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극단 상황 작성일 05-19 80 목록 <b>국내 선발전 7조 결승 <흑 6집반 공제ㆍ각 1시간> <br>◌ 안정기 八단 ● 설현준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5/19/0003905937_001_20250519050814953.jpg" alt="" /></span><br> <b><제6보></b>(61~73)=LG배는 10회 때 통합 예선을 도입했다. 국적에 관계 없이 한국기원 대회장에 한데 모여서 본선행 티켓을 다퉜다. 이러한 방식은 2020년 25회 때 각국 선발전으로 대체됐다. 코로나 사태로 외국 선수들의 입국이 원활하지 않아진 이유가 큰데, 그때 바뀐 방식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br><br>승부를 일찍 끝내려는 듯 7분간 깊게 생각한 61. 이 수로 방향을 잡으면 67까지는 외길이면서 설현준의 강수다. 안정기는 알면서도 대책 없는 극단 상황으로 몰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68로 참고 1도 1로 끊으면 2점은 잡을 수 있으나 16까지 잡고 망한 꼴. 오른쪽 백 일단이 모양 사나운 곤마로 전락한다.<br><br>꼿꼿하게 올라선 69가 기분 좋다. ‘가’의 곳 단점도 사실상 없어져 우세가 더욱 돋보인다. 70으로 참고 2도 1, 3으로 끊는 것은 어떨까. 10까지 백의 안형을 빼앗으면서 빙글빙글 연결하는 흑의 자세가 얄밉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부' 이경규, 김국진 어려워하는 이유 "프로그램 끝나면 그냥 바로…" 05-19 다음 정경호, ♥최수영 드라마 홍보도 척척…"너무 아름답게 나와"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