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銅' 임종훈-신유빈 쾌조의 출발, 홍콩 꺾고 세계탁구선수권 32강행 작성일 05-19 83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19/0003329939_001_20250519003408185.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18일 세계탁구선수권 혼합복식 64강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28·한국거래소)-신유빈(21·대한항공)이 2025 세계탁구선수권에서도 메달을 향해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대학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64강에서 홍콩의 볼드윈 찬-주청즈 조를 게임스코어 3-1(11-7, 4-11, 11-5, 11-7)로 꺾었다.<br><br>둘은 나이지리아 올라히데 오모타요-카비랏 아율라 조와 16강행을 두고 겨룬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br><br>탁구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인 임종훈과 신유빈은 2023년 더반 대회에선 8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해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합을 맞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지난 3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첸나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높인 둘은 당시 8강에서 만났던 홍콩 듀오를 다시 한 번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5/19/0003329939_002_20250519003408285.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오른쪽)이 스매시를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이변은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리시브 불안 문제를 나타낸 주청즈를 집중 공략했다.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리드를 잡아 나갔고 3연속 득점을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2게임에선 다소 허무하게 밀렸지만 3게임 들어 이번엔 볼드윈의 범실을 유도해내는 집중 공략으로 게임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br><br>4게임에선 4연속 득점하며 시작했다. 6-5로 추격을 당했으나 다시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났고 결국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여자복식 64강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스웨덴의 린다 버그스트롬-크리스티나 칼베르그 조를 3-1로 잡아내며 32강에 합류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태계일주4' 이시언 "덱스와 외모 겹치는 느낌에 싫었다" 05-19 다음 이상엽, 母 골수암에 조혈모 이식 "어머니 A형에서 B형으로 바뀌어"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