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잡는 AI 서비스 똑똑하네… 2000억 피해 사전에 막아 작성일 05-19 7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조직 유포 앱 5090건 포착<br>경찰과 공조해 현장 출동... 악성 앱 삭제 활동 전개하기도<br>KT, 2개월 만에 160억 원 피해 예방... SKT는 은행과 맞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WuUwUlL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08294652356c2d17962dd2b28ff9b5678a3900593e4b01b62a16bab408af62" dmcf-pid="xNt29l9H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유플러스 임직원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자체 보이스피싱 고객 피해 방지 분석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9/hankooki/20250519043131275dykd.jpg" data-org-width="640" dmcf-mid="67p84y41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hankooki/20250519043131275dy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자체 보이스피싱 고객 피해 방지 분석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947ec614ff3c1238b56d3dd601c98d6ea769f6bc1533e20c6e05eb17be9e14" dmcf-pid="WpgIO6OJRB" dmcf-ptype="general"><strong>'똑똑한' 인공지능(AI)이 금융사기 차단의 파수꾼으로 떠오르고</strong> 있다. <strong>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 및 차단 기술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피해를 막는 데 톡톡히 공을 세우고</strong> 있다. 자칫 수천억 원 규모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면서 AI의 유용함을 피부로 와닿게 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ad55c133fbf716f8555994d7047fa5edc824958f5d79c126d58613fad69cd4df" dmcf-pid="YUaCIPIiMq"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자체 <strong>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고 경찰과도 공조해 2~4월 피해 예방 금액으로 환산해 약 2,087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strong>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strong>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090건을 알아차려 경찰청에 정보를 제공했고 경찰은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악성 앱을 지우는 등 실질적 구제 활동</strong>을 펼쳤다.</p> <p contents-hash="f8eda820ea73c47ed368a322a404463da93ef8938683fe4f735508d16fa879e6" dmcf-pid="GuNhCQCniz"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앞으로 <strong>악성 앱 경보 서비스와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탐지 시나리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strong>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 액수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협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XzASlMlonu"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80fbf015ec3d31eecfeaede66f9a74d82edb523fdb70e3086230a57db72df29" dmcf-pid="ZqcvSRSgnU" dmcf-ptype="h3">KT·SKT도 AI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박차</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fb44f30148949e0c85c19389532da49c934b6ee67e04c5a42fc371f62d5d90" dmcf-pid="5BkTveva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가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예방하는 최전선에 섰다.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프로그램 달리3(Dall-e-3)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9/hankooki/20250519043133108kbht.png" data-org-width="640" dmcf-mid="PsJwD2DxR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9/hankooki/20250519043133108kbh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가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예방하는 최전선에 섰다.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프로그램 달리3(Dall-e-3)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9340bfe54025f218f42f04237bd82bca3dbb005de13a7c7b13189806203b0a" dmcf-pid="tKDWyJyjL3" dmcf-ptype="general">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은 비단 LG유플러스에 그치지 않는다. <strong>KT는 1월 22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를 출시</strong>했다. <strong>서비스 개시 후 두 달 동안 1,528건의 의심 통화를 분석한 결과 탐지 정확도는 90.3%에 달했다</strong>. 이 중 392건은 실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됐으며 정부가 발표한 2024년 건당 평균 피해액 4,100만 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60억 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242b32f42c5ac9c96cd5e2d8889f41e55b6b6f1e95b3b82aaa3009ff352b8e23" dmcf-pid="F9wYWiWAnF" dmcf-ptype="general"><strong>KT는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악성 앱 설치 URL 정보를 연계, 실제 피해자를 찾아내 계좌 지급정지 등 조치로 20억 원대 추가 피해도 막았다</strong>. 4월부터는 케이뱅크와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AI 탐지 정보를 은행에 제공, 출금 정지 등 실시간 금융사기 대응에도 나섰다. KT는 AI 엔진 고도화와 화이트리스트 업데이트를 통해 상반기 내 정확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542c072be6d0c39b38f943cc7be98c2b05b3bdf8264c22ac8e2ac2deef55578" dmcf-pid="34OZXgXDit" dmcf-ptype="general"><strong>SK텔레콤은 자사 AI 사이버보안 기술 '스캠뱅가드'를 바탕으로 통신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연계한 이상탐지 통합 서비스를 IBK기업은행 및 AI 서비스 '에이닷(A.)'에 적용하고 있다</strong>. △AI 미끼문자 탐지 시스템 △피싱 시도 채팅 탐지 시스템 △보이스피싱 통화 패턴 분석 AI △본인 확인 분석 AI 등 AI 기술을 적용해 탐지 정확도를 높여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 사기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한다.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에 적용한 결과 2주 만에 26건의 피해와 약 5억9,000만 원의 금전 손실을 예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7df1fadc3978e08be75bcfbf568078635e38d4ec15b54804c86102f66a5884" dmcf-pid="08I5ZaZwJ1" dmcf-ptype="general">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5세' 장윤정, ♥도경완과 '셋째 꿈' 이뤄낼까 "병원에서 너무 건강하다고…" (내생활) 05-19 다음 국내 최고 권위 ‘명인전’, 문턱 낮춘다…연구생 및 아마추어도 출전 기회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