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데뷔전 된 배구여제의 고별전…헹가레로 작별인사 작성일 05-19 80 목록 [앵커]<br><br>'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자신이 직접 마련한 이벤트 경기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br><br>선수로서는 고별전이었지만, 감독 데뷔전을 치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세계적인 여자배구 스타들이 집결한 이벤트 매치, KYK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인천 삼산체육관은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모습과 별들의 잔치를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br><br><김지예/서울 영등포구> "선수님 마지막 라스트 댄스 보러 왔습니다. 안 다치고 행복하게 같이 리그 뛰었던 친구 동료들이랑 즐거운 배구 하셨으면 좋겠어요."<br><br><이진규·이채은·이채아/인천광역시> "유소년 배구단 선수들인데 김연경 선수 마지막 대회라고 해서 관람하러 왔습니다. 공격이랑 리시브 같은 멋진 모습들을 생각하면서 경기를 보러 왔습니다."<br><br>배구 팬들의 응원 속에 김연경은 코트 안에선 서브를 넣었고, 코트 밖에선 작전판을 들고 동료 선수들을 이끌었습니다.<br><br>월드 스타 간의 대결로 펼쳐진 이 경기에서 김연경은 감독으로 나서 옛 스승 아본단자 전 흥국생명 감독을 상대로 지략 대결을 벌였습니다.<br><br>감독으로 벤치를 지키다 이내 유니폼을 갈아 입고는 전매특허인 강스파이크로 상대 코트를 폭격하기도 했습니다.<br><br>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김연경은 마지막 한 점, 매치 포인트를 가져오는 것으로 고별전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br><br><김연경/흥국생명>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하면서 하긴 했는데, 처음 감독 데뷔여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br><br>다시 한번 팬들과 만나 고별전과 더불어 감독 데뷔전을 치른 김연경은 세계 무대에서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으며 또 다른 출발을 알렸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최승아/영상편집 김세나/그래픽 우채영/ 화면제공 TVING)<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헤드샷 악몽 떨친 전민재, 복귀 신고 '3점포'…롯데 주말 3연전 '싹쓸이' 05-19 다음 [르포] 美 백악관 앞 메운 하얀 도복 물결…"태권도로 한미동맹 강화"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