행 작성일 05-18 5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5/18/0002957646_001_20250518230111869.jpe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신유빈. ⓒ 대한탁구협회</em></span>[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2024년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콤비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18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회전(64강)에서 홍콩의 챈 볼드윈-주청주 조를 맞아 세트 스코어 3-1(11-7 4-11 11-5 11-7)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32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나이지리아의 올라지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욜라 조와 만난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올림픽 직전 해였던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서 8강 탈락한 바 있다.<br><br>임종훈은 경기 후 신유빈과의 호흡에 대해 "어릴 때부터 봤기 때문에 편하다. 경기 전 진지한 나와 달리 유빈이는 밝다"면서 "평소에도 편하게 잘 지내는 게 좋은 호흡의 비결이고, 언제나 서로를 먼저 위해주는 게 우리의 최고 장점"이라고 말했다.<br><br>신유빈도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에서는 아직 메달이 없는데, 종훈 오빠와 함께 이번에 그걸 꼭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한편, 여자복식 64강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스웨덴의 린다 버그스트롬-크리스티나 칼베르그 조를 3-1로 일축하고 32강에 합류했다.<br><br>남자복식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 조도 코너 그린-리암 피치포드(잉글랜드) 조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3-0(11-8 11-7 11-6) 셧아웃 승리로 64강을 통과했다. 관련자료 이전 LG배 기왕전 개막 팡파르…신진서·박정환 등 한국 우승 유력 05-18 다음 홍천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전국 대회 메달 휩쓸어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