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전민재, 3점포...롯데, 삼성전 싹쓸이 작성일 05-18 3 목록 [앵커]<br>프로야구 롯데가 부상에서 돌아온 전민재의 결정적인 3점포를 앞세워 삼성에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br><br>한화가 18경기 연속 홈구장 매진 기록을 세운 가운데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도 돌파했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br>롯데는 3회 고승민의 2타점 적시타로 먼저 두 점을 달아났습니다.<br><br>결정적인 상황은 5회였습니다.<br><br>선두 타자 장두성이 삼성 이승현이 던진 속구에 헬멧을 맞아 출루했고, 삼성 마운드는 양창섭으로 바뀌었습니다.<br><br>계속된 롯데의 투아웃 2, 3루 찬스.<br><br>전민재는 양창섭의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br><br>지난달 29일 공을 얼굴에 맞아 빠졌다가 전날 대타로 돌아와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고, 선발로 복귀한 첫날 결정적인 석 점포를 날린 겁니다.<br><br>롯데는 복덩이 전민재의 활약에 마운드에서 선발 데이비슨의 6이닝 1실점, 마무리 김원중의 3경기 연속 세이브를 더해 6대 3으로 승리하고, 삼성전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습니다.<br><br>[전민재 / 롯데 내야수 : 쉬면서 좋은 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어제 안타가 바로 나오는 바람에 자신감을 많이 얻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br><br>선두 경쟁을 펼치는 한화의 대전 홈 구장은 18경기 연속 가득 찼습니다.<br><br>KBO리그 홈경기 매진 신기록.<br><br>그러나 한화는 선발 류현진이 4실점하고 3이닝 만에 내려갔고, 고명준에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허용하며 SSG에 7대 3으로 졌습니다.<br><br>1회 박동원, 3회 문보경이 차례로 투런 홈런을 날린 LG는 kt를 5대 1로 눌렀고, 선발 라일리가 8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NC는 키움을 5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br><br>KIA는 연장 10회 한준수의 끝내기로 두산을 5대 4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br><br>주말 관중몰이를 이어간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고창영<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이상엽, AI로 만든 미래 2세 사진에 "우와" 감탄…미모의 아내 덕? 05-18 다음 김연경, 이벤트 경기에서 고별이자 감독 데뷔전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